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영암산(鈴岩山)
해발; 782m
위치; 경북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
소개;
영암산은 경북 칠곡군 북삼면,김천시 남면,성주군 초전면에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북쪽으로 금오산이 있다.
영암산은 방울이라는 뜻의 령(鈴)자로 방울이나 종과 관련이 있다는 전설,
또는, 방울이나 종모양의 바위가 있다하여 유래 돼었다고 전해지고,
영암산을 성주 쪽에서 보면 방울 모양으로 보여 방울 바위산,즉 영암산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하단의 능선은 완만하나 ,바위로 이루어진 작은 금강산 일 할 만큼 아기 자기한 공룡 능선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 할 만큼 아름다운 산이다.
영암산 정상 주변은 사방으로 깎아지른 바위 절벽이다.
암봉이 연속되니 마치 칼날 위에 서 있는 것처럼 아찔한 고도감도 좋다.
영암산은 멀리서도 그 도도한 바위 등성이가 눈에 띌 만큼해서 도전 정신을 자극한다.
산행일시; 2011.3.26.토요일, 맑음
산행코스; 보손지-공룡능선-북봉-영암산 정상-보손지 삼거리 -보손지-원점 회귀 산행)
산행시간; 중식포함 5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펀대로-성서 IC-서대구 IC-금호JC-경부 고속 도로 왜관 IC-로얄 사거리-왜관역(경찰서).우회전
-왜관 소방서 앞 네거리.좌회전-왜관교-관호 오거리.구미(약목) 방향 4번 국도-남계 삼거리-복성 네거리-평촌교-숭산초교
-숭오리 버스 정류장 좌회전-미타암-보손지
(네비; 경북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 182번지-38km, 55분 소요,통행료 1,600)
이미지 보기
국도 4번 상에 위치한 영암골 휴게소 앞을 지나
우측 보손지 방향으로 300m 시멘트길을 따라 오르면 미타암 미타암에 도착한다.
미타암을 지나 100m 더 오르면 주차 할 공간이 있는 보손지에 도착한다.
보손지에서 북쪽 방향으로 바라 보면 금일 산행 할 영암산이 조망되고,
보손지에서 남쪽 방향으로 바라보면 금오산과 북삼읍의 숭오리가 조망된다.
산의 종류를 굳이 나눈다면 둘로 나눌 수 있다.
바위로 이루어진 산을 골산이라 한다면, 흙으로 이뤄진 산을 육산이라 한다.
골산의 경우 암릉을 타는 쾌감이 있다면 육산은 부드러운 흙길이 자극하는 영감은 있다.
산에서 얻는 카타르시스(마음의 정화)에는 골산,육산의 질적 우위는 없다.
금일 산행하는 영암산은 골산이라 할 수 있다.
영암산과 칠곡과 성주를 경계로 하는 선석산(742m)과 연계하여 산행하여도 좋다.
보손지 둑방에서 시작하는 영암산 산행은 원점 산행이다.
보손지를 따라 임도를 따라 가면 우측 산으로 오르는 첫번째 이정표를 만난다.
영암산 정상까지 2.8km다.
우측 산길은 폐쇄 되어 있어 직진하여
보손지 상류를 지나
골짜기를 따라 25분 가량 가파른 등산로를 오르면 산허리를 자른 임도를 만난다.
이정표에서 나타 내듯이 보손지에서 0.9km 오른 지점으로 영암산 정상까지 1.5km 남았다.
임도를 횡단하여 목계단이 보이는 산길로 오른다.
산길로 오르다 뒤돌아본 풍경이다.
왼쪽 금오산, 그 뒤로 북봉산,뒤로 보이는 북봉산과 효자봉이 조망되고
보손지에서 우측으로 보손리,어로리.중앙의 칠곡군 북삼읍,숭오리, 구미 시가지가가 보이며.
어로리,교리,율리,남구미 IC 가 조망되고
선석산 정상부가 조망된다.
영암산과 연계하여 선석산으로 가는 코스이기도 하다.
들머리 풍경을 조망 후 10여 분을 오르면
영암산의 백미-암릉 코스가 시작하는 순간이다.
바위 사이를 지나.
바위 들이 즐비한 암릉 코스다.
바위를 밟고 오르면.
