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 함백산(咸白山)      2016.02.01.월요일.맑음

원도 태백시 소도동과 정선군 고한읍에 위치한 해발 1,573m 의 함백산은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남쪽에서 올라온 백두대간이 태백산에서 화방재(어평재)로 굽어 내리다가

함백산으로 솟아 오르는 강원 동부의 최고봉으로,

북쪽은 금대봉,은대봉,금대봉,대덕산으로 이어지며,

서쪽으로 백운산과 매봉산,

서남쪽에 장산,남쪽에 태백산,

동쪽에 연화산·백병산등이 솟아 있다.

1993년 이 지역을 환경부가 자연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 강원 태백 함백산(咸白山)      2016.02.01.월요일.맑음

 

 

◇ 강원 태백 함백산(咸白山)      2016.02.01.월요일.맑음

 

 

 

 

 

 

 

 

 

강원 태백 함백산(咸白山) 

해발; 1,573m 

위치;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과 정선군 고한읍

소개;

   함백산은 태백 산맥의 줄기인 중앙 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남쪽에서 올라온 백두대간이 태백산에서

   화방재(어평재)로 굽어 내리다가 함백산으로 솟아 오르며 웅장함을 잇는다.

   강원 동부의 최고봉으로,북쪽은 금대봉,대덕산으로 이어지며,서쪽에 백운산과 매봉산,서남쪽에 장산,

   남쪽에 태백산,동쪽에 연화산·백병산 등이 솟아 있다.

   1993년 이 지역을 환경부가 자연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정암사 부근에서 서북쪽으로 흐르는 수계는 사북읍에서 동남천이 되어 북서쪽으로 흐르면서

   낙동리에서 서쪽으로 유로를 변경하여 곳곳에 하안단구를 형성하며,가수리에서 남한강으로 흘러든다.

   구래리 부근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수계는 남한강의 지류인 옥동천의 상류를 이룬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함백산을 묘고산이라고 기록하였는데,수미산과 같은 뜻으로

   대산이며 신산으로 여겨 본적암·심적암·묘적암·은적암 등의 절이 있었다고 한다.

산행일시; 2012.1.26.목요일. 흐리고 약간의 눈

산행코스; 만항재-기원단-함백산-중함백-제2쉼터 삼거리-적조암 입구-정암사

산행거리; 9km

산행시간; 중식포함 5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서대구-금호JCㅡ영주IC-봉화 방면-현동 삼거리-태백.동해-상장 삼거리

  -0.2리조트.영월-고한.정선-만항재

   (네비;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산 216-34번지-230km, 3시간40분 소요,통행료 5,600원)

 

이미지 보기

 

△ 함백산 산행 기점인 만항재는 함백산 산줄기가 태백산 산줄기로 이어지기 전 잠시 쉬어가는 고개인

    해발 1,330m로 포장 도로 중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로 유명한 곳이다.

    함백산 산행 코스는

    1.남한강으로 이루어지는 지장천의 상류인 두문동재와

    2.하산 지점인 적조암 입구,

    3.국내 최고(最高)의 고개인 만항재 세곳이다.

    그 중 금일 들머리인 만항재는 영월군으로 넘어가는 고개 마루며 쉼터이기도 하다.

    많은 눈이 내리고 기온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 도로가 빙판이 되었다.

 

 

△ 만항재에서 소공원 방향으로 300m 가면 제3주차장을 만난다.

 

"함백산 등산로" 안내판과 산불 감시 초소와 화장실이 있는 제3주차장이 나온다.      이 곳에서 시작하는 함백산 산행이다.

 

 

△ 눈쌓인 임도를 따라 간다.

 

 

△ 눈이 쌓여 보이지 않지만 약간의 오르막이 있는 나무 계단을 오른다.

 

 

△ 능선길에 올라 뒤돌아 보니 위쪽의 만항재와

    아래쪽 중앙은  "함백산 등산로" 안내판과 산불 감시 초소와 화장실이 있는 제3주차장이다.  

 

 

△ 무릎까지 쌓인 눈을 혜치며 약간 경사진 내리막 등산로를 내려간다.

 

 

△ 날씨가 흐려 잘 보이지 않지만 왼쪽 부분이 함백산이며,

    이 곳은 기원단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 기원단은 옛날 하늘에 제를 올리며 소원을 빌던 민간 신앙의 성지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과거 함백산 일대에 탄광이 많아 광부 가족들이 이곳으로 많이 이주하게 되었다.

    광부들이 지하 막장에서 석탄을 생산하던 중에 잦은 지반 붕괴 사고로 목숨을 잃게되자

    가족들이 이곳에 와서 광부들의 무사 안전을 위해 기도 하든 곳이라 한다.

