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노고단 코스       작성일시;  2009.04.16.목

 

 

노고단 코스는 지리산의 3대 주봉 중의 하나인 노고단을 가장 수월하게 오를 수 있는 코스로

고산지대의 아름다운 경관과 자연 생태계 체험이 가능하며 성삼재 휴게소에서 출발한 후 무넹기를 경유하여

노고단고개까지 왕복하는 탐방코스 4.7km, 1시간 소요되는 코스다.

흙, 모래, 자갈 등이 교차되어 넓고 평탄하게 이루어진 탐방로로 남녀노소 누구나가 비교적 편안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사계절별로 나타나는 특유의 고산지대 자연경관과 식생의 변화상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구간 성삼재에서 노고단 고개까지 오르는 코스는

평지에서 보기 힘든 고산지대의 다양한 식생과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기에 좋은 코스이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 여름에는 함박꽃나무와 노루오줌 등의 야생화 가을에는 단풍, 겨울 눈꽃 등은

지리산 산행의 맛을 더해준다.

또한, 차일봉, 만복대, 반야봉, 노고단 등 재미있는 전설과 이름 유래가 있는 산봉우리가 풀어내는 다양한 생명이야기는

지리산의 위대함을 느끼게 한다.

성삼재 휴게소에서 무넹기 구간의 탐방로는 비교적 평탄하고 넓게 이루어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무난한 이용이

가능하다.

구간의 거리는 2km이며 약 25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 구간에는 함박꽃나무, 철쭉, 쪽동백나무, 신갈나무, 거제수나무 등의 고산지 식생의 사계절 변화상과 산새들의

지저귐을 함께하면서 산행의 묘미를 잘 살릴 수 있는 구간이다.

이 구간은 평탄하면서 넓은 길로 절반 이상이 흙으로 이루어져 있어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다.

1.2km로 약 35분정도가 소요된다.

무넹기를 지나 500m정도 오르면 갈림길이 나온다.

갈림길에서 어느 쪽 길을 선택하여도 노고단 대피소에 도착이 가능하다.

만약 돌계단을 이용하여 올라 간다면, 땀방울의 인내와 함께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만약, 넓은 길을 이용하게 되면 다소 거리는 멀지만 여유로운 마음으로 산행을 하실 수 있다.

노고단 대피소를 지나면 또 다른 갈림길이 나오는데 돌계단 길을 이용하면 50m정도만 오르면 노고단 고개에

도착하게 된다.

대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지 않아 남녀노소 등산이 가능하나 무릎이나 신체적으로 불편이 있는 분들은 넓은 길을 이용하여

400m정도 걸어 올라가면 노고단고개에 도착하게 된다.

고산 지대에서는 급작스러운 기후 변화와 천재지변 등의 위험의 순간과 직면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가까운 거리라도

여벌의 옷과 간단한 비상식량 및 구급장비 등을 지참하여 산행하는 사려깊음이 필요하다.

길이 좁아 추락에 주의해야 하며, 돌길이 많기 때문에 안전에 항상 주의를 요해서 산행하여야 한다.

 

 

 

',·´″″°³ 산행 지도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 중산리(칼바위) 코스  (0) 2009.06.05
지리산 화엄 계곡 코스  (0) 2009.05.27
지리산 중산리-백무동 코스  (0) 2008.12.30
지리산 반야봉 코스  (0) 2008.12.30
지리산 피아골 코스  (0) 2008.12.1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