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시; 2007.4.20.금요일~4.23.월요일

 

3박4일간의 중국 여행은 서호로 부터 시작한다.

월나라 왕인 구천이 오나라의 왕 부차에게 서시를 바쳐 미모에  빠져 오나라를 멸망 시킨 서시의 미모에

비유된다는 의미인 인공 호수인 서호을 비롯하여,

항저우 서북쪽이며 서호에서 서쪽인 비래봉 옆에 위치한 1600여년 된 동진 시대에

인도 승려 혜리가 건립한 영은사.

중국인들이 죽기전에 꼭 한번은 가야한다는 중국 남부 안후이성의 동쪽  양자강 이남에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300만봉의 봉우리로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발 1,800m이상으로 이루어진 중국 황산이다.

최대의 관광 명소이기도 하며 1990년12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산으로 가장 유명한 산악 경승지의 하나로

기송,괴석,운해,온천의 ‘4절’로 유명하다.

 

 

 

 

 

 

 

 

 

 

 

 

 

 

 

 

여행일시; 2007.04.20.금요일~04.23.월요일 (3박4일)

이동 경로; 
   대구 동대구 고속 터미널-인천 국제 공항-항공(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서계 18가 호텔-송성 가무단  관람
  -서호-영은사-황산 이동-운곡역-백아령역-몽필생화-흑호송-시신봉-북해빈관-서광정-청량대-사자봉-서해빈관
  -배운정-비래석-백아령역-운곡역-서계 18가 호텔-인천  국제 공항-대구 동대구 고속 터미널

숙소;

  1일차; 저장성 항저우 서계 18가 호텔(XIXI SHIBAJIA HOTEL;★★★★)

  2일차; 황산 북해빈관

  3일차; 저장성 항저우 서계 18가 호텔(XIXI SHIBAJIA HOTEL;★★★★)

여행장소;  

   1.중국 저장성 항저우 서호(西湖) 

   2.중국 저장성 항저우 영은사(灵隐寺)  

   3.중국 안후이성  황산

황산 동행; 친구 도상일 씨

가이드; 
    인천 국제공항; 한국 가이드 모두 투어 김주석(016-733-5954),

    항저우 현지 가이드; 중국인  김계월(37세; 할아버지가 경남 고성 출신) ; 1일차,2일차     

    황산 현지 가이드; 중국인 이성범(28세); 2일차,3일차,4일차 

소개;   

   황산은 진나라 때는 이산(黟山)이라고 불렀으며 당나라 때 와서야 황산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형성은 고생대 생겨난 것이며 세월이 지나면서 침식되어 현재와 같이 형성되었다.  

   해발 1800m 이상의 봉우리와,

   특히 삼주봉(연화봉, 광명정, 천도봉)과 69개의 봉우리가 있다. 

  "황산의 사절"인 기송,괴석,운해,온천이 있다.

 

[일정]

1일차; 2007.04.20.금요일.맑은 후 비
  인천 국제 공항 출발하여 저장성 항저우 도착하여 호텔에 투숙 예약 후 
  석식으로 항저우의 특식인  후 송성 가무단 관람 후 호텔 투숙하여 첫번째 날을 보내다.

      영종도 인천 국제 공항에서 비로 인해 3시간 정도 연기하여 이룩한 비행기는 2시간 여 만에 중국 저장성의

      성도 항저우 샤오산 국제 공항에 도착하였고,

      공항에서 버스로 1시간 이동 후 "서계18가 호텔"에 투숙 예약 후

      석식으로 항저우의 특식인 돼지 고기 요리의 일종인 '동파육'과 '거지닭(연잎으로 말은)'으로 마쳤다.

      식사 후,항주의 유명한 "송성 가무쇼"를 구경 후  피로를 풀기 위해 발 맛사지 서비스(한국돈 3,000원)받았다.

      밤11시가 되어서야  "서계18가 호텔"에 투숙하여 중국에서의 첫날밤 잠을 청했다.

 

                       ▽ 인천 국제공항에서 중국 저장성 항저우 공항까지 비행기로 이동 경로

                    

□ 인천 국제 공항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있는 인천 국제공항(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仁川國際空港)은 

   1992년 11월 착공해 2001년3월 개항했으며,

   인천 국제공항은 김포 국제공항이 여객 및 화물 수송의 증가를 감당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이를 대체할 신국제공항으로

   건설되었다.

