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우 합작 운동                 2019.11.15.금요일,맑음

1946년7월25일,김규식,안재홍 등 우익 정치 세력과 여운형·백남운 등 중도 좌익 정치 세력이 손잡고 민족의 역량을 결집하여 통일된 자주 독립 국가를 건설하려고 했던 활동이다.


1946년5월8일,제1차 미.소공동 위원회가 결렬과 무기 휴회로 인하여 좌.우익 단체의 반목이 극도에 달했다.

   이에 민주 통일 전선의 구축을 목표로

1946년6월14일, 미군정 정치고문 "버치" 중위의 지원 하에 김규식,여운형을 각각 대표로 하여 좌우 합작

   위원회가 구체화되었다.

   그런데 좌파는 7월27일,모스크바 3상 회의 결정의 지지를 표명했고,우파는 7월29일,반탁 입장을 취했다. 

   좌익측의 빈번한 불참으로 결렬된 '좌우 합작 위원회'는 신탁 통치 문제와 토지 문제에 대한 좌우익 간의

   심한 의견 대립과 분열로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김규식,안재홍 등 우익 정치 세력과 여운형,백남운 등 좌익 정치 세력이 손을 잡은 '좌우 합작 운동'은

   민족의 역량을 결집하여 통일된 자주 독립 국가를 건설하고자 했다.

   하지만 좌.우익 양 세력의 반대와 미군정의 정략적 고려 때문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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