바위 아래를 지나 오르는 암릉 구간이다.
바위 아래를 지나 바위를 잡고 오르면 멋진 형상의 바위가 눈 앞에 전개된다.
영암산 정상으로 오르는 암릉 구간은 여러가지 형태의 바위들이 이어지는 등산로다.
바위를 계단 삼아 올라가면
주상절리 모양의 바위를 만난다.
암벽 아래를 지나면
암벽을 오르는 로프 구간이다.
로프 구간을 올라서면 구미 시가지가 보이는 바위 앞에 도착한다.
암벽 너머로 정상가는 등산로가 보인다.
능선에 오르면
선석산에서 이어지는
영암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영암산 정상부는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 졌는데,
좌측이 영암산 정상이며, 중간의 낮은 봉우리,그리고 맨처음 오르는 우측 봉우리가 중봉이다.
큰 바위가 보이는 우측으로 빨간 리본이 달린 지점으로 가면
로프를 타고 내려가는 로프 구간이 나온다.
로프 구간을 지나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내리막길을 내려 뒤돌아 본 로프 구간이다.
다시 오르막길을 올라 바위 위에 올라서면
이 곳까지 오른 암릉과
북삼면과 구미 시가지가 조망되며,
선석산 정상이 조망된다.
조망 후 다시 바윗을 오르면.
영암산 정상과
중봉으로 오르는 능선으로 보이는 암릉이다.
암릉을 지나
암릉을 우회하는 등산로를 지나
바위길을 오르면
암릉에 올라선다.
암릉에 올라서서 뒤돌아 본 암릉 구간이다.
조망 후 다시 중봉으로 오른다.
영암산 정상으로 오르는 능선길은 사방이 바위고 절벽의 연속이다.
칼날 같은 암릉을 타는 재미와 조망이 압권이다.
암벽 사이 로프 구간에 도착하여
암벽 사이를 지나
로프를 잡고 직벽 구간을 올라서면.
암벽 위의 모습
암벽 위에서 뒤돌아 보면 중봉으로 오르는 암릉 구간은 작은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장관이다.
중봉에 도착한다.
중봉을 지나 내리막길을 내려가
바위 사이를 올라
널찍한 바위를 지나 오르막 바위길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정상가는 능선길이다.정상의 봉우리 중 둘째봉이 영암산 정상이다.
바위 로프 구간을 내려서
봉우리로 오르면서
뒤돌아 보면 보손지에서 중봉으로 오르는 암릉 구간이 조망된다.
중봉과 정상 중간에 놓인 봉우리는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이곳을 지나면
해발 782m의 영암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 한 귀퉁이에 바위 위에 올라서 바라보면
정상에서 보는
남김천을 지나 아래로 내려가는 중부 내륙고속도로와
중봉에서 정상으로 오는 능선이 조망되고,
그 뒷편으로 금오산이 조망된다.
선석산으로 가는 하산 능선, 또한 조망된다.
하산 정상으로 올랐던 반대 방향 선석산으로 가는 길이다.
정상에서 하산하는 길은 두 개의 계단을 동시에 내려서야 한다.
급경사 첫번째 계단을 내려선다.
계단에서 바라본 보손지와
계단 아래 전망 바위 위에 올라선 산객(줌 인 하여 봄)
두번째 급경사 계단을 내려서서 뒤돌아 본 계단의 모습이다.
선석산 방향으로 내려가는 하산길이다.
내리막 로프 구간을 내려가면
직벽의 로프 구간을 내려간다.
직벽의 로프 구간을 내려 270m 내려가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 보손지 (2.85km) 방향으로 하산한다.
이정표를 지나 산비탈길을 650m,7분 정도 내려가면 두번째 이정표가 나온다.
정상에서 0.6km 하산한 지점으로 선석산과 보손지로 가는 갈림길이다.
좌측으로(2.2km) 보손지 방향으로
계곡길로 내려가면
영암산 정상까지 1.5km 거리인 이정표 지점을 지나.
마을이 보이는 계곡을 내려가면
보손지가 1.3km 남은 지점의 이정표를 지나면
펜션 앞을 지나
보손지가 0.9km 남은 마즈막 이정표를 지나면
보손지 가는 하산길
보손지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