강원 영월 백덕산        산행일시; 2010.01.21.목요일.흐림

 

강원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주천면 판운리,평창군 방림면 운교리,평창읍 원당리,횡성군 안흥면 상안리에

걸쳐 있는 높이 1,350.1m의 백덕산은 

차령 산맥 줄기의 이름난 산으로 능선의 곳곳에 절벽이 깎아지른 듯 서 있고,

바위들 틈에서 자라는 소나무는 분재와 같이 장관을 이루어 등산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크고 작은 폭포와 소(沼)와 담(潭)이 수없이 이어진 계곡은 10월 중순에서 말경 단풍이 가장 아름답다.

산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겨울철이면 풍부한 적설량에다 곳곳에 설화가 만발해 백덕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풍부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백덕산은 남서쪽 영월 땅에 법흥사라는 사찰을 품고 있으며,

이 산은 예로부터 네 가지 재물이 있다고 해서 사재산이라고도 불린다.

네 가지 재물이란 동칠,서삼,남토,북토라고 해서 동쪽에는 옻나무 밭이 있고,서쪽에는 산삼이 있으며,

남쪽과 북쪽에는 전단토라고 하여 흉년에 먹는다는 흙이 있다고 전해지지만 아무도 이 재물이 있는곳을

모른다고 한다.

정상에 서면 가리왕산과 오대산의 산군이 물결치듯 보이며 남쪽으로는 소백산의 고운 산줄기가 한눈에 들어 온다.

산행코스는 문재 터널 주차장에서 데크 다리를 건너면 산길이 시작되고 임도를 지나면 헬기장-1186봉-당재

-작은당재-먹골재 삼거리-정상에 도착 후 다시 먹골재 삼거리로 되돌아와 먹골재-운교2리 마을회관-국도42번 먹골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는 산행으로 산행시간은 중식포함6시간이면 충분하다.

백덕산의 자랑거리는 남서쪽 영월 땅에 불상을 모시지 않고 법당만 있는 불전인 "적멸보궁"을 품은 자장율사가

창건한 법흥사라는 사찰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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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 백덕산

해발; 1,350m

위치; 강원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와 평창군 방림면 경계 

소개;

  백덕산은 영월,횡성,평창 3군에 걸쳐 있으며,아름다운 경관과 능선 곳곳에 단애를 이룬 기암괴석과 수백년 된 노송이

  어우러져 있고,계곡은 사계절 아름다움을 뽑내며 태고의 원시림과 자연미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가을 철 단풍은 아름답다.

  차령 산맥 줄기의 이름난 산으로 능선의 곳곳에 절벽이 깎아지른 듯 서 있고,

  바위들 틈에서 자라는 소나무는 분재와 같이 장관을 이루어 등산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크고 작은 폭포와 소(沼)와 담(潭)이 수없이 이어진 계곡은 10월 중순에서 말경 단풍이 가장 아름답다.

  산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겨울철이면 풍부한 적설량에다 곳곳에 설화가 만발해 백덕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풍부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백덕산은 남서쪽 영월 땅에 법흥사라는 사찰을 품고 있으며,이 산은 예로부터 네 가지 재물이 있다고 해서 사재산이라고도

 불린다.

 네 가지 재물이란 동칠,서삼,남토,북토라고 해서 동쪽에는 옻나무 밭이 있고,서쪽에는 산삼이 있으며, 남쪽과 북쪽에는

 전단토라고 하여 흉년에 먹는다는 흙이 있다고 전해지지만 아무도 이 재물이 있는 곳을 모른다고 한다.

 정상에 서면 가리왕산과 오대산의 산군이 물결치듯 보인다.

 남쪽으로는 소백산의 고운 산줄기가 한눈에 들어 온다.

산행일자; 2010.01.21.목요일. 흐린뒤 맑음

산행코스;

   문재 터널 주차장-헬기장-1186봉-당재-작은당재-먹골재 삼거리-정상-먹골재 삼거리- 먹골재-운교2리 마을회관-국도42번

   먹골 버스 정류장.

