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우정사이

경북 의령 유곡천과 판곡 마을 

위치; 경남 의령군 유곡면 칠곡리

소개;

   유곡천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장군이 의병을 모으기 위해

   맨 처음 북을 울렸던 세간리의 현고수(천연 기념물 제493호)가 있는 유곡면에서 시작하는 하천으로,

   유곡천이 신반천을 합류하여 낙동강에 흘러 들어 하천 양쪽으로 비옥한 평야가 이루어졌다.

   유곡면은 대한제국 고종 32년(1895년) 지방 제도 개혁 당시 이 곳은

   정곡(定谷:보통 부르기로는 정실이라 했다)과 미요,능인으로 분할된 채 면에 해당되는 구역이었다.

   그 뒤 고종 43년(1906년 광무 10년) 지방 구역 정리 때 세 지역을 통합하여 이유곡면(二柳谷面)이 되었다.

   정곡(정실)은 지금의 소재지를 중심으로 동남쪽에 위치한 칠곡,마장, 당동, 덕천, 세간리 지역이고,

   미요(보통 미우 또는 미오라고 부름)는 송산, 마두, 상촌지역이며,

   능인은 신촌, 오목, 상곡이 포함되었다.

   그 뒤 1913년(대정 2년) 총독부령에 따라 면 이동이 대폭 통폐합 되면서 이유곡과 화곡면 일부지역,

   능인촌과 정곡 등 11개 마을을 통합하여 유곡면이 된 것이다.

   의령군의 대표적인 물가 피서지인 유곡천은 의령군 내에서만 흐른다.

   경남 의령군 궁류면 벽계리의 한우산에서 흘러 내려 벽계 계곡(찰비 계곡)에서 시작되어

   벽계 저수지로 유입 되었다가 유곡면을 거쳐 흐른 다음

   부림면 손오리에서 신반천(新反川,25km)으로 흘러 들어 간다.

   즉, 궁류 벽계 계곡에서 시작하여 부림 손오 마을까지 의령군 내에서만 흐르는 약 26km의 하천이다.

   유곡천은 사계절 물이 마르지 않는 하천으로 자연 생태계가 잘 보존 되어 있고 물이 맑고 깨끗하며,

   울창한 숲과 기암절벽이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의령천·신반천과 함께 의령군의 대표적인 물가 피서지 중 한 곳이다.  

탐방일시; 2014.9.3.수요일. 흐리고 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성서IC-남대구IC-옥포 JC -현풍IC-구지 방향-달성2차단지-의령(합천)-적포교

 -의령(진주)-유곡면사무소 가기전 100m-판곡 마을 입석.좌회전-판곡교

  (네비; 경남 의령군 유곡면 칠곡리 900번지-65 km,1시간20분 소요,통행료 1.900원)

이미지 보기 

현풍IC를  내려 구지,이방을 지나 국도 20번도로를 따라 야산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지방도 1041를 가다보면 유곡면 소재지 가기 전 왼쪽으로 판곡 마을이란 입석이 나온다.

약 200m쯤 가면 유곡천을 가로 지르는 판곡교( 경남 의령군 유곡면 칠곡리 900-4번지)가 나온다. 

판곡교를 좌우로 흐르는 샛강이 유곡천이다.

유곡천은 의령읍에서 3.8km 떨어진 경남 의령군 유곡면 청정로9동길에 있는 유곡천은  

의령군의 대표적인 물가 피서지로,유곡천 낙동강 수계(水系)의 지방 2등급 하천으로,의령군 내에서만 흐른다.

인근 가볼만한 관광지로는

경남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 1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유곡천 다목적 캠핑장으로

   잔디 사이트가 총 30개로 구성 되어 있고,화장실,샤워실,취사장 등의 편의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다.

경상남도 의령읍에서 4.3km 떨어진 의령군 궁류면 청정로 1180-42에 위치한 일붕사는 

판곡교 입구에 도착한다.

판곡교에서 북쪽으로 바라보면 해발 340.9m의 옥녀봉이 보인다.

판곡교에서 바라 다 본 경남 의령군 유곡면 칠곡리 123번에 위치한 판곡 마을 회관과 판곡 마을 전경

판곡교의 하부 모습.

판곡교에서 유곡면 소재지 방향 판곡 마을 입석 방향으로 본 농노길.

판곡교에서 유곡면 소재지 방향으로 보는 풍요로운 가을의 평야 전경이 정겹다.

 판곡교에서 좌측으로 본 유곡천(2017년 현재 출렁 다리가 놓여있다).

유곡천을 따라 유농랜드 오토 캠피장 방향으로 하천둑을 따라 내려가 본다.

유곡천 다목적 캠핑장은 경남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 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잔디 사이트가 총 30개로 구성되어 있고,화장실,샤워실,취사장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판곡교로 되돌아 가면서 바라본 유곡천이다.

판곡교로 되돌아와 판곡교를 건너 유곡마을로 진입한다.

판곡 마을 입구로 진입하면

옥산사 입구에 도착하고

옥텨봉 방향으로 옥산사가 보인다.

판곡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담벽 아래는 아름다운 꽃들이 길손을 반가이 맞이한다.

쉼터 정자를 지나면

판곡 마을 회관이다.

판곡 마을 회관을 지나 마을로 들어가 본다.

주소지가 청정로 16길 85-1번지로 명기 되어 있다.

어느 시골처럼 돌담벽도 만난다.

벼가 익어가는 초가을의 판곡 마을의 토담집 모습이다.

빛바랜 기와 담벼락 또한 판곡 마을의 모습이다.

판곡 마을 끝자락에서 판곡교 방향으로 바라본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