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청량산      산행일시; 2008.7.24.목요일. 맑음

 

경북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에 위치한 해발 870.4m 의 청량산 의상봉은

낙동강 가에 우뚝 자리 잡은 명산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예로부터 소금강이라고 전하여 왔으며,

조선후기 실학자 이중환의「택리지」에서 보면

백두대간의 8개 명산 외에 대간을 벗어난 4대 명산 중 하나로 평가되어 온 한국의 대표적 명산이다.

해발 800m 내외에 12개 암봉(장인봉,선학봉,자란봉,자소봉,탁필봉,연적봉,연화봉,향로봉,경일봉,탁립봉,금탑봉,축융봉),

청량산 12대(독서대, 어풍대, 밀성대, 풍혈대, 학소대, 금강대, 원효대, 반야대, 만월대, 자비대, 청풍대, 송풍대, 의상대),

청량산 8굴(김생굴, 금강굴, 원효굴, 의상굴, 반야굴, 방장굴, 고운굴, 감생굴) 및 청량산 4우물등이 있다.

산행코스는 금탑교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연화교-선학정-청량사-뒤실고개-자란봉-하늘다리-선학봉-청량폭포 삼거리

-장인봉(청량산)-청량폭포 삼거리-임도-청량폭포-청량 수퍼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산행으로 산행시간은 중식포함하여

4시간이면 둘러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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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 청량산           산행일시; 2008.07.24.목요일

 

 

          

경북 봉화 청량산     산행일시; 2008.7.24.목요일.맑음

 

 

 

 

 

경북 봉화 청량산(淸凉山)

해발; 870m

위치;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과 재산면,안동시 도산면과 예안면

소개;

   청량산은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의 명산으로서 산세가 수려하여 소금강이라고도 하며,최고봉인 장인봉을 비롯하여

   12개의 고봉이 치솟아 절경을 이룬다.

   주봉인 장인봉을 비롯해 선학봉 자란봉 자소봉 탁필봉 경일봉 금탑봉 축융봉 등 ‘육육봉’으로 불리는 12개의 봉우리가

   기암절벽을 품고 있어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경북 청송 주왕산, 전남 영암 월출산과 함께 ‘대한민국 3대 기악(奇嶽)’으로 꼽힌다. 

   편마암으로 이루어진 청량산은 낙동강이 서쪽 기슭을 흐르며,청량폭포,반곡폭포,산북폭포 등의 폭포가  이 산의 풍광을

   더해 주고 있다.

   청량산에는 27개의 절과 암자의 있으며,원효가 건립한 내.외청량사와,의상이 창건하였다는 유리보전,신라 시대의 명필

   김생이 글씨를 공부하던 김생굴,최치원이 수도한 고운대와 독서대,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은신한 유명한

   오마대공민왕당 등이 있다.

   코스는 짧게는 1시간,길게는 9시간까지 다양하다.

   최장 코스는 안내소를 출발해 축융봉∼오마도터널∼경일봉∼자소봉∼하늘다리∼장인봉∼금강대를 거쳐 안내소로

   돌아오는 12.7km의 원점회귀 코스다.

   입석에서 청량사로 올라갔다가 선학정으로 내려오는 2.3㎞ 코스가 가장 짧다.

    또한 최근 해발 800m지점에 자란봉과 선학봉을 잇는 길이 90m,높이70 m,바닥폭 1.2m의 현수교량인 하늘 다리를 

   건설하여 산객들에게 호감을 주고있다. 

   청량산의 하늘다리는 국내에서는 가장 길고 ,높은곳에 위치한 교량으로 500명의 하중을 견딜수 있게 건설되었으며

   2007.04.20-2008.05.09까지 공사 기간을 거처 준공하였다.

   청량사에서 하늘다리까지 약 40여분이 걸린다.

산행일시; 2008.7.24.목요일.맑음

산행코스;

   금탑교 주차장-연화교-선학정-청량사-뒤실고개-자란봉-하늘다리-선학봉-청량폭포 삼거리-장인봉(청량산)-청량폭포

   삼거리 -임도-청량폭포-청량 수퍼 주차장

산행시간; 중식포함 4시간

가는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서대구 IC-중앙 고속도로 금호JC-남안동IC-운산 교차로.좌회전-국도5호선-안동교.안동역

   (시청)-천리 고가교 남단.시청(도산서원)-청량산 삼거리.청량산 도립공원-금탑1교-주차장         

   (네비; 경북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268-1번지-131km,1시간50분 소요,통행료 4.100원)

 

이미지 보기

▽ 청량산 도립공원 안내도 

 

▽ 봉화 청량산 산행은 금탑교를 지나 주차장에서 시작한다.

