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진주 유등 축제   2013.10.11.금요일. 맑음

경남 진주시 진주성.남강 일원에서 2013.10.1~10.13까지 13일간 열리는 진주 남강에 유등을 띄우는

유등 축제는 임진왜란의  진주성 전투에서 기원한다.

1592년10월 김시민 장군이 3.800명의 수성군으로 진주성을 침공한 2만여명의 왜군을 크게 물리친 일은

임진왜란의 3대 대첩으로 기록하고 있다.

이때 진주성에서 성밖의 의병등 지원군과 연락하기 위한 군사 신호로 풍등을 올리기도 했고,

햇불과 함께 남강에 햇불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 전술로 쓰였으며,

멀리 두고온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쓰였다.

이듬해 1593년 6월에 진주성은 10만 왜군에 점령 당했다. 

현재까지 이 일을 계사순의(癸巳殉義)로 기리고 있다. 

이후로 당시 순절한 7만 민.관.군의 넋을 기리기 위해 유등을 띄워다.

이 전통이 면면히 이어져 오늘의 유등축제로 자리 잡은것이다.

주요 행사로는 점등,공연,등달기,등 띄우기,세계 풍물 등,

한국 등 전시,체험 참여 마당,기타 부대 행사가 다양하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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