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까치산~호거대
까치산(615m)-경북 청도군 운문면 방음리 말음마을,호거대(515m)-경북 청도군 운문면
소개;
까치산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방음리 말음 마을에 있다.
말음 마울의 말음의 뜻은 계곡의 경관이 빼어나고 산중유곡이라 하여,
옛날에 신선과 선녀들이 모여 놀던 곳으로,선녀들이 노닐 때 마다 부르는 노래 소리가
언제나 끝 후렴만 들려오고 주된 부분은 들리지 않아 끝소리를 다서 말음이라 한 것이 마을 이름으로 되었다
전국에는 까치산이 여럿 있다.
대개 까치가 많이 살고 있거나 까치와 관련된 전설 등이 깃들어 있는 산이다.청도의 까치산도 개 중의 하나다.
다만 전설 보다는 주변의 다른 산에 비해 유독 까치가 많이 살고 있는 게 구별되는 점이다.
영남 알프스의 북단에 위치한 까치산은 가지산을 비롯, 운문산,억산,문복산,옹강산이 동쪽으로 형성하는 곳이다.
쌍두봉과 복호산,귀천봉도 여기에 속한다.
산세는 내세울 만한 멋진 암봉 하나 없지만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산행일자; 2011.11.09.수요일.흐림
산행코스;
새마을 동산-운문댐 방향/200m이동-좌측/시멘트길-공동 묘지-571봉-정상-555.6봉-정거 고개-호거대-호계교
-운무사 정류장-버스로 이동-새마을 동산-원점 회귀산행
산행시간; 중식포함 5시간 30분
가는길 ;
대구 성서 홈플러스-서대구 IC-금호JC-경부 고속도로-경산IC-진량 공단/자인(용성)방면
-대천 삼거리/운문사(언양)방면/5km 이동-방음리 새마을 동산
(네비; 경북 청도군 운문면 방음리 651번지-73km.1시간 30분 소요.통행료 2.400원)
이미지 보기
금일 까치산과 호거대 산행의 들머리는
청도군 운문면 방음리에 위치한 새마을 동산 공터 주차장에서 시작한다.
방음동 새마을동산은 새마을 선진지였던 청도를 기리기 위해 방음리 옛터에다 각종 기념석과 자료들을
시설해 놓은 곳이다.
새마을 동산의 방음동 '혜임비'
새마을 동산 주차장에서 우측으로 방향석과 5.16 계단을 지나 100m가면 지방도 69번 도로를 만난다.
도로를 따라 운문댐 방향으로 100m 더 가면
좌측으로 방음 공동 묘지로 가는 시멘트길 진입로가 나온다.
시멘길로 접어 들어 시멘트길이 끝나는 지점 우측에 묘소가 나온다.
묘소를 지나 공동 묘지를 지나면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꺽어 가면 금방 묘지군이 나타나는데
묘소 앞에서 오른쪽으로 산길이 열려있다.
묘소에서 바라 본 운문댐이다.
묘소에서 조망 후 오르막 등산로를 오르다 뒤돌아 본 운문댐이다.
지방도 69번 도로에서 공동 묘지 시멘트 진입로로 진입하여 가파른 오르막길을 1시간 오르면 지능선애 올라선다.
지능선에서 좌측으로 능선을 따라 간다
완만한 오르막 능선길을 따라가면
삼각점이 있는 삼거리 갈림길인 571.1m봉이다.
'상수원 보호 구역 운문댐 92'지점이다.
이 곳에서 능선을 따라 20여분을 가면 정상석이 바위 위에 세워진 까치산 정상이다.
571.1m 삼각봉을 지나 까치산으로 가는 능선에서 좌측 으로 바라보면
들머리에서 오르는 능선길과 첫번째 오른 지능선 봉우리가 조망되고
아래로 바라보면 69번 지방도에서 산길로 오르는 진입로가 보인다.
조망 후 능선을 따라가면 조그마한 이름없는 봉우리를 지나면
너럭 바위 옆으로 우회하여 조금가면
너럭 바위가 나온다.
너럭 바위 위를 따라가면
해발 615m의 까치산 정상에 도착한다.
까치봉에서 보는 청도군 금창면 박곡리 마을과
산 아래 임당리 마을 건너 방지리의 넒은 벌판과 방지리 마을이 보인다.
