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우정사이

대구 달성 옥연지(玉淵池) 송해 공원 둘레길         

위치; 대구시 달성군 옥포면 기새리 옥연지 

소개;

   달성군에는 방송인 송해의 이름을 딴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그 곳이 바로 옥연지 송해 공원이다.

   옥연지는 비슬산 자락 용연사 올라가는 우측에 자리한 커다란 저수지로서,

   해마다 4월이면 가로수 왕벚꽃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하다.

   여기에다 방송인 송해의 이름을 붙여 만든 송해 공원과 옥연지를 한바퀴 도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도심속의 새로운 나들이 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름하여 '옥연지 송해 공원 둘레길'이다.

   조성하게된 내력은 다음과 같다.

   송해(宋海) 선생의 고향은 북한 황해도 재령이다.

    6.25전쟁때 홀로 월남하여 부산에 도착하자 마자 곧바로 군에 들어갔다.

   이 후 통신학교를 나와 대구 육군 부대 통신소에서 제대 할때까지 근무를 하게 되는데,

   이 시기에 부인을 만났다.

   부인의 고향은 바로 송해 공원이 조성된 이곳 옥연지 인근의 대구시 달성군 기세리다.

   고향을 북에 두고온 송해 선생은 이후 이곳 기세리를 고향으로 생각하게 되었고,

   본가쪽 일가 친척이 전혀 없는 송해 선생은 이 때부터 처가쪽에 관심을 둘 수 밖에 없었다.

   그 뒤 명예 달성 군민이 되고 이후 달성과의 인연이 더해져 현재의 송해공원이 조성 된 것이다.

   송해 선생은 이곳 기세리 뒷산에 부부가 함께 묻일 사후 유택까지 마련해 놓았다고 한다.

   송해 공원과 욕연지 둘레길을 한바퀴 도는 거리는  3,5km로 약 2시간 정도가 소요 된다.

트레킹 일시; 2016.10.13.목요일. 맑음

트레킹 코스;

     제3.4주차장-송해 구름다리-전망대(송해정)-제4.3전망대-제3전망대-55층층계단-노간주,연리목

   -제2전망대-금동굴-제1전망대-송해공원 입석-도로 둘레길-미니 콘서트장-대형 콘서트장

   -제3.4주차장

트레킹 시간; 2시간30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 신천대로-성서IC.광주(창원)방면-남대구IC-화원.옥포IC-옥연지 주차장 

   (네비; 대구시 달성군 옥포면 기세리 969-67번지-12km,15분 소요,통행료 1.200원)

 

 

 

이미지 보기

중부 내륙 고속 지선인 남대구IC에서 화원.옥포IC로 내리면 지하 차도인 기세교를 만난다.

차도 아래에서 1.5km 직진하면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 송해 공원 주차장을 안내하는 안내판이 나온다.

우측 3.4주차장으로 간다.

 

안내판에서 남쪽 방향으로 보면 옥연지 둑이 보인다.

 

안내판에서 좌측으로 돌아 가면 쫙 뻗은 시멘트 도로를 따라가면

 

주차장과 옥연지 둑이 보이기 시작한다.

 

제법 널찍하여 주차할 공간이 충분한 비포장 3,4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장에서 왼쪽 차도 방향으로 보면 옥연지 송해공원 맛길 프랭카드도 비취되어 있다.

 

주차장을 벗어나

우측 보국사가 보이는 방향으로 시멘트길을 따라가면

 

보국사로 가는 극락교 입구 삼거리에 도착한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 옥연지 둑 방향으로 들어가면

옥연지까지 0.7km라는 이정표와

 

옥연지 송해 공원 둘레길 안내도를 지나

 

송해 노래비가 새겨진 입석을 지나면

 

구름다리가 보이는 방향으로 가면

 

옥연지 둑으로 가는 완만한 비포장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구름다리 입구 옥연지 우측 둑에 오른다.

 

자판기와 

 

준공 기록비와 송해 선생의 동상,

 

둑방길과

 

옥연지가 보이며

 

우측 배수구가 보인다.

 

송해 선생 동상에서 구름다리가 보이는 방향으로 데크 계단을 오른다.

 

구름다리 입구 에서 좌측 산 아래를 바라보면 

 

인공 폭포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으며 요란한 소리를 들을수 있다.

 

아치형 구름다리인 송해 구름다리 위에 올라

 

좌측으로 바라보면

옥연지 둑길과

 

옥연지와 둑 입구,

 

옥연지 배수구와 산아래 인공폭포가 보이며 

 

보조댐 좌측으로 보국사가,

극락교 건너 들머리인 주차장이 보인다.

 

구름다리를 지나 데크 계단을 오르면서 뒤돌아본 구름다리.

 

데크 계단을 올라 좌측으로 난  테크 계단을 오르면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에 도착한다.

우측으로 송해정(전망대)를 다녀와 다시 이 곳으로 되돌아와 옥연지 송해 둘레길로 갈 에정이다.

전망대(송해정)까지는 0.11km다.

 

매트길을 따라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전망대(송해정)에 도착한다.

 

송해정에서 보는조망은

옥연지 둑 아래와

 

구름다리와 옥연지가 조망된다.

 

전망대에서 삼거리 갈림길로 되돌아와 직진하는 송해 둘레길로 접어든다.

 

목책을 따라가는 산사면길이다.

 

좌측으로 옥연지와 옥연지 둑길이 보이기도 한다.

 

좌측으로 데크 계단을 내려서면

 

데크길이 이어진다.

