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왕 제12대 인종    2015.04.04.토요일. 흐리고 비

인종; 이 호(岵)

생졸; 1515~1545

재위기간;1544.1~1545.7(9개월)

능;

가계도

부; 중종

모; 장경황후 윤씨

동생;효혜공주

왕후;인성왕후


중종의 맏아들로 어머니는 영돈녕 부사 윤여필의 딸 장경왕후(章敬王后)이다.

비는 첨지중추 부사 박용의 딸 인성왕후(仁聖王后)이다.

 

성품이 조용하고 욕심이 적었으며, 어버이에 대한 효심이 깊고 형제 간의 우애가 돈독하였다.

학문을 사랑하여 3세 때부터 글을 읽기 시작하였다. 동궁으로 있을 때는 화려한 옷을 입은 시녀를 궁 밖으로 내쫓을 만큼 검약한 생활을 하였다.누이 효혜공주(孝惠公主)가 어려서 죽자 이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깊어 병을 얻었다. 서형(庶兄)인 복성군 미(福城君嵋)가 그의 어머니인 박빈(朴嬪)의 교만으로 인해 귀양 가게 되었을 때, 이를 석방할 것을 간절히 원하는 소를 올렸다.이에 중종도 그의 우애 깊음에 감복해 복성군의 작위를 다시 주었다고 한다. 중종의 병환이 위독할 때는 반드시 먼저 약의 맛을 보고, 손수 잠자리를 살폈다.

부왕의 병환이 더욱 위중하자 침식을 잊고 간병에 더욱 정성을 다하였다.

경복궁에서 31세로 죽었다.능은 효릉(孝陵)으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에 있다.


 

인종은 태어나자마자 어머니 장경왕후 윤씨를 잃었다.

1520년(중종 15년) 세자로 책봉되었다.

1522년에 성규관에 들어가 유신들과 옛 글을 강론했다. 형제간의 우애가 두터웠으며,

   중종이 병이 들자 침식을 잃고 간병에 정성을 다했다.

1543년3월부터 부왕 중종을 보좌하여 대리청정을 하기 시작하였고 

1544년11월28일에 25년 간 세자의 자리에 있다가

   부왕의 선위를 받아 즉위했으나 병으로 인하여 정사를 제대로 살피지는 못했다.

1545년 기묘사화때 희생된 조광조,김정,기준 등을 신원하고 현량과를 다시 설치했다.

   왕위에 오른 지 8개월 만에 승하했다.

1545년(인종 1) 인종은 병환이 위독해지자 대신 윤인경을 불러 경원대군(慶源大君 : 뒤의 明宗)에게 왕위를 물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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