 

 

△ 기원단에서 바라본 함백산 정상

 

 

△ 경사진 임도를 따라 내려 간다.

 

 

△ 태백 선수촌으로 가는 도로를 만난다. 이곳에서 도로를 건너면 함백산으로 가는 등산로가 열려있다.

 

 

 

 

△ 태백 선수촌에서 오는 도로다.

 

 

 

 

△ 이정표를 만나면 함백산 정상 방향 으로 간다.

 

 

△ 함백산으로 진입하는 눈쌓인 등산로를 간다.

 

 

△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난다.우측 1.2km 라고 표시하는 방향으로 간다.

 

 

△ 표시판을 지나자 평탄한 등산로 시작되고

 

 

△ 이내 좌측으로 휘어진 등산로를 오른다.

 

 

△ 넒은 공간이 있는 곳에 등산로 표시판을 지나 간다.아마 금년 들어 제일 추운 영하 20도C가 넘을 것

    같은 기온이다.

 

 

△ 표시판을 지나면 이내 가파른 등산로가 이어진다.아래는 통나무 계단이지만 눈에 쌓여 보이지 않는다.

 

 

△ 두번째 로프로 된 펜스를 올라간다.눈이 쌓여 발이 눈속에 파 뭍힌다.

 

△ 능선을 오른다.

 

 

△ 능선을 올라 우측으로 난 등산로를 올라간다.칼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 몸을 가누기 조차 힘들다.세찬 바람과 눈보라 때문에 앞을 볼 수 조 차 힘들다.여러해 동안 눈산행과 칼바람을

   경험한 나로서는 견디기가 그래도 낫은 편이다.산행 후 동행인들은 죽을 뻔 했다고 표현한다.돌과 탑,그리고

   정상석이 보이는 저 곳이 함백산 정상이다.눈앞이다.

 

 

△ 먼저 간 동행인들이 함백산 설명이 들어있는 탑에 도착하여 아마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것 같다.뒤에 송신탑이

    보인다.

 

△ 설명이 들어 있는 탑에 도착한다. 바람이 세차다.

 

 

△ 설명서가 있는 탑에서 왼쪽으로 올라서면 정상이다.잠깐 사진을 찍을니 손 끝이 시리다.정상에서 조망을

    찍을려니 너무 춥고 손이 시러 포기하고 하산하기로 한다.

    함백산은 황지의 진산(鎭山)으로 알려진 산이다.

   "척주지"에 따르면 "대박산 서쪽은 정암(淨岩) 육천이고,육천의 물은 영월에 이르러 큰 강에 흘러 들어 간다.

      대박산은 태백산 동쪽에 있고 아래 위로 본적(本寂),심적(深寂).묘적(妙寂),은적(隱寂)등의 암자가 있고 만생백

     (蔓生栢)과 오엽송(五葉松)이 많이 자란다. 대박산 동쪽은 황지이고,황지 동쪽에는 연화산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어,이 내용에서 대박산의 위치가 지금의 함백산으로 짐작된다.

   "삼국유사"에 "척주부"에는 "근대봉 남쪽에 상함백산(지금의 은대봉),중함백산(본적산),하함백산(지금의 함백산)

      이 있다."는 기록이 있어 함백산은 세 산을 아우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삼국유사"에 "자장법사"는 처음 오대산에 이르러 진신을 보려고 산기슭에 모옥을 짓고 살았으나 7일이 되어도

      나타나지 않았다.이에 묘범산(妙梵山)으로 가서 정암사를 세웠다."는 기록도 있다. 이같은 기록으로 봐서 묘범

      산과 대박산은 함백산을 지칭함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고문헌을 통해서 산 이름의 역사가 매우 오래 되었음을 엿볼 수 있는데 "태백의 지명유래"에 의하면 묘범

    산은 '묘하게 높은 산'이라는 의미의 묘고산(妙高山)과 같은 말로 대산(大山)이자 신산(神山)이며 세계의 중심이

    라는 뜻한다. 또한 대박산이 '크게 밝은 산'이라는 뜻으로 "대동여지도"에는 대박산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조선지형도"에는 함백산이라고 적혀 있다.

 

조선 영조 때의 실학자 여암 신경준이 저술한 《산경표》에는 대박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정선총쇄록》

에는 상함박, 중함박, 하함박 등의 지명이 나오는데 왜 함백으로 바뀌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나,

태백(太白), 대박(大朴)과 함백(咸白)이라는 말은 모두 ‘크게 밝다’는 뜻이다.