 

인천 국제공항 3층L과M카운트 10번 테이블 앞으로 오전10시20분 까지 도착하라는 "모두 투어" 여행사로 부터

통보를 받았다.

대구광역시 동대구 터미널에서 인천 공항까지 가는 예매 해둔 04시10분 발 경북 관광 버스(30.000원)를 탑승 후 

인천 국제 공항으로 5시간 걸려 도착했다.  

 

인천 국제 공항과 대합실에서

 

▽ 인천 국제 공항을 이륙한 후 상공에서 본 인천 국제 공항의 할주로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 출발 시간은 12시 였으나 갑작스런 기후변화로 인천 공항에 장대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3시간 후 중국 동방 항공 여객기는 이륙 하여 2시간 비행 후 항저우 '샤우산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 샤오산(소산) 국제공항

2000년12월에 완공하여 개항한 항저우 샤오산 국제 공항은 

기존의 민간.군용 겸용이던 구 항저우 공항을 대체하기 되었으며,

2004년3월에 입출국 서비를 갖춘 뒤 공식적으로 국제 공항으로서 기능을 시작하여 중국 국제 항공의 항주 거점 공항

으로 사용하고 있다.                                 

 

인천 국제 공항을 이륙한 지 2시간 여만에 도착한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

 

▽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공항'에서 60.5km,약 54분 거리의 항저우 서계18가 호텔까지 이동 경로

 

▽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에 도착하자

    25인승 승합차 1대와 현지 가이드인 중국 동포인 김계월 가이드(37세;할아버지가 경남 고성 출신)가

    항저우의 송성 가무단 관람과 서호,영은사까지 안내하였다.

 

▽ 항저우 '샤오산 국제 공항'에서 '서계 18가 호텔(XIXI SHIBAJIA HOTEL)'로 이동 가기 위해선 첸탄강을 건너야 한다.

    첸탄강을 건너면서 저 멀리 육화탑이 되었다.

    육화탑은 북송 개보 3년(970년)에 지어진 것으로 첸탄강(전당강) 북쪽 연안 월륜산에 위치해 있으며,

    첸탄강의 대역류를 막고자 하여세운 탑이다.

    육화라는 의미는 원래 불교에서의 규약인 '육합' 즉, '천지사방'의 의미다.

    당시 건축계의 거장인 유화가 '목경삼수(木經三首)'를 근거로 하여 설계하여 외관은 13층이며,

    내부는 7층으로 나선형 계단을 이용하여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전체 높이는 59.89m이며,

    중국 목조 건축 분야의 걸작으로 평가되어 전국중점 문물 보호 단위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다.

    지금은 항저우에서 유명 관광지로 탑에 올라 전경을 감상할 수 있게 해 놓았다.

 

  저장성 성도 항저우에서 투숙할 호텔 서계 18가 호텔(XIXI SHIBAJIA HOTEL;★★★★) 

     저장성 샤오산 공항에서 금일 투숙할 호텔 서계 18가 호텔(XIXI SHIBAJIA HOTEL;★★★★)에 짐꾸러미를 두고

     석식 후 송성 가무쇼를 관람하기 위해 들렀다.

 

▽  송성가무단 쇼 관람

     남송 시대 성곽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으로

     항저우의 대표적 테마 파크인 송성은항저우의 주요 관광 수입을 창출하고 중국의 성공적인 관광지 개발의 모델로 평가되며,

     남송 때의 각종 문화, 복식이나 의상, 풍습 등을 재현해 놓았으며, 

     판관 포청천, 방란의 난이 배경이 되는 수호전 등 낮에도 프로그램이 잘 구성이 되어 있다.

     송성 가무쇼는 송성에서 저녁에 펼쳐지는 "송성 천년의 정"을 공연하는 것을 말한다.

     오전 10시 부터 6시30분까지 공연이 있다.

     항저우 송성 관광지에 5000만 위안을 들여 제작한 대형 가무 공연인 항저우 송성가무쇼 '송성천고정'은

     항저우의 역사와 전설, 신화를 기초로 제작한 것으로 하루 평균 3,000여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항저우 관광 코스의 필수 코스다.

