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상                 작성일자; 2019.12.16.월요일,맑음

 

이현상은 남한 빨치산의 공식적인 총수로 알려져있다.

중앙고보 재학중이던 1925년 조선공산당 창설에 참여했으며,

보성전문학교에 입학한 후에는 조선공산당 및 고려공산청년회 산하의 여러 학생단체에서

간부로 활동했다.

1928년,반일동맹휴학을 주도하던 중 검거되어 4년간 복역했다.

출소이후 박헌영,김삼룡 등과 함께 경성 콤 그룹을 결성하여 당 재건을 준비했다.

남한에서 공산당 활동이 불법화 되자 평양으로 갔으나

1948년,당 결정에 따라 지리산으로 들어가 빨치산 투쟁을 시작했다.

1950년9월, 6·25전쟁 중에 전황이 불리해지자 강원도까지 북상했으나

다시 남하 하라는 당의 지시로 소백산 일대로 내려왔다.

1951년,덕유산에서 그의 주재로 최초의 '남한 6도 당위원장회의'가 열렸고,

이때 '조선인민유격대 남부군 사령관'으로 추대되었다.

1953년9월18일,지리산 빗점골에서 토벌대에 의해 사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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