산행시간; 중식포함6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 서대구IC -중앙고속-영동 고속-새말 I/C-안흥-문재 터널 주차장(문재 쉼터)

    (네비; 강원 평창군 방림면 운교리 산50-1번지-255km,2시간40분 서요,통행료 11.000원)

 

이미지 보기

▽ 문제 터널 주차장에서 시작하는 백덕산 산행이다.

 

▽ 백덕산 산행중 가장 쉬운 코스인 북쪽 문재 터널 주차장을 출발하여 하산하는 코스를 선택했다.

    현재, 겨울 눈산행 통계를 보면 태백산이 으뜸이고,이어 계방산과 백덕산이 그 뒤를 따르고 있을 정도다.

   데크 다리를 건너면

 

▽ 백덕산을 알리는 표시판이 머리 위로 달려있다.

 

▽ 들머리에서 가파른 길을 0.3km,10분 정도 숨가쁘게 올라가면 임도에 닿는다.

   "5.6km 백덕산"이란 안내판을 만난다.

 

▽ 안내판에서 왼쪽 임도로 약 50m 오르면 "백덕산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숲길 급경사길로 약60m 오르면

    문재 능선길과 만난다.

    주능선길을 가면 "당재4.1km,정상5.3km" 안내판을 지나 터널 서쪽에서 올라 오는 등산로와 만나고,

    곧 이어 삼각점(평창401)이 있는 925봉에 도착한다.

 

▽ 925봉에서 약20분 이면 헬기장이 있는 1.005봉에 닿는다.

   문재 터널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지 1.7km, 50여분이면 헬기장에 도착 할 수 있다.

 

▽ 헬기장에서 산죽 군락지를 지나

 

▽ 산사면을 25여 분 오르면

 

 ▽ 1.125m봉인 문재 삼거리에 도착한다.

    문재 삼거리에서 남쪽 방향으로 가면 사자산(1.160m)으로 가는 등산로며,

    왼쪽 동쪽으로 10여 분 가면 암릉 지대가 나타나고,

    북쪽으로 우회하여 가장 높은 봉우리(사자산1.165m) 북사면을 휘돌아 30여분 가면 바위 절벽 아래 안부인 당재에 이른다.

 

▽ 문재 삼거리의 이정표(문재 터널2.7km↑,백덕산3.4km→,사자산↓)

    문재 터널에서 임도까지 0.3km,임도에서 925봉까지 0.5km, 925봉에서 헬기장에서 1km,헬기장에서 문재 삼거리까지

    1.0km다.

    문재 터널에서 문재 삼거리 까지 거리는  2.7km며 약 1시간20분 걸린다. 

 

▽ 문재 삼거리에서 3~4분 가면 등산로 왼쪽으로 암벽 아래를 지난다.

 

▽ 암벽 아래 계곡으로 본 설경이다.

 

▽ 암벽을 지나 가파른 등산로를 오르면 능선에 올라선다.

 

▽ 사자산 조망터에서 보는 백덕산 정상과 

 

▽ 운교리 방향으로 계곡이 조망된다.

 

▽ 전망 바위를 지나 15분 정도 오르막길을 오르면 운교리 비네소길과 남쪽 백년 계곡길의 갈림길인 당재는 지나처

   버리고 작은 당재 네거리 갈림길에 도착한다.

   당재에서 작은 당재까지는 0.8im다.

   문재 삼거리에서 1.4km, 40여분 백덕산 정상 방향으로 올라온 지점이다.

   백덕산 정상까지는 1.2km 남은 거리다.

 

▽ 작은 당재 이정표에서 직진은 백덕산(1.2km)으로 가는 등산로며,

    우측은 관음사(3.2km),법흥사(4.0km)로 하산하는 등산로다.

 

▽ 작은 당재 이정표에서 좌측은 비내소골(3.0km)로 하산하는 등산로다.

 

▽ 뒤돌아 본 당재 이정표.

 

▽ 작은 당재 에서 직진하여 암벽 아래를 지나 급경사길을 7~8분 오르면 능선에 올라선다.

   작은 당재에서 1,150봉을  지나 0.7km,20여 분 오르막길을 오르면 1,255m의 먹골 삼거리에 도착한다.

    먹골 삼거리에서 우측 백덕산 방향으로 0.5km,20여 분 가파른 등산로를 오르면 백덕산 정상이다.