     항저우 송성 가무쇼를 중국 3대 가무쇼라고 하는 말이 있을 정도로 스케일도 웅장하고 대단하다. 

 

▽ 항저우 송성 가무쇼는 러닝 타임을 1시간이며,3,000명의 미인이 등장하며,

    공연 제 1막은 항주의 빛,2막은 철마 전쟁,3막은 아름다운 서호와 전설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 들어 한국 관광객이 부쩍 늘어 한국사람을 의식 해서 인지 우리의 아리랑 장고춤이 1시간 공연중 3타임을

    할애하고 있다. 

 

▽ 항저우의 먹거리

  1.동파육(東坡肉;둥퍼러우)

    동파육은 저장성 항저우의 대표적인 요리로 오겹살 돼지 찜 요리이며,

    소동파가 이곳에서 벼슬을 할 때 처음 요리법이 개발되었다고 하여 동파육이라고 한다.

    항저우로 좌천된 소동파는 여가가 날 때마다 틈틈이 돼지고기를 쪄서 먹곤 했다고 전해진다.

    요리를 하던 중에 오랜 친구가 그를 방문해서 바둑을 두곤 했는데 바둑에 열중해서 타는 냄새가 나도록 고기를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이렇게 내 놓은 것이 바로 동파육이라고 하며,

   원래 이 사건이 발생 된 곳은 황주(黃州)였는데,

   후에 남송의 수도에 항저우로 확산되어 항저우의 대표적인 요리로 남았다고 한다.

   거지닭(叫花鷄)과 함께 항저우의 유명한 음식이 되었다.

 

 

                                                                                소동파의 초상화와 동파육

 

 

2. 거지닭(叫花鷄)

    소동파가 항저우 태수로 있을때 20만명 인원을 동원 하여 서호 호수 제방(2.8km)을 쌓을때 인부들의 식사를 해결하기

   위하여 동파육과 거지닭을 제공하였다 한다.

    오늘의 서호가 있기에는 소동파가 있기 때문이다.

    그릇이 없어 동파육과 마찬가지로 닭고기를 연잎에 싸서 간장을 넣고 조려 쪄서 만든 요리다.

 

중국에서의 첫번째 하루는 호텔에서 집을 내려놓고 항저우 송성 가무쇼 관람 후 

저녁 식사는 동파육과 거지닭으로 마친 후  다시 호텔로 되돌아 와 잠자리에 들어 갔다.

중국에서의 첫번째 밤이다.

 

[일정]

2일차; 2007.04.21.토요일.맑음
 
   저장성 항저우 서호 관람,
 
   저장성 항저우 영은사 탐방,
 
   황산 도착 트레킹 후 북해빈관에 투숙 .
 

2일차 일정이 시작되었다.

새벽 6시에 기상하여 중국에서 어제밤 투숙한 호텔 서계 18가 호텔에서 짐을 챙겨,

서호 10경으로 유명한 호수인 "서호(西湖;항저우 소재)"와

인도의 승려 혜리가 창시했다는 중국 선종 10대 고찰의 하나인 "영은사(항저우 소재)"를 관람 후

곧바로 버스로 고속 도로 4시간 거리인 1990년 12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자연 유산으로 지정된 안후이성의 명산

황산으로 향했다.

 

 

▽ 저장성 항저우 호텔 서계 18가 호텔에서 11.9km,30여분의 거리인 서호 까지 이동 경로 

 

□ 서호 관람

서호는 항저우 서쪽에 자리 잡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유명한 미인 서시를 기념하는 의미로 '서자호'라고도 불린다.

서호의 이름은 중국  4대 절세 미녀 중 한 명인 서시(西施)의 미모에 비유 된다 하여 지어진 것으로,
 
서시에 대해서는 실제 인물 인지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가장 잘 알려진 이야기로는 월나라 왕인 구천이 오나라의 왕 부차에게 바쳤던 인물로,
 
결국은 구천의 계략대로 오나라왕 부차가 서시의 미모에 빠져 나라일을 돌보지 않게 되었고,
 
오나라가 멸망에 이르게 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중국의 역사상 양귀비 등과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미인으로 꼽힌다.
 
거대한 인공 호수로 면적이 약 6.8km, 총 길이 약 15km로 2천 년 전에는 첸탕 강(钱塘江)의 일부였다 한다.
 
