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택상       2019.12.19.수요일,맑음

장택상(생졸; 1893년10월22일-1969년8월1일)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경상도 관찰사를

지낸 장승원의 아들이다

광복 이후 초대 외무부장관, 국무총리 등을 역임한 정치인이다.


1913년에 영국 에든버러 대학에 입학하였다가 중퇴하고 1921년에 귀국하였다.

1930년에 경일은행 상무에 취임했으며 청구회 회장을 지냈다.

광복을 맞아 수도 경찰청장·제1관구 경찰청장을 지내면서 좌익을 제압했다.

1948년, 정부수립과 함께 초대 외무부 장관에 취임하였고,

1950년, 고향 칠곡군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그해 국회 부의장이 되었다.

1950-1951년 유엔 총회 한국 대표로 참석하고,

1952년, 국무총리가 되었다.

   부산 정치파동이 일어나자 발췌 개헌을 제안해 이승만의 대통령직선제 개헌을 도왔다.

1954년, 제3대 민의원에 당선되었고,

1956년, 원내 국민주권 옹호 투쟁위원장을 지냈으며,

1958년, 제4대 민의원에 당선되었다.

1960년, 제5대 민의원에 당선되었으나 5·16 군사 쿠데타로 국회가 해산되었다.

   그 뒤 '한일협정 반대 투쟁위원회'에 참여하고 신민당 고문을 지냈다.

1969년 8월에 사망했고장례는 국민장으로 치러졌으며 국립 묘지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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