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선왕후 장씨      2019.01.22.화요일,맑음(1남6녀);    

인선왕후 장씨; 조선 제17대 왕 효종의 비

생졸; 1618년(광해군10)12월25일-1674년(현종15년)2월24, 57세

본관; 덕수

부; 반정 공신인 우의정 신풍부원군 장유의 딸

모; 김씨는 우의정을 지낸 김상용의 딸


인선왕후 장씨는 1618년(광해군10년), 시흥 장곡동 안골 마을에서 출생하였다.

인선왕후 장씨는 우의정 장유의 딸로 효종보다 한 살 위다. 
1631년(인조9), 14세로 당시 봉림대군이던 효종과 가례를 올려 풍안부부인에 초봉되고,

   병자호란 후 봉림대군과 함께 선양에서 8년간의 볼모 생활을 하였다.


1645년(인조23)에는 청나라에 볼모로 있던 소현세자가 돌아와 변사하자 봉림대군이 세자로 책봉 됨에

   따라 세자빈이 되었다.봉림대군이 소현세자와 함께 청나라의 심양,연경 등지에서 볼모살이를 할 때 함께

   가서 타국생활을 하였다.이 곳에서 현종을 낳았다.1649년(인조27년) 효종이 즉위하자 왕비로 책봉되고,

10년 뒤 1659년(효종10년)에 효종이 머리에 난 종기에 침을 맞다가 피를 너무 많이 쏟아 재위 10년만에

   사망하였다.이로서 북벌론은 물거품이 되었고 아들 현종이 왕위에 오른 뒤에는 세력이 커진 조정대신들에

   의해 실권에서 멀어져 갔다.아들 현종이 즉위하자 대왕대비로서 효숙의 존호를 받았다. 

1674년(현종15년)2월24일에 승하하니 57세였다.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왕대리에 있는 영릉에 효종과 같이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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