서호는 빼어난 경관으로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어 특히 송대 시인 소동파가 아름다운 서호를 소재로 많은 시를 남겼다.
 
서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는 서호 10경과 서호 신 10경,영은사,실크 박물관,찻잎 박물관 등이 있다.

 

▽ 서호의 상징인 용선 앞에서

항저우는 중국 호수 중 가장 빼어난 경관을 가지고 있는 서호를 끼고 있어 더욱 유명하다.

서호는 중국 4대 미인 중의 한 사람인 월나라 미인 서시가 태어난 곳으로 오나라 왕 부차에게 패한 월나라 왕 구천이

미인계로 서시를 부차에게 보낸 뒤 쓸개를 먹으며 원수를 갚아 와신상담(臥薪嘗膽)이란 고사성어가 만들어지기도

했으며 이태백이 둥근 달을 노래한 곳이기도 하다.

이태백은 화창한 날의 서호는 서시의 화장한 모습이고,

안개 낀 날의 서호는 서시가 화장하지 않은 모습이라고 서호를 절세 미인에 견주며 아름다움을 극찬했다.

 

 소동파 동상

소동파는 아버지 소순,동생 소철과 함께 '3소'(三蘇)라고 일컬어지는데 이들은 모두 당송8대가에 속한다.

소동파는 조정의 정치를 비방하는 내용의 시를 썼다는 죄로 황주로 유형되었는데,

이 때 농사 짓던 땅을 동쪽 언덕이라는 뜻의 '동파'로 이름짓고 스스로 호를 삼았다. 

소동파는 구양수,매요신 등에 의해서 기틀이 마련된 송시(宋詩)를 더욱 발전시켰다.

 
 
▽ 서호 유람선상에서

 

 서호10경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단교잔설,평호추월,소제춘요,곡원풍하, 화항관어 등 이다.

  1.단교잔설은 중국의 오래된 신화고사인 백사전에서 백소정과 허선이 만난 무대가 된 곳으로 옛날에는 다리

     중간문이 서 있었다고 한다.

     문 위에는 처마가 얹혀있었는데 눈이내리면 눈이 처마위로 쌓여 멀리서 바라보면 눈 쌓인 다리가 문을

     기준으로 양쪽으로 갈라져 있는것 같이 보여 단교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고 한다.

  2.평호추월은 넓이 400평방미터의 정원으로 호수 수면과 높이가 같아 평호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3.소제춘요는 소동파가 항주에 지사로 부임했을때 쌓은 둑(제방)으로 사시사철 모두 아름답지만 봄날 새벽

     경치가 가장 절경이다.

  4.곡원풍하는 소제춘요의 북서에 펼쳐진 풍경으로 여름에 연꽃이 피어 특히 아름답다.

  5.화항관어는 봄에 모란꽃을 보며 용정차를 마실 수 있는 운치있는 공원으로 누각 등이 세워져 있으며

     수많은 모란이 피어있는 목단원이 유명하다.

 

▽ 서호 유람선에서 중국 현지 가이드와 함께

   항저우 샤오산 국제 공항에 도착하자 25인승 승합차 1대와

   현지 가이드인 중국 동포인 김계월 가이드가 항저우의 송성 가무단 관람과 서호,영은사까지 안내하였다.

 

▽ 서호의 다양한 풍경들

서호는 삼면이 산으로 둘러 쌓여 있으며, 호수에는 소영주, 호심정, 완공돈 등 3개의 섬이 떠있다.

호수의 총 면적은 60.8㎢이며, 그 중 수역의 면적은 5.66㎢이다.

서호는 안개가 끼었을 때나,달 밝은 밤 또는 일출 때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준다.

 

저장성 항저우 서호에서 영은사까지 5.2km ,자동차로 13여분 걸린 이동 경로

 
□ 영은사 관람

항저우 서북쪽이며 서호에서 서쪽인 비래봉 옆에 위치한 영은사는 동진 시대에 건축물로 1,600여 년이 된 유명한 사원이다.

1600여년 전 동진 시대에 인도 승려 혜리가 사찰을 짓고 이름을 영은사라 지으면서 만들어진 절이다.