 

 

△ 정상에서 딸랑 한 장 찍었다. KBS 송신탑만......훗 날 날씨가 좋은 날에 한번 더 올거라고 생각하면서...

 

□ 하산

 

△ 함백산 설명이 들어 있는 탑으로 되돌아와 좌측 송신탑 방향으로 하산한다.하산하다 찍은 정상

 

 

△ 펜스를 따라 내려가 좌측으로 간다.

 

 

△ 칼바람과 눈보라가 불어 온다. 빨리 이 지역을 벗어 나고 싶다.정상에서 많이 머물러 손이 몹씨 시리다.

 

 

△ 하산을 서두른다.

 

 

△ 정상에서 하산길인 헬기장(눈이 쌓여 보이는 않음) 방향은 매우 경사져 눈길이라 미끄러워 스틱을 깊게

   짚으며 조심스례 내려간다.뒷쪽 높이 보이는 봉우리가 중함백이다.

 

 

△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을 산다는 첫번째 주목을 지난다.

 

 

△ 가야 할 능선이 전개된다.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중함백이며,은대봉과 금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 몹씨 미끄럽다.

 

 

△ 칼바람과 눈보라 지역은 벗어 났다.안도의 한 숨이 나온다.

 

 

△ 함백산의 주목지대를 지난다.

 

 

△ 눈이 쌓인 함백산 하산로

 

 

 

 

△ 주목을 지나고 나면

 

 

△ 칼바람과 눈보라 산행으로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30여분 동안 점심과 커피 한잔을 먹고 다시 하산을 시작한다.

 

 

△ 함백산에서 하산한 0.9km 지점에 이른다.두문동재 까지는 5.5km 남았다고 알려 주고 있다.우리는 적조암

    삼거리에서 하산하여 적조암 입구 도로에서  성암사 주차장으로 갈 예정이다.

 

 

△ 이어 만나는 만항재 갈림길의 이정표는 만항재 2km라고 선명하게 알리고 있다.

 

 

△ 눈덮힌 등산로

 

 

△ 나무 가지 사이로 중함백이 보인다.

 

 

△ 중함백이 가까이 다가온다.

 

 

△ 이정표가 있는 주목을 지난다.함백산 정상에서 1.5km 지점이다.

 

 

 

 

 

 

△ 중함백으로 가는 등산로

 

 

 

 

 

 

 

 

 

 

 

 

△ 중함백으로 오르는 중 본 함백산 정상과 송신탑

 

 

△ 함백산 정상에서 3.2km 온 등산로의 이정표를 지난다.

 

 

 

 

 

 

△ 은대봉이 보이기 시작하고

 

 

△ 주목을 지나면

 

 

△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은대봉이다.

 

 

△ 은대봉 가기전 골에서 하산하여야 한다.

 

 

△ 눈속에 파뭍인 두문동재 표심목을 지난다.

 

 

 

 

△ 경사진 등산로를 내리면

 

 

 

 

△ 앞 이정표에서 1.5km 더 가면 이정표를 만난다.

 

 

△ 적조암 1.5km라는 표시판을 만난다.적조암으로 하산 하는 등산로며,하산할 지점인 적조암 입구로 하산 할려면

    여기에서 20분 정도 더 가야 한다.

 

 

 

 

 

 

△ 계곡길을 내리선다.

 

 

△ 적조암 입구 0.5km라고 표시한 아정표를 만난다. 적조암 입구 방향으로 하산한다.

 

 

△ 좌측으로 하산하는 등산로는 조금 경사져 있다.

 

 

 

 

 

 

△ 적조암 입구 표시판에서 약 20분 하산하면 적저암 입구 도로에 내려선다.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 도로를 따라 가면서 보는 정암사 풍경들

 

△ 정암사 입구의 표지석

 

△ 다리를 지나 우측으로 정암사 입구의 일주문이 보인다. 

    정암사(淨巖寺)는 현재 1,300여년전 신라 선덕여왕 때에

    자장(慈藏)율사가 문수보살의 계시에 따라 갈반지를 찾아 큰 구렁이를 쫓은 후,

    그 자리에 적멸보궁과 보물 제410호로 지정된 수마노탑(水瑪瑙塔)을 짓고

    당나라에tj 석가모니의 정골사 리를 가져와 모셨다고 하며,

    적멸보궁옆 주목나무는 자장율사가 꽂아 둔 지팡이가 살아난 곳이라하여 선장단이라 부르고 있다.

    그리고 극락교와 정암사 계곡은 천연기념물 제73호인 열목어 서식지로도 유명하다.

 

△ 다리를 건너면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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