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언군           2019.08.05.월요일,맑음

은언군(이인); 사도세자의 서자

생졸; 1755(영조31년)-1801(순조1년)

가계도; 

부; 사도세자

모: 숙빈 임씨

   서장남 : 은언군 인(1754년 - 1801년)

               처; 13세에 송낙휴의 딸

   서차남 : 은신군 진(1755년 - 1771년)

    

1771년(영조47), 구종·별배를 많이 거느리고 다닌다는 이유로 은신군 진과 함께 관직에 기용되지 못한다는 처벌을 받고,이어 시전 상인들에게 진 빚을 갚지 않았다 하여 은신군과 함께 충청도 직산에 유배되었다.

이어 제주도 대정으로 옮겨 위리 안치되었다가 1774년 풀려났다.


1776년 영조가 죽자 수릉관에 임명되고,

이듬해 흥록대부가 되었으나 당시 실권자이던 홍국영은 누이동생을 원빈으로 들였으나 1780년에 죽자,

은언군의 맏아들 담(湛)을 원빈의 양자로 삼아 완풍군(뒤에 상계군)이라 하고 왕위를 잇게 하려 했다.

그러나 담은 홍국영과 틀어져 오히려 모반죄로 몰려 유폐되고 1786년 독살되었다.

이 일로 아버지인 은언군도 정조의 명에 따라 강화도로 옮겨져 살게 되었다.

1789년 강화도에서 도망쳐 나왔으나 붙잡혀 다시 강화도에 안치되었다.

그뒤 정조가 죽고 순조가 즉위해 정순왕후가 수렴청정하게 되자 벽파 세력에 의해 우선적으로 제거될 대상으로 지목되었다.

1801년(순조1), 신유사옥 때 처 송씨와 담의 처인 며느리 신씨가 청나라 신부 주문모로부터 영세를 받은

천주교도라 하여 붙잡혀 죽고 그도 사사되었다.

1849년 손자 원범이 제25대 왕인 철종이 즉위하자 신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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