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2020.12.21.월요일,맑음

 

경북 칠곡군 지천면 달서리,창평리,신리에 위치한 지전지(낙화담) 둘레길은 

대구 도심에서 30분이면 족히 도착할 수 있는 있다.

지역 내 대표적인 휴양지로 지역민은 물론 대구 등 외부인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수상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빼어난 경관과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태양이 작열하는 여름이면 수상보트,모터보트,바나나보트,땅콩보트,플라이피시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빈다.

또한,임진왜란 당시 마을 여인들은 왜군을 피해 이곳으로 피신하였다 발각되자 마을 여인들은 자신의 정절을

지키고자 꽃잎처럼 몸을 못에 던져 죽음을 선택한 지천지(낙화담)에 얽힌 슬픈 사연이 있다.

이 곳 지천지를 몸을 던진 절벽이 있는 못이라 해 ‘낙화담’이라고도 한다.

이 곳에 지천지 일대에 '지천지 둘레길'을 조성하고 편의시설을 정비하여 슬픈 아픔의 역사를 뒤로하고

수상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지천지(낙화담) 주변에 대한 산재해 있는 자원개발및 거점 센터,다목적 주차장 등 생활 기반 시설및

둘레길 및 생태공원 경관 개선을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의

충족을 위해 만들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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