삼각봉과 주능선에 오른 봉우리가 조망되고,
능선 아래로 바라보면 들머리인 방음리와 운문호,운문호 상류 지점인 오진리가 보인다.
까치산에서 호거대로 가는 능선에 만난 암릉 구간 전망 바위다.
삼계리와 운문사로 가는 69번 지방도와 운문호가 보인다.
조망 후 능선을 따라가면 돌탑과
멋진 소나무 옆에서 바라보면
운문사로 가는 지방도 69번 도로.
이윽고 577봉으로 오른다.
조금 전 지나온 전망 바위와 돌탑과 소나무가 있는 무명봉의 모습이다.
577m봉에서 보는 호거대까지 펼쳐지는 가야할 능선길이다.
557m봉을 지나 오르막길을 올라 바위 위로 오르면
암릉을 지난다.
평탄한 능선길을 따라가면
삼각점이 있는 555.6m봉에 도착한다.
삼각점봉인 555.6m봉을 지나 정거 고개로 가는 갈림길 까지는 내리막길로 20여 분 걸린다.
정거 고개로 가는 갈림길은 주의해야 할 갈림길이다.
직진하여 능선길을 따라가면 안마을로 하산하는 계곡길이다.
우측으로 정거 고개로 가는 가파른 내리막길로 내려간다.
정거 고개로 내려가면서 뒤돌아 본 지나온 555.6m봉이다.
민밋한 458봉을 내려서면서
안마을골이 조망되고
정거 고개에 도착한다.
정거고개에서 방음산 갈림길 까지는 25분 정도 거리다.
정거 고개를 지나 쓰러진 고목 나무를 지나는 오르막 산사면길을 따라 오르면
삼거리 갈림길 능선에 올라선다.
좌측 능선은 방음산으로 가는 능선이며,
우측으로 꺽으면 호거대(장군봉)로 가는 능선길이다.
호거대로 가는 능선길 조망 바위에서 바라보는
귀천봉으로 내려가는 능선과
운문산,범봉,삼지봉,억산 북릉,억산의 깨진 바위와 대비골이 조망되고,
귀천봉 아래 대비지와 대비골 아래 대비사가 조망된다.
조망 바위(방음산 갈림길)에서 20여 분 이면 안부에 도착하여 호거대(장군봉)에 오를 수 있다.
갈림길인 안부에 올라선다.
호거대로 올라 다시 이 곳으로 되돌아 와야한다.
장군봉(호거대)으로 오르는 바위 지대를 올라
너럭 바위 지대를 오른다.
호거대(장군봉)로 오르는 바위다.
호거대를 오르다 조금전 오른 너럭 바위 지점으로 내려다 본다.
호거대를 오르다 뒤돌아본 방음산 갈림길봉과 방음산이 조망된다.
바위로 오르는 호거대 .
호거대로 오르는 암벽에는 철고리 구비되어 있어 잡고 암벽을 오른다.
호거대(장군봉;507m) 에 올라선다.
호거대에서 보는 운문산과 억산의 깨진바위가 조망되고,
방음산 갈림길 봉과
청도 복호산 아래 청도 공용 버스 터미널이 보인다.
하산 후 저 곳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방음리 새마을 동산에 있는 방음리 버스 정류장에 갈 예정이다.
호거대(장군봉)에서 너럭 바위로 되돌아 내려가
돌탑이 있는 안부로 되돌아와 좌측으로 내리막길을 내려선다.
직진하면 운문산,억산으로 가는 등산로다.
돌탑이 있는 안부에서 하산길로 20여 분이면 원두막집을 만난다.
비닐 하우스 너머로 복호산이 보인다.
다리 위에서 본 호거대
다리를 건너
좌측 버스 정류장으로 간다.
청도 공용 버스 터미널(운문사 공용 주차장)에서 버스로 이용 6.2km 떨어진 방음리 버스 정류장으로 간다
방음리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여 100m 운문댐 방향으로 가면 들머리인 새마을 동산이 나온다.
이로써 청도 까치산에서 호거대(장군봉)까지의 산행은 마무리 된다.
운문 본댐에서 바라본 까치산과 호거대로 가는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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