     2~3분이면 연화교에 닿는다.

 

▽ 뒤돌아 본 금탑교와 주차장

 

▽ 연화교를 건너면 이내 보이는 선학정 정자를 만난다.

 

▽ 선학정 정자

 

▽ 선학정에서 왼쪽으로 보면 차량 통행금지 표시판이 있는 경사진 아스팔트길로 들어서면 일주문을 만난다.

 

▽ 청량산 청량사 일주문을 지나면 가파른 시멘트길을 올라간다.

 

▽ 이어 시멘트 계단과 통로로 된  급경사 길을 간다.

 

▽ 처음으로 하늘이 열리며 거대한 바위봉인 연화봉이 보인다.

 

▽ 청량사로 오르는 등산로는 가파른 경사길이다.

 

▽ 통나무 계단과 기와로 된 통로로 만든 특이한 길이다. 

 

△ 안내판을 지나 가파른 시멘트길을 오른다.

 

 

▽ 청량사 모습  

청량사의 법당인 유리보전은 창건 연대가 오래되고 짜임새 있는 건축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7호로 지정되어 있다.

청량산의 최고봉인 장인봉은 화엄종의 시조인 의상 대사께서 입산 수도 한 곳이라 의상봉이라고도 불리며,

이 곳을 비롯해 보살봉,연화봉,축융봉 등 12개의 암봉이 있고,

어풍대,밀성대,풍혈대,학소대,금강대 등12개의 대와,8개의 굴과 4개의 약수터가있다.

청량산 청량사 번성기때는 망선암 등 27개의 절과 암자를 관리하였을만큼 규모가 컸다고 전해진다.

 

 

청량사 경로-안심당-범종루-오층석탑-유리보전-등산로

 

▽ 맨먼저 안심당을 만난다.   

    안심당은 차와 다과를 판매하는 곳으로

    석축 위에 세워진 세칸 건물과 팔작 지붕이 뒷편에 솟아 오른 암봉과 멋지게 어울린다.  

 

▽ 안심당 옆을 지나 오르막길을 오르면 '청량산 청량사' 현판이 걸린  범종루에 도착한다.

 

 

 

▽ 범종루를 지나 왼편으로 꺽어 돌아가면 돌계단이 연화봉 방향으로 향하는데 유리보전은 우측 석축에 위에 세워져있다.

    

 

.

▽ 돌계단을 오르다 올라온 방향으로 뒤돌아 보면 연화봉 옆으로 건너편 축융봉이 보인다.

 

▽ 식수대에 도착한다.

 

▽ 유리보전 앞 오층석탑이 보이는 방향으로 오른다.

 

▽ 돌계단 꼭대기에 오를 즈음 왼편을 바라보면 오층석탑이 보인다.

 

▽ 범종루를 지나 왼편으로 꺽어 돌아가면 돌계단이 연화봉 방향으로 향하는데,

    유리보전은 우측 석축에 위에 세워져있다.   

 

▽ 석축 옆 돌계단을 오르다 뒤돌아 보면 범종루 지붕이 보인다.

 

▽ 돌계단 꼭대기에 오를 즈음 유리보전 맞은 편 왼쪽으로 오층석탑이 세워진 평평한 기단이 있다.

    그곳이 청량산의 중심 좌표로 삼고 있는 연대(蓮臺)라고 한다.

    유리보전 앞 오층석탑이 축융봉을 뒤로한 체 우뚝 솟은 첨탑이 하늘을 찌른다.

 

▽ 오층석탑을 다녀와 지장전이 보이는 축대 아래를 지나 유리보전 앞 돌계단을 오른다.

 

▽ 돌계단을 오르면 유리보전이다.

 

▽ 청량사 대웅전격인 유리보전과 장불장,요사체 순으로 위치하고 있다.

 

▽ 유리보전 앞에서 범종루가 내려다 보이고 그 아래는 안심당 지붕이 보인다.

 

▽ 유리보전 옆으로 등산로 방향으로 오르다 뒤돌아 보면 오층석탑이 보이며,

    사진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소나무가 삼각우총이라 하는데 전설이 서린 소나무다.

