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대 대통령 선거 실시           2019.12.27.금요일,맑음

제4공화국 때인 1980년8월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실시된

'대통령 통일 주최회의'에 의한 전두환 단일 후보에 의한 간접 선거다.


1979년,10.26 사태 후 12월27일 최규화가 제10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였으나,

재임 8개월 만인 1980년 8월 사임하였다.

그러자 대통령 권한대행을 을 맡은 국무통리 박충훈은 특별 담화문을 통해 "국가 원수의

궐위 기간을 최소한으로 단축시킴으로써 영도자의 공백에서 오는 혼란과 국가 기능의

정체를 막는 일이 정부가 해야 할 급선무"라고 밝히고

 "빠른 시일 안에 국가 영도자를 선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1980년8월27일, 통일주체 국민회의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제7차 회의를 열고

제11대 대통령선거를 실시하였다.


선거 방식은 제8∼10대 대통령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유신 헌법에 의거해 국민의 직접선거로 선출된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들이 대통령을 선출하는 간접선거 방식을 그대로 적용했다.


선거 결과

국가 보위 비상 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을 지낸 신군부 출신의 전두환이 단독 후보로 출마해

투표는 무기명 비밀투표로

통일주체 국민회의 재적 대의원 2,540명 중 2,525명(투표율 99.4%)이 출석한 가운데

2,524명의 찬성을 얻어 당선되었다.


1980년9월1일,제11대 대통령으로 전두환이 취임하였는데,

이 선거가 제4공화국의 마지막 대통령 선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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