 

 다리를 건너

 

묘소를 지나면

 

첫번째 만나는 전망대인 제4 전망대다.

 

전망대 입구에 위치한 연리목

 

제4전망대.

 

제4전망대에서 보는 옥연지 모습이다.

 

제4전망대를  '박장대소 전망대 NO 4' 라고 표시하기도 한다.

제3전망대로 향하면서 매트길에서 뒤돌아 본 제4전망대.

 

목책을 따라가는 둘레길이다.

 

제3전망대인 폭소 전망대에 도착한다.

 

제3 전망대를 지나 산아래 목책을 따라가는 비포장 둘레길을 따라가면

 

데크 계단을 오르는 55층층 계단을 올라

 

노간주와 팽나무의 연리목을 지나면.

 

제2전망대에 도착한다.

제2전망대에서 가야 할 제1주차장까지는 0.84km 며,

지금까지 제3주차장에서 1.26km 온 셈이다.

 

제2전망대를 지나 데크 계단을 내려가면

 

금굴 갈림길에 도착한다.

좌측 계단으로 가면 제1전망대로 가는 길이며,

우측 매트길은 금굴 가는 길이다.

금굴을 들린 후 제1전망대로 되돌아 와야한다.

250m 거리인 금굴은 일제 시대 금을 캐든 광산굴이다.

 

계곡을 따라 계류를 건너면

 

이정표를 만난다.

좌측은 옥연지 능선길(0.5km)로 가는 등산러며,

매트길로 가면 금동굴(0.13km)로 가는 둘레길이다.

 

메트길을 따라 오르막길을 오르면 우측으로 휘어진 오르막길을 오른다.

 

금동굴에 도착한다.

 

금동굴 입구에 도착하여

 

안전모 걸이대에서 안전모를 쓰고 금동굴로 들어선다.

 

옥연지 금동굴 내부 구조 안내판이다.

 

금동굴 내부 모습이다.

달성군은 폐광산을 관광 자원으로 형상화 하였다.

 

막장의 모습

 

금동굴을 빠져나와 제1전망대로 가기 위해 계곡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금동굴로 가는 삼거리 갈림길로 가면

(우측으로 계곡을 건너 산사면길을 따라 내려가도 제1전망대에 도착 할 수 있다)

 

금동굴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데크다리를 건너면

가장 중심에 위치한 제1 전망대인 담소 전망대에 도착한다.

 

제1전망대에서 본 옥연지 둑 방향

 

제ㅣ전망대를 빠져나와 데크길을 따라가면

 

한창 공사중인 옥연지 내 정자와 우측 뒷편으로 송해 공원 제1주차장이 보인다.

 

좌측 정자가 한창 공사중이라 이용을 금지 하고 있어 황톳길을 따라 간다.

 

정자로 가는 데크길은 공사로 인하여 통제중이라

옥연지 상류 방향으로 황톳길 둘레길을 따라가면

 

차단기가 있는 이정표 지점에 도착한다.

좌측 제2주차장까지는 0.1km,제1주차장까지 250m,반송 삼거리까지는 1.8km다.

제2주차장/제1주차장/반송 삼거리 방향으로 좌측으로 시멘트길을 따라

 

 

다리를 건너

 

다리를 건너자 마자 좌측으로 안내도가 보이는 둑길로 따라가면

 

앞으로 정자와

 

우측으로 공룡알이 있는 물레방아 앞에 도착한다.

 

송해공원 입석을 지나면 제1주차장에 도착한다.

 

제1주차장에 도착한다.

송해 공원은 아직 완전히 완성된 단계는 아나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어가고 있는 곳이다.

 2018년 12월 조성 완료를 목표로 지금도 계속 여러가지 시설을 추가로 공사를 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수중교 공사가 진행 중이고,

앞으로는 가두리보, 수상 정원, 수목 군락지, 광장, 음악분수 등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설 계획이다.

 

공룡알이 있는 물레방아로 되돌아와

 

옥연지 내에 위치한 정자 방향으로 데크 다리를 따라간다.

 

정자에 도착한다.

 

공사중인 정자라 올라 갈 수 없다.

 

정자에서 우측 데크 다리를 따라가다

 

좌측으로 보는 하류 방향 옥연지와 

 

제1주차장이 있는 옥연지 상류 방향 모습이다.

 

데크 다리 끝지점에 도착하면 분홍색 아치형 백세교다.

좌측으로 게단을 내려가

 

비포장길을 따라가면

 

청색 지붕을 지나

 

도로로 나서기 전에

좌측으로 도로와 함께 나란이 가는 비포장길이 나온다.

물론 도로와 만나 좌측으로 가도 무방하다.

 

도로와 만나 인도길을 따라 조금가면

 

도로 옆 데크 길이 나온다.

 

데크길이 끝나면 인도를 따라가는 둘레길이다.

 

길 건너 횟집인 옥포 식당을 지나

 

쉼터를 지나

 

미니 콘서트장을 지나

 

옥연지 수문 조절탑을 지나면

 

아치 아래를 지나면

 

송해공원 둘레길 안내판 아래를 지나

 

아정표를 만난다.

보국사/간경 삼거리 방향으로

 

가파른 데크 계단을 내려간다.

 

가파른 데크 계단을 내려가다 좌측으로 바라보면

옥연지 둑과 송해 구름다리,전망대(송해정),보국사가 보인다.

 

둑 아래를 내려서 초대형 콘서트장을 가로 질러

 

제3주차장에 도착하여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 3.5km, 2시간30분 소요된 탐방은 종료된다.

도심속의 둘레길로써 손색이 없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