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회창     2019.12128.토요일,맑음

이회창은(생;1935년6월2일-현재)은 대법관,감사원장,국무총리를 지낸 법조인인 동시에 정치가다.

1935년,검사 출신인 이홍규과 김사순 여사 사이에 4남 1녀 중 둘째 아들로 황해도 서흥군에서 태어났다.

1960년,서울지방법원의 법관으로 임용되어 1961년,5.16군사 정변이 일어나자 마자

   민족일보 사장 조용수를 간첩 협의로 몰아 사형한 오판 사건의 판사 가운데 한명으로 참여하였다.


1971년에서 1973년까지 사법 연수원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1973년에서 1975년까지 서울 민사 지방법원 부장 판사로,

1976년에서 1981년까지 서울 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1981년4월, 최연소 대법원 판사에 임명되었으나 전두환 정권의 기피 인물로 지목되어 연임이 안 된 채

1986년4월, 대법관직에서 퇴임 당하였다

1988년7월, 노태우 정부 출범 이후 복귀하여 다시 대법원 대법관에 임명되었으며 동시에

1988년7월부터 1989년11월까지 '중앙 선거 관리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면서 갖가지 부정선거 사실을

   고발, 당시 노태우 대통령에게까지 경고 서한을 내고 스스로 물러났다.

군사정권의 청탁과 압력에 굴하지 않고 소신껏 판결을 내려 '대쪽', '대쪽판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1993년2월25일부터 1993년12월6일까지 제15대 감사원장을 지냈으며,

1993년12월17일부터 1994년4월21일까지 제26대 국무총리를 지냈다.

이후 1997년의 제15대와 2002년의 제16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출마하였으나,새정치국민회의의 김대중

후보와 새천년민주당의 노무현 후보에게 아들 군필 문제로 패배해 낙선했다.

2007년11월7일,한나라당을 탈당한 후 무소속 후보로 제17대 대선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했다.

2008년,보수정당인 자유 선진당을 창당하여 당 총재와 대표를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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