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우정사이

경북 청도 문복산

해발; 1,013.5m

위치; 경북 청도군 삼계리과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 경계

소개; 

  문복산은 가지산,운문산,간월산,신불산,영축산,천황산,재약산,고현산과 더불어 

  1,000m가 넘는 9개의 산군이 있는 가칭 '영남 알프스' 중의 막내다.

  울주로 가는 길은 잘 정비 되어 있으나,

  천혜의 숨은 비경을 가진 삼계리 계곡,즉 삼계리에서 문복산 정상으로 오르는 계곡 길이다.

   신라가 삼국 통일하는데 기본 정신은 화랑오계다.즉,세속 오계다.

   세속오계는 원광 법사가 신라의 현사 귀산과 추앙에게 가슬 갑사에서 내려 주었는데 ,

   그 곳이 삼계 부락 일대 인것으로 밝혀졌다.

   신라의 삼국 통일의 화랑도의 윤리적 근간이자 실천 이념 이었던 세속오계가 이 산에서 시작 됐음을 안다면

   문복산을 무시 할 수 없다.

   영남 알프스의 그 어떤 산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 역사성까지 갖춘 산이 바로 문복산이다.

   세개의 계류가 만난다하여 삼계리라는 지명이 유래되었으며,

   남동쪽 운문령과 상운산에서 흘러 내리는 신원천,남쪽 배넘이골을 타고 내리는 배넘이천,

   동쪽 문복산에서 쏟아지는 계살피천,이 세 골짜기 물이 모여 동창천이 되고,

    크고 작은 지류들을 받아들여 운문댐으로 흘려 들어 간다.

산행일시; 2011.10.16.일요일.맑음

산행코스;

   삼계리 노인회관-안내도-삼거리 갈림길/814봉-능선-헬기장 1,2- 하늘문-마당바위- 문복산-헬기장-돌탑-삼거리

  -가슬갑사 유적지-고향집-삼계리 노인회관 -원점회귀 산행

산행시간; 중식포함 5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서대구 IC-금호JC-경부 고속도로-경산IC-진량 공단-자인-용성-대천삼거리/언양 방면

  -운문댐-천문사 입석-삼계리 노인회관

   (네비;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152번지-77km, 1시간30분 소요,통행료 2.400원)

이미지 보기

문복산의 산행 기점인 '삼계리 노인 회관'으로 가는 길에

신원리에 위치한 삼계리 계곡의 삼계1교를 건너면서 바라본 쌍두봉이다.

삼계1교를 지나 0.1km 지방도 69번을 따라가면 '산촌 가든 식당'이 나온다.

식당 건너편 널찍한 공터가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입간판과 ''삼계리 경로당 ' 입석 사이로 0.1km 들어가면 

삼계리 노인 회관에 주차 후

금일 문복산 산행 기점으로 삼아 원점회귀 산행을 진행한다.

문복산 산행은 경주시 산내면에 위치한 대현3리 복지회관(네비; 경북 경주 산내면 대현리 2442번지)에서 시작하여도 좋다.

계리 노인 회관을 지나자 마자

좌측으로 하얀색의 '해오름 펜션' 옆으로 잡풀이 무성한 길을 따라 들어가면 '문복산 등산로 안내도'가 나온다.

 안내도를 지나 산길로 들어서 5분 정도 오르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직진하면 계살피 계곡으로 가는 길이므로 좌측 814봉으로 가파른 오르막 길을 따라

된비알 산길을 40여 분 올라 능선에 올라서면 커다란 바위가 있는 능선에 올라선다.

능선을 따라 20여분 오르면

앞으로 봉우리가 보이는 첫번째 헬기장을 지나

15 여 분 오르막 등산로를 오르면

두번째  헬기장을 지난다.

너럭 바위 능선길을 따라 오르막길을 오르면,

 커다란 바위를 지나면

이어 또 다른 커다란 바위를 만난다.

바위 아래를 지나 오르막길을 오르면

 등산로 옆에 하늘문을 만난다.

하늘문 위의 암봉이 814봉이며 814봉에서 보는 조망이 좋다.

814봉에 올라선다.

814봉에서 보는 문복산 정상부

814봉을 지나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에 놓인 쓰러진 나무 아래를 지나고 나면,

마당 바위에 도착한다.

마당 바위에서 보는 문복산 정상이다.

마당 바위를 지나 정상 가기전 오르막길에 리본이 많이 달린 지점에 가기 전

우측으로 계살피 계곡으로 하산하는 등산로다. 

