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옹강산

해발; 831.8m

위치; 경북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와 경주 산내면 일부리 경계 

소개; 

   옹강산은 영남 알프스 산군 가운데에 있지만 이에는 속하지 않는 독립된 산이다.

   옛날에 아주 큰 홍수가 났을때 옹강산의 한 봉우리가 옹기 만큼 물에 잠기기 않았다고 하여

   옹강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봉우리가 옹기 처럼 생겼다고 하여 옹기산이라고도 한다.

   옹강산은 북쪽의 구룡산 주봉이 봉하리,지촌리,공암리를 거쳐 오는 동안 높고 낮은 무수한 봉우리를  만들고

   장륙산,공암풍벽,서지산을 지나 용강산,문복산에 이어져 영남 알프스의 산군을 형성하게 된다.

   옹강산은 소나무로 이루어진 능선과 말등 바위와 같은 암벽 바위들이 있다. 

   말등 바위는 옹강산 최고의 조망지이며,멀리 운문호 너머로 용각산,선의산이 보이고,

   그 너머로 팔공산 능선운문산,억산,구만산,육화산으로 이어지는 산군의 능선이 뚜렷하게 보인다.

   남쪽으로 신원천이 북서 방향으로 흘러 운문천과 함규한 후 운문호로 유입된다.

   아직 때묻지 않은 산이라,

   산길이 험하고 군데군데 표시판이 없어 산길이 끊어지는 등 산행자를 당혹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미약하지만 이정표 하나 제대로 없어 자칫하면 엉뚱한 곳으로 산행하기 쉬우니 조심하여야 한다

산행일자; 2011.05.31.화요일. 흐리고 비

산행코스;

   소진마을- 계곡-소진마을 갈림길 왼쪽-옹강산 정상-왼쪽(오른쪽은 삼계리재)-5분뒤 갈림길

   (*여기에서 주의-매곡으로가는 북릉길과 말등바위로 가는 갈림길)-우측 북릉-전망대-갈림길-왼쪽-금곡지

  -오진 복지 회관-시멘트길 1시간-소진리 마을-원점 회귀 산행

산행시간; 중식포함 5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프러스-신천대로-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 서대구IC-경부 고속도로 금호JC-경산IC-진량공단1.2.3 진량공단

   방향.우회전-신상교차로.자인(청도)-남촌네거리.경산(청도)-자인교차로-동곡네거리.금천-동곡 삼거리.운문(경주)

  -대천 삼거리.언양 방면-7.2km 이동-박가네 민물장터 왼쪽-잠수교-소진 마을   

  (네비; 경북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 920번지-72km,1시간15분소요,통행료 2,000원)

 

이미지 보기

용성에서 운문댐 방향으로 가면 대천 삼거리가 나온다.

우측으로 청도댐을 따라 지방도 69번 도로를 7.2km 이동하면 박가네 민물 장터와 소진리 입석이 있는 곳이 나온다.

이 곳에서 좌측으로

 

잠수교를 건너면  

 

상수원 감시 초소를 지나

 

소진 마을에 입구에 도착하여

 

다리를 건너 마을 입구 당상 나무 앞 쉼터가 나온다.

주위 공간에 주차 후 산행 준비를 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소진 마을 중앙을 흐르는 개울을 따라

 

계곡 방향으로 가면

 

소진 마을 끝집을 지나면 왼쪽으로 옹강산을 지나 말등 바위를 거처 하산하는 지점이 나온다.

물론 이곳으로 하여 옹강산을 지나 역 방향으로 올 수도 있다(옹강산 정상에서 잘못하여 금곡지로하여 오진리로 하산함).

이 곳을 지나 계곡 방향으로 계속 들어간다.

 

 과수원을 지나면

 

계곡을 따라가는 등산로다.

 

정상이 보이는 계곡으로 따라가면

 

계곡 옆 시멘트길을 따라 간다.

 

이어 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나온다.

 

묘소를 지나

 

계곡을 지나면

 

계곡길은 끝나고 지능선으로 오른다

 

 오르막길을 오르면 암반 위를 지나는 등산로다.

 

리본이 많이 달린 능선 삼거리에 올라선다.

왼쪽 남능으로 1km 더 올라야 정상이다.

오른쪽은 용둔봉,소진봉으로 가는 등산로다.

 

우측은 용둔봉,소천봉으로 가는 길이며 좌측은 옹강산으로 가는 길이다.

 

옹강산 방향으로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겹겹으로 이어진 바위 지점을 지나.

 

능선에 올라 완만한 오르막길을 오르면

 

완만한 능선길에 소나무를 지나면

 

해발 831.8m의 옹강산 정상에 도착한다.

주위는 숲으로 가려 조망은 없고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다.

 

정상의 이정표

 

 

하산하기 시작하여 5분정도 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말등 바위 좌측으로 하여 하산 할 예정이었으나 여기에서 잘못하여 청도와 경주를 가르는 북릉를 타게된다.

육산의 연속이나 내리막길이다.

1시간을 지나서야 전망 바위를 지나 570봉 철탑을 만나 여기에서 상말로 내려가는 하산길로 접어든다.

 

너럭 바위 우측으로 내려간다.

 

조망 바위를 지나

 

 20여 분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전망 봉우리에 도착한다.

 

전망 봉우리의 전망 바위에 올라.

 

전망대에서 뒤돌아 본 옹강산 정상이다.

 

멋진 소나무가 있는 봉우리를 지나

 

다시 만나는 널찍한 공터인 봉우리다.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가면 철탑으로 가는 길이며,좌측으로 가면 금곡지로 하산하는 등산로다.

좌측 금곡지로 하산한다.

 

아래 금곡지가 보인다.

묘소에서 왼쪽으로 하산한다.

 

가옥 옆을 지나.

 

금곡지 상류에 도착한다.

 

금곡지 둑에 올라 뒤돌아본다.

 

오진리 버섯 재배 단지로 가는 시멘트길을 따라 간다.

 

아래 보이는 버섯 재배 단지가 보인다.

 

오진리 복 지회관에 도착하여 오진 1교 방향으로 간다.

소진 마을로 가기 위함이다.

 

오진1교로 가는 길이다.

 

소진마을 들머리인 당상 나무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 한다.

금일산행은 소진마을을 출발하여 옹강산 정상부를 지나 북릉으로 하여 금곡지로 하산한 산행 길이다.

하산을 잘못하여 옹강산의 최고 조망터인 말등 바위를 구경하지 못함을 아쉬움으로 남는다. 

 

 

 

 

경북 청도 옹강산          산행일시; 2011.5.31.화요일.흐리고 비

 

 

 

 

 

 

경북 청도 옹강산       산행일시; 2011.05.31.화요일.흐리고 약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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