    옛날 명호면 북곡리 마을에 참의(參議) 남민(南敏)의 집에서 기르고 있던 소가 '뿔이 3개 달린 송아지'를 낳았는데

    낙타만큼 크고 사람이 제어할 수가 없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은 청량사 주지스님이 남민의 집을 찾아가 절에

    시주할 것을 권유하였다.

    이에 흔쾌히 승낙하여 소를 몰고 와 온순하게 길을 들여 장작과 식량을 운반하는 데 잘 사용하였다.

    어느 날 이 삼각우가 죽어서 절 입구에 묻고 묘를 만들어 주었더니 그 무덤에서 소나무 한 그루가 자라면서

    가지가 셋으로 뻗어났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소나무를 죽은 소의 넋이라 생각하여 삼각우총이라 부른다고 한다.

 

▽ 유리보전 뒤로 보이는 삼신각.

 

▽ 청량사롤 지나 장인봉으로 가는 갈림길의 이정표.   

    장인봉 방향과 하늘 다리까지 1.3km다..

 

▽ 뒷실고개에 위치한 이정표에서 가파른 철계단을 올라서면 자란봉에 도착한다. 

    청량사에서 0.1km,하늘다리까지 0.5km,자소봉까지 0.7km 거리다.

 

▽ 뒷실고개에서 목계단을 따라 올라

 

▽ 내려서면 하늘다리에 도착한다.

 

▽ 하늘다리는 2008년5월 관광 개발권 일환으로 자란봉과 선학봉을 잇는 연장 90m, 폭1.2m,지상고 70m 의 현수교다.

▽ 하늘다리 입구 안내판

 

▽ 하늘다리에서 지나온 795봉이다.

 

▽ 하늘 구름다리 상판

 

▽ 옆에서 본 하늘다리

 

▽ 아래서 위로 본 하늘다리

 

▽ 하늘 다리를 건넌다.

 

▽ 하늘다리 위에서 좌측으로 본 암석

 

▽ 우측으로 본 암벽

 

▽ 우측으로 본 축융봉

 

▽ 하늘다리를 건너 뒤돌아 본 하늘다리 입구

 

 

▽ 하늘다리를 지나 0.4km 가면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를 만나 우측으로 장인봉 방향으로 간다.

 

▽ 삼거리 갈림길에서 0.1km 가면 청량폭포로 가는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를 만난다.

    장인봉(0.3km)을 다녀와 다시 이 곳으로 하여 청량폭포로 하산한다.

 

▽ 철계단을 올라 15분 정도 등산로를 가면  청량산 장인봉에 닿는다.   

 

▽ 목계단을 올라간다.

 

 

 

▽ 청량산 장인봉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석이 있는 정상은 평평한 평지며 나무로 사방이 가려 전망은 없다. 

    

 

▽ 정상에서 50여m를 더 들어가면 아찔한 바위 벼랑에 철제 난간이 둘러쳐진 전망대가 나온다. 

 

▽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

    푸른 낙동강 줄기를 앞에 두고 저 멀리로 산줄기들이 솟아 있는 시원한 조망을 선사한다.

 

▽ 아래 중앙에 보이는 보이는 계곡 임도를 따라 하산하면 청량 폭포에 도착하고,

    하얀 길게 보이는 곳이 오늘 종착점인 주차장이다.

 


▽ 하산길은 청량폭포 삼거리 갈림길 이정료로 되돌아 와 우측으로 청량폭포로 가는 등산로로 간다.

    하산길은 심한 경사길이므로 주

의하여야 하며 철계단을 내리면 안부에서 우측으로 경사길을 내리면 나무계단이 나온다.

   청량 폭포로 하산하는 등산로다.

 

▽ 아래 계곡으로 보이는 곳으로 하산한다.

 

▽ 뒤돌아 본 하산길이다.

 

▽ 임도가 보이는 곳으로 하산하여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한다.

 

▽ 급경사 하산로를 내려서면 임도가 보인다.

 

▽ 시멘트 포장길에 도착하여 뒤돌아 본 임도길이다.

 

▽ 시멘트 포장길을 내려간다.

 

▽ 장인봉.두들 마을 이정표를 만나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 도로에 내려서서

 

▽ 우측 청량산 폭포 수퍼 입간판이 있는 지점을 지나

 

▽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 길 건너 청량폭포에 도착하여 종료하는 청량산 산행이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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