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대 국회위원  선거 실시            2019.12.28.금요일,맑음

1996년5월30일 개원하여 200년5월29일자로 임기가 끝나는 제15대 국회 임기가 끝남에 따라

2000년4월13일 치러진 제16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를 말한다.

투표는 지역구(소선거구)와전국구(비례대표제)로 나누어 실시 되었고,

참여당은 새천년 민주당.한나라당.자유민주연합.민국당.민주노동당.청년진보당.한국신당 등 7개 당이다.


선거 방식은 제15대 때와 마찬가지로 국민의 직접선거에 의해 선거구별로 최다수 득표자 1인을 당선인으로 선출하는 소선거구제(지역구)와 비례대표제에 의한 전국구로 구분해 실시하였다.

전국구는 정당별 득표 비율에 따라 의석 배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5석 이상 또는 득표율 5% 이상을 획득한 정당에 한해 자격을 부여하고,

총유효투표 수의 3% 이상 5% 미만을 얻은 정당에도 1석을 배분하도록 하였다.


의원 정수는 273명(지역구227명,전국구 46명)으로 15대에 비해 26명이 줄었다.

정당은 여당인 새천년 민주당을 비롯해 한나라당,자유민주연합·민주국민당·민주노동당·청년진보당·한국신당 등 7개 정당이 참여하였다.

선거인 명부에 등록된 총선거인 수는 3348만2387명으로,이 가운데 57.2%에 해당하는 1957만 7124명이 투표에 참가해 국회 의원 선거 사상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였다.

선거 결과

한나라당이 133석(지역구112석,전국구 21석)을 확보해 전신인 신한국당의 뒤를 이어 원내 제1당 자리를

새천년민주당이 115석(지역구96석,전국구 19석)으로 2위를 차지하였다.

자유민주연합은 17석(지역구12석,전국구 5석)밖에 확보하지 못해 원내 교섭단체 구성에도 실패하였다.

민주국민당이 2석(지역구1석,전국구1석),

한국신당이 1석,

무소속이 5석을 차지하였다.


정당별 득표율은 한나라당이 39.0%,새천년민주당이 35.9%,자유민주연합이 9.8%,민주국민당이 3.7%,

민주노동당이 1.2%,청년진보당이 0.7%,한국신당이 0.41%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최다수 득표 당선은 새천년민주당의 정동영이 15대에 이어 2연패하였다.

전구 최고 득표율은 92.4%를 얻은 새천년민주당의 김효석,

최저 득표율은 25.2%를 얻은 자유민주연합의 정진석이 차지하였다.

한나라당의 박혁규는 3표차 당선이라는 역대 최소표차 당선 기록과 함께 최소득표 당선 기록도 세웠다.

300표 미만의 표차로 승부가 엇갈린 선거구만도 9곳이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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