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 수도산(修道山)
해발; 1,317m
위치; 경북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와 경남 거창군 가북면 중촌리 경계
소개;
경북 김천과 경남 거창의 경계에 우뚝 솟은 수도산은 불령산, 선령산이라고도 한다.
참선 수도장으로 유명한 신라 말 때의 수도암이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수도산 동남 능선을 따라가면 단지봉과 목통령을 거쳐 가야산에 이른다.
청암사와 해인사를 잇는 수도산,민봉산,가야산 능선 종주는 평균 고도 1,200m 고원에 수림과 초원,바위길이 어울려
흡사 지리산을 종주하는 느낌이다.
정상 부근에는 억새, 싸리등 잡초가 무성하고 진달래 군락이 있으며,정상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도산에는 청암사,영남 제일의 선원 수도사,백련암,극락암,수도암 등의 사찰과 암자가 있다.
수도산 북쪽 기슭의 골짜기를 불령 동천이라 하는데,
심산유곡을 따라 울창한 수목과 옥류가 어우러진 불령 동천의 그윽한 풍치는 비경이다.
산행일시; 2011.12.21.수요일,흐리고 약간의 눈
산행코스; 수도리 수도암-청암사 갈림길-동봉-수도산-동봉-청암사 갈림길-수도암-원점 회귀 산행
산행시간; 중식포함 3시간 30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다사-성주-성주댐-수도암(청암사)좌회전-수도리-해탈교-수도암
(네비; 경북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512번지-80km,1시간30분 소요.통행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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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호를 지나 대가천과 함께 가는 30번 국도를 따라 가면 청암사 입석이 있는 지점에 도착하게 된다.
좌측으로 청암사 입구 방향으로 가면 청암사와 좌측으로 수도리 방향으로 가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 수도리 방향으로 옥동천을 따라 무흘 계곡의 시멘트길을 따라간다.
금일 산행할 수도산으로 산행 들머리인 수도암으로 가기 위함이다.
수도암으로 가는 옥동천을 따라가는 무흘 계곡에는 무흘 구곡중 하나인 용추 폭포를 만날수 있다.
용추 폭포를 지나 버스 종점인 수도리 주차장을 지나,
마을 입구를 들어서면 만나는 마을 회관 앞을 지나
해탈교를 지나 마을을 벗어나면
계곡을 따라 오르는 시멘트길이 나온다.
수도암으로 오르는 시멘트길을 따라 오르면 수도암 입석을 지난다.
입석을 지나 조금만 시멘트길을 오르면
직진하는 비포장 임도길과 좌측 수도암으로 가는 갈림길 나온다.
수도암으로 가는 시멘트길을 따라가면
수도암 주차장에 도착한다.
수도암에서 시작하는 수도산 산행이다.
수도암 대웅전인 대적광전,
이 절을 창건한 도선대사가 이 절터를 발견하고 일주일 밤낮으로 춤을 추었다고 하는데,
대적광전 앞에서만 볼 수 있는 가야산 봉우리의 연꽃 모습을 보고 감탄을 하여서 인지 않을까?
약광전을 탐방 후
되돌아 대적광전 계단을 내려서면
정상 가는길 안내판이 나온다.
안내판을 따라가면
한산교 앞 등산 안내도가 있는 수도산 산행 입구에 도착한다.
한산교를 조금 지나면 좌측 등산로 입구 안내판에서 산길로 오르는 등산로가 나온다.
수도암에서 250m 오른 청암사 갈림길 삼거리 이정표 지점에 도착한다.
우측 산사면길은 청암사(4.400m)로 가는 길이며,
좌측 능선은 수도산 정상(2.240m)으로 오르는 길이다.
삼거리 갈림길을 지나 수도산 정상 방향으로 가파른 능선을 따라 오르면
들머리인 수도암에서 700m 오른 지점의 이정표다.
앞서 만난 이정표에서 550m 오른 지점으로 수도산 정상까지는 1,790m 남았다.
된비알 능선을 올라 뒤돌아본 널찍한 공간의 소나무 지점이다.
다시 눈 덮힌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헬기장에 도착한다.
헬기장을 지나 한동안 오르막길로 오르면,
조망 바위가 있는 봉우리에 오른다.
조망 바위에서
조망 바위에서 보이는 조망은
희미하게 나마 좌일곡령,단지봉,송곡령과 구곡령이 조망되고
나무 가지 사이로 수도산 정상의 돌탑이 보인다.
조망 바위 봉우리를 지나
우측 능선으로 정상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바위 좌측으로 난
바위로 오르는 로프 구간을 지나면
뒤돌아 본 능선 구간과
지나온 조망 바위 봉우리다.
바위 우측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따라가
너덜 바위 사이로 오르막길을 오르면
장상이 보이는 암릉에 올라선다.
암릉을 지나 암벽 아래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돌탑을 지나
산사면길로 오르면
능선에서 다시 산사면길로 올라가
수도산 정상 70m 아래 갈림길 이정표에 도착한다.
우측 오르막길은 정상으로가는 등산로며,
좌측 길은 단지봉(4.5km)으로 가는 등산로다.
정상 후 다시 이 곳으로 되돌아 와야 한다.
삼거리 갈림길을 지나
가파른 오르막길로 봉우리에 올라,
뒤돌아 본 봉우리다.
정상으로 오르는 오르막길이다.
해발 1,317m의 수도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서 조망은 희미하게 보인다.
하산은 수도산 정상 70m 아래 갈림길 이정표까지 되돌아 가야 한다.
역방향으로 하산한다.
안부에서 뒤돌아본 정상부다.
하산하는 능선길이다.
봉우리에 올라
정상 아래 70m 갈림길 지점을 지나
돌탑을 지나는 하산길이다.
청암사 갈림길 이정표 지점이다.
수도암으로 내려가는 등산로다.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다.
수도암 주차장에 도착하여 종료하는 수도산 산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