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통령 노무현 자살    작성일자; 2020.02.16.일요일,맑음

 

2009년5월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은 뇌물 수수 개입 의혹과 주변의 인물들에 대한 검찰조사가 이루어지자

자택 뒤산인 붕화산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 자살하였다.

 

2008년2월25일,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자 임기 만료로 노무현 전 대통령은 퇴임 후 고향 김해의 봉화 마을로귀향하였다.

2009년4월30일,

정관계 로비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되면서 노무현의 측근들이 수사 대상에 오르게 되었고,

개인적 친분이 있던 박연차로부터 노무현 일가가 금전을 수수했다는 포괄적 뇌물죄 혐의를 받아

검찰의 소환을 받아 노무현 자신도 조사를 검찰 조사를 받기에 이르렀다.

 

박연차는 검찰 조사에서 노무현이 직접 전화를 걸어

자녀들의 집 장만을 위한 100만달러를 요구했다고 일관되게 진술하였고,

비서관을 통해 요청을 받고

차명 계좌에서 노무현의 아들 노건호와 조카 사위 연철호가 동

업하는 기업에 500만 달러를 송금한 사실도 밝혀졌다.

 

 

노무현 일가의 640만 달러 수수 의혹은 현재까지도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같은 뇌물 수수 직접 개입 의혹이 수면으로 부상하면서 궁지에 몰리게 되자,

노무현은 5월23일,자택 뒷산인 봉화산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 자살하였다.

노무현이 사망하면서 법무부는 노무현의 뇌물 수수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를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시켰다.

사후 봉하 마을에는 전국에서 500만여 명의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노무현의 장례는 국민장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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