삼거리 갈림길을 지나 오르막길을 오르면 조망이 좋은 조망터가 나온다.

 조망터에서 보는 조망이다.

조망 후 커다란 바위 옆을 지나

가파른 능선길을 오르면,

너덜겅 능선에 올라서면 좌측으로 정상석이 있는 해발 1,13.5m의 문복산 정상이다.

정상에서 보는 풍경이다.

하산은 삼계리 방향으로 하여 계살피 계곡으로 하산한다.

정상에서 삼계리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만나는 헬기장이다.

돌탑봉에 도착하여 우측 삼계리 방향으로 하산한다.

왼쪽으로 가는 길은 운문령 방향이다.

돌탑봉에서 보는 드림(드럽)바위다.

돌탑봉에서 바라 본 고헌산 가는 등산로.

너럭바위 전망대에 도착하여,

 상운산,가지산,가지산 북봉,운문산이 조망되고

고헌산과 학대산이 조망된다.

하산하여야 할 계곡길을 바라본다.  

계곡을 따라 하산하면 만나는 지계곡

리본이 붙은 곳에서 계곡을 따라 조금 내려가다  계곡 건너 우측 등산로로 간다.

계살피 계곡의 "계살피"란 말은 가슬(개살)갑사 옆(피)의 계곡이라는 경상도 사투리에서 유래 되었다고  하며,

 곳 사람들은 '계피 계곡' 이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산길로 접어 들면서 뒤돌아 본 계살피 계곡과 문복산 능선이다.

계곡을 따라 하산한다.

단풍과 계곡이 어우러져 맑은 물이 흐르는 계살피 계곡을 따라 하산한다.

 돌탑 아래  바위 옆을 지나

너럭 바위 지대를 지나면

계살피골 삼거리 이정표(삼계리2.1km,문복산 (계살피골)2.6km,문복산 2km(마당바위삼거리1.2km)에서

삼계리 방향으로 하산한다.

개곡을 따라 하산하는 너덜겅 등산로.

 산죽 아래를 지나면

가슬갑 유적지를 지난다.

마을에서 약 2km 지점에 가슬 갑사 유적지라는 비석이 있는데, 이 곳이 절터였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곳을 계살피 계곡이라 부르는데 계살피란 가슬 갑사 옆이라는 경상도의 방언에서 유래 되었다 한다.

 능선으로 오르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하산한다.

직진하여 능선으로 오르면 들머리인 해오름 펜션으로 하여 하산하는 길이다.

너럭 바윗길을 지나,

계곡의 조그마한 폭포와 소(沼)를 지나면

 계곡을 건너 계곡을 따라 하산한다.

 계곡에서 뒤돌아 본 하산 능선이다.

약초 농원에 도착하여 뒤돌아 본다

약초 농원을 내부를 지나

약초 농원 정문을 지나 마을길을 따라 가면 고향 식당을 지난다.

삼계리 노인 회관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 한다.

 

 

 

 

경북 청도 문복산        산행일시; 2011.10.16.일요일,맑음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과 경주시 산내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옛날에 문복이라는 노인이 이 산에 들어와 평생 도를 닦고 살았다하여 문복산이라 부른다.

문복산의 높이는 1,013.5m이고, 태백산맥의 여맥인 중앙산맥(中央山脈)의 남부에 해당한다.

이 산의 남쪽 3.2km 지점인 경상남도와 경상북도의 경계를 따라 동서 방향으로 달리는 성현산맥과 교차하고,

이 지점을 중심으로 하여 동쪽으로는 고헌산(1,033m), 서쪽으로 가지산(1,240m)이 위치하고 있다.

남쪽으로는 천황산(1,189m),신불산(1,209m),취서산(1,059m) 등 1,000m 이상되는 중앙산맥의 고봉에 이어진다.

문복산의 동쪽 사면은 급사면이고, 서쪽 사면은 완사면이다.

산행코스는 삼계리 노인 회관에서 시작해 삼거리 갈림길/814봉-능선-헬기장 1,2-하늘문-마당바위- 문복산-헬기장

-돌탑-삼거리-가슬갑사 유적지-고향집-삼계리 노인회관에 도착하여 종료하는 원점 회귀 산행으로

 산행시간은 중식포함 5시간 정도 소요된다.

경북 청도 문복산      산행일시;  2011.1.16.일요일 맑음

경북 청도 문복산         산행일시; 2011.01.16.일요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