영은사  대웅보전에는 북송 시대에 세워진 두 개의 8각 9층탑이 있고,
건물로는 천왕전,대웅보전이 있으며,    
대웅보전에는 단향목을 조각해서 만든 중국 최대의 목조 좌상인 높이 19.6m의 석가모니상이 있다.    
청나라 강희제가 비래봉 정상에 올라 영은사의 절경을 감상하고  ‘운림선사(云林禅寺)’라는 편액을 하사했다.

 

▽ 영은사로 가는 길

 

▽ 영은사 매표소

 

▽ 영은사 비래봉 석굴 조각 가는 길

 

▽ 비례봉 석굴조각

영은사의 볼거리 중 가장 유명한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209미터의 봉우리 비래봉은 ,

인도에서 날아왔다는 혜리가 갔다는 데서 비래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암벽상에는 오,송,원에 이르는 석각조상 330여개가 새겨져 있는데,

그중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송대의 것인 미륵좌상으로 얼굴이 개성적이고 독특하다.

 

▽ 영은사 대웅보전 가는 길

 

 

▽ 영은사 대웅 보전 

 

▽ 대전 앞에는 송대에 건축된 8각 9층석탑이 있다

▽ 영은사 천황전 ‘운림선사(云林禅寺)’ 는

청나라 강희제가 비래봉 정상에 올라 영은사의 절경을 감상하고

‘운림선사(云林禅寺)’라는 자필로 쓴 편액을 하사했다는 편액.

 이것은 청대 강희 황제의 자필로 알려져 있다.

강희가 남쪽 지방을 순찰하던 중 항저우에 들러서 북고봉에 올랐는데,

구름이 자욱하고 안개가 덮힌 곳 속에 영은사가 있는 것을 보고 이 네 글자를 생각해 냈다고 한다.

대전 양 옆에는 20존 천불상이 있고,

   

  저장성 항저우 영은사에서 안후이성 황산까지 280km,자동차로 3시간48분 걸린 이동 경로



 
 항저우 영은사에서 안후이성 황산까지 고속도로에서 본 풍경들이다.
 
 

 

 

□  안후이성 황산 트레킹

황산이 자리한 안후이성은 중국 중앙부 양자강 하류에 있는 성으로 북동으로 강소성과 남동으로 저장성과 접해 있다.

전체 면적이 13만 9900 평방킬로미터,인구가 약 5,761만, 중국 23개 성 중 면적이 적은 편에 속한다.

영은사에서 4시간 가량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안후이성 황산에 도착후,

운곡역 케이블을 타고 12분 정도 올라 백아령역에 도착하여, 

맨먼저 바위위의 한그루 소나무가 마치 붓을 닮었다는 " 몽생필화"와 흑호송,

기송이 많은 시신봉을 구경후 (안개가 끼어서잘 볼수 없다 ) 북해빈관에서 둘째날 밤을 맞이 하였다.
 
 
▽  서호,영은사 탐방 후
 
     1~2일차 서호,영은사에 가이드한 중국 동포인 김계월 가이드(37세)는 끝이나고,

    2일차,중국 현지 중국인 이성범(28세)의 안내하에 황산을 향했다.

            2007년4월21일,토요일이다.

 
 

▽ 황산으로 오르는 길의 1990년12월에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된 황산 입구 지석

 
 
▽ 운곡역으로 가는 길에 버스 차창으로 본 황산 오르는 길에 본 풍경

 

▽ 운곡역에 도착하여

 

백아령역으로 가기 위해 운곡역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오른다.

    오르는 도중 운무가 끼어 앞을 볼수가 없다.

 

▽ 백아령역에 도착한다.

 

▽ 흑호송에서

 
 

 

바위 위의 한그루 소나무가 마치 붓을 닮었다 하여 몽생필화라는 소나무(우중이라 다소 희미한 사진) 

 
 
 
황산 4절 가운데 으뜸이 되는 기송이 많은 시신봉에서
 
 
 
▽ 시신봉에서 내려와 금일 황산에서 투숙할 북해빈관이 보인다.

 

▽ 투숙한 북해빈관에서 일행과 함께

 

[일정]

3일차; 2007.04.22.일요일.비
 
   북해빈관에서 지난밤 우려했던 비가 지나밤 부터 밤새도록 아침까지 그치지 않는다.

   현지 가이드의 안내하에 우의를 구매하여 황산의 절경 중 절경 서해대협곡을 조망할 수 있는 배운정으로 향한다.