    정상에서 다시 이 곳으로 되돌아 와 먹골(4.7km)로 하산한다.

 

먹골 삼거리에서 백덕산으로 오르는 등산로에서  N자 모양의 참나무인  일명" 서울대 나무"라고도 불리는 나무를 만난다.

 

▽ 서울대 나무를 지나 가파른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를 오르면 만나는 암석이다.

 

▽ 정상 바로 앞의 이정표(문재터널5.8km,관음사 4.1km,신선봉 0.7km).

 

▽ 두개의 암봉이 우뚝 솟은 협소한 쌍봉인 백덕산 정상의 표시석(1.350m)에 도착한다.

 

▽ 신선봉이 보이는 정상부다.

 

▽ 정상에서의 조망은 신선바위봉으로 가는 첫번째 봉우리인 1335봉이다.

 

▽ 신선 바위봉으로 가는 능선길이다.

 

 

□ 하산

문재 터널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백덕산 정상에 도착한 후 하산하는 경로는

  (1) 정상에서 다시 먹골 삼거리로 되돌아가 작은 당재에서 비네소골 운교리 마을 회관으로 하산하는 경우가 제일 많고,

      문재 터널에서 산행거리는 11km로 약 6시간 걸리며,

  (2) 정상에서 다시 먹골 삼거리로 되돌아가 1225봉(헬기장)으로 내려간 다음 좌측 북릉으로 운교리 마을 회관으로 하산

  (3) 정상에서 다시 먹골 삼거리로 되돌아가 1225봉(헬기장)으로 내려간 다음 먹골재에서 북쪽 계곡으로 하여

      먹골 부녀 회관으로 하산 하는 경우가 있으며,

      문재터널에서 산행거리는 12km로 약6시간 이상 걸린다.

(3)번 코스로 선택하여 하산한다.

 

▽ 하산하면서 뒤돌아 본 정상이다.

 

▽ 먹골 삼거리로 되돌아 와

 

▽ 정상에서 0.8km 하산한 1.255m의 삼거리 갈림길 헬기장에 도착한다.

   헬기장에 위치한 이정표에는 "백덕산0.8km,먹골4.4km,비네소골 2.8km"로 표시하고 있다.

    헬기장에서 좌측 북릉으로 하산하여 운교리 마을 회관으로 하산하는 길도 있으나,

   먹골재를 지나 북쪽 계곡으로 하여 먹골 부녀 회관으로 하산한다.

 

▽ 헬기장에서 뒤돌아 본 백덕산 정상부다.

 

▽ 고(告) 공병호 추모비를 지난다.

 

▽ 뒤돌아 본 하산길

 

▽ 뒤돌아 본 하산길

 

 

백덕산의 자랑 거리는 불상을 모시지 않고 법당만 있는 불전을 "적멸보궁(온갖 번뇌 적멸한 보배로운궁)"이라 하는데,

5대 적멸보궁인 법흥사(창건 자장율사)가 있다.

적멸보궁이 있는 곳은 (1)설악산 봉정암(2)함백산 정암사(3)취서산 통도사(4)오대산 상원사 (5) 백덕산 법흥사 등  다섯 뿐이다.

5대 적멸보궁은 통일 신라 시대에 고승들이 인도에서 부처의 진신 사리를  모셔 와 봉안한 곳이다.

 

▽ 먹골재에 도착하여 좌측 먹골(2.0km)로 하산한다.

     먹골재의 이정표(원당계곡1,4km,정상(백덕산)정상3.2km,먹골2.0km,백덕사 1.5km)

 

▽ 먹골재에서 폐광구로 하여 먹골 방향으로 하산하는 등산로다.

 

▽ 먹골의 편백 나무 숲길을 지난다.

 

▽ 너덜길을 지나면

 

▽ 밭 옆을 지나고

 

▽ 운교2리 마을 회관을 지나 42번 국도가 지나가는 '먹골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여 종료하는 백덕산 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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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영월 백덕산         산행일시; 2010.01.21. 목요일,흐림

 

 

 

 

 

강원 영월 백덕산       산행일시; 2010.1.21.목요일.흐린뒤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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