금일 트레킹 할 코스는 아래와 같다. 

○ 서광정(曙光亭)-북해빈관에서 청량대로 오르는 길목의 사자봉 능선에 있는데 북해빈관과 마주하며 가까

    이에 있다.원래 이름은 문광정(文光亭)으로 아래는 산화부에 이어져 있으며 시신봉을 바로 볼 수 있다.

    일출과 운해,설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청량대-1,690m 높이의 사자봉에 중턱에 있으며, 운해와 일출 모두가 아름다운 곳이다.

    통법대, 법석대라고 불리도 하고 황산 사자봉의 허리부분에 위치해 있다. 

    청량대 한쪽에는 파석이 돌출해 있는데, 파석송이라 불리바위다.

사자봉-누운 사자를 닮은 형상

배운정-비래석에 북쪽으로 1 km 떨어진 곳으로 서해대협곡을 감상 할수 없는 최고의 명당

비래석-높이 12m, 600톤급의 거석이 하늘을 나르는 듯한형상飛來石)이라 이름 붙여졌다 한다.

광명정(光明頂:1860m)-황산의 두번째 봉우리로 일출을 가장 보기 좋다는 곳

 
 
▽ 북해빈관에서 우중에 황산을 둘러 보기 위해 떠나기 전 북해빈관 앞 뜰이다.
 

 

 
 
 

 

▽ 서광정 앞에서

 

▽ 일출을 보기에 가장 좋은 장소로 꼽히는 청량대 앞에서

    사진 작가들의 포인트라 한다.

 

▽ 사자봉 앞에서

 

▽ 배운정에서- 황산의 기암 괴석을 관망하기에 가장 좋은 위치

 

▽백운빈관에서

 

 백아령역에서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많은 인파로 인해  2시간 가량 기다리다 운곡역 케이블카로 하산한다.

 
 

▽ 운곡사역을 나서면서 좌측으로 본 운무낀 산

 

우중의 오전 황산 트레킹을 시작하여

 서광정 ,청량대,사자봉을 지나 서해빈관,배운정,비래석,다시 북해빈관 담을 지나 백아령역으로 ......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백아령역에서 2시간 대기하다 운곡 캐블로 운곡령역으로.......

운곡령역에서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25인승으로 황산대문에 도착하여 항저우의 '호텔 서계 18가' 호텔로 향한다.

마즈막 일정인 황산 트레킹은 이렇게 끝을 맺는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황산 트레킹은 아쉬움만 남긴체 떠나야 했다.......

 

 

 

안후이성 황산에서 '호텔 서계 18가'까지 272km ,자동차로 4시간47분 걸린 이동 경로

 
 
황산에서 다시 이동하여 투숙한 절강성 항저우에 투숙한 호텔 서계 18가 호텔(XIXI SHIBAJIA HOTEL)

 

[일정]

4일차;2007.4.23.월요일.맑음

    서계 18가 호텔'에서 일찍 일어나 준비하여 2시간 걸리는 항저우 샤오샨 국제 공항으로 향했다.

    오전 9시 인천 국제 공항행 비행기를 타야 하기 때문이다.

    인천 국제 공항 도착하여 대구로 출발,도착하여 3박4일간의 모든 일정을 종료한다. 

   ※ 중국 황산 트레킹 여행은 비로 인해 황산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너무 아쉽기만 하다.

 

 호텔에서 샤오산 국제 공항까지 60.7km,자동차로 54분 걸린 이동 경로


▽ 샤오산 국제 공항으로 이동 중 이별 인사하는  중국 현지 가이드 중국인 이성범(28세)씨; 2일차,3일차,4일차 

 

▽ 샤오산 국제공항으로 이동중 이별 인사하는 중국 현지 가이드 중국인 김계월(37세)씨 ; 1일차,2일차  

 

▽ 샤오산 국제공항으로 이동 중 버스 차창 밖으로 본 풍경들

 

▽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에서 대한민국 인천 국제공항으로 이동 경로

 

▽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국제 공항으로 들어서면서

 

▽ 샤오산 국제공항에서

 

▽ 상공에서 본 샤오산 국제공항

 

▽ 상공에서 본 양쯔강

 

▽ 조그마한 구름이 하늘을 수놓은 서해 상공

 

▽ 상공에서 본 인천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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