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오어지 둘레길        

위치;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

소개;

  운제산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천년 고찰 오어사의 지형적 특성을 잘 살려 만든

  오어지 명품 둘레길편안하게 수변 경관을 감상하며 걸을수 있게 만든 힐링길이다.

  혜공과 원효, 자장의 자취가 남아 있는 운제산 기슭을 지나 자장암을 거쳐

  오어사가 자리한 오어지 둘레를 한 바퀴 도는 코스로 총거리 약 8㎞로 3시간 가량 걸린다.

  오어지는 1964년 운제산 계곡을 막아 만들었으며,

  그 전까지는 저수지 안에 오어사가 있었다.

  오어사 경내에는 1995년 저수지 준설 작업 중 동종(보물 제1280호)이 발견됐다.

  종에는 고려 고종 3년(1216년)이라는 제작 연도와 제작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오어사의 또 다른 명물은 '원효대사 삿갓'이다.

  높이 약 30㎝,지름 45㎝가량의 이 삿갓은

  실오라기 같은 풀뿌리로 매우 정교하게 짜여졌고,글씨를 쓴 한지도 겹겹이 붙여 져 있다.

산행일시; 2016.09.01.목요일,맑음

산행코스;

 오어사 주차장-원효교-자장암-오어사-원효교-남생이 바위-쉼터 정자-메타세쿼이아 숲

 -원터-황새등-안항사 입구(상수원 보호 초소)-항사리 마을회관-항사리 주차장

산행시간; 중식포함 3시간

가는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서대구IC-금호JC-도동JC-포항IC-남포항IC

  -오천IC.광명산업단지   오천(양북)-오천 교차로.양북(좌회전)-운전시험장.우회전

  -오어지 주차장

   (네비;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 69-110km,1시간20분 소요, 통행료 5.200원)

 

 

 

 

이미지 보기

 

△ 둑 아래 널찍한 공간이 마련된 오어지 주차장에서 시작하는 오어지 둘레길을 산행하기로 한다.

   

 

△ 주차장에서 나와 왼쪽으로 오어사 방향으로 난 아스팔트 길로 간다.

    오어사 까지는 아스팔트 길을 걸어야한다.

    소형 승용차로는 토.일요일,공휴일을 빼고는 오어사 주차장까지 들어 갈수 있다.

 

 

△ 오르막 길을 올라가면

 

 

△ 오어지 둑에 이른다.

 

 

△ 오어지 둑에서 본 오어지와 남생이 바위와 왼쪽이 원터다.

 

 

△ 오어지 둑 위에서 되돌아 와 다시 콘크리트길을 간다.

    아직도 늦여름 철이라 몹씨 무덥다.

 

 

△ 왼쪽으로 원효교가 보이기 시작한다.

 

 

△ 오어사 원효교,혜공교 가설 공덕비가 있는 지점을 지난다.

 

 

△ 오어지 주차장에서 10여분 이면 만날수 있는 원효교.

 

 

△ 원효교에서 본 오어지

 

 

△ 원효교를 지나면 이내 만나는 혜공교.

 

 

△ 혜공교를 건넌다.

 

 

△ 혜공교를 지나자 마자 오어사 일주문 아래를 지나게 된다.

 

 

△ 오어사 주차장과 왼쪽으로 출렁 다리인 원효교가 보인다.

    금일 산행중 최고의 경관을 볼 수 있는 자장암으로 간다.

    우측으로 난 자장암 가는 길이 열려있다.

    자장암을 탐방 후 되돌아 와야 한다.

 

□ 자장암 가는길

 

 오어사 주차장에서 자장암 150m 표시한 안내판을 따라 올라간다.

     데크와 자연석을 다듬어 만든 가파른 계단길을 150m가량 오르면 자장암이 나온다.

     암자 뒷편에는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부도가 있다.

 

 

△ 가파른 나무 계단을 올라간다.

 

 

△ 데크로 등산로를 정비 중이다.

 

 

△ 성곽과 같은 자장암이다.

 

 

△ 자장암

 

 

△ 자장암 설법전

 

 

 

 

 

 

 

 

 

 

 

 

 

 

△ 자장암

 

 

 

 

 

 

△ 자장암에서 본 오어사에서 원효암으로 가는 계곡

 

 

△ 자장암에서 운제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는 길이다.

 

 

△ 자장암을 떠나 되돌아 본 자장암의 경관

 

 

△ 운제산이 관망된다.

 

 

△ 자장암에서 오어사 주차장으로 하산한다.

 

 

△ 자장암에서 되돌아 하산하는 등산로를 내려서면

 

 

△ 오어사 주차장이다.

 

 

△ 자장암 안내판

 

 

△ 오어사 주차장과 아름다운 출렁다리인 원효교가 아래로 보인다.

 

□ 경북 포항시 오천읍 항사리에 위치한 대한 불교 조계종 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인 오어사(吾魚寺)

신라 진평왕 7년 (585년) 자장열사가 창건하였으며,

신라고승 원효와 혜공이 함께 이 계곡에서 고기를 잡아먹고 방변하였더니 고기 두마리가 나와서 한마리는 물을 거슬러 올라가고 한마리는 아래로 내려 갔는데 올라가는 고기를 보고 서로 자기 고기라고 하였다는

설화에 의하여 오어사라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창건시 항사사라 하였고 그 이후의 역사는 전래되지 않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나한전,설선당, 칠성각, 산령각 등이 있는데,

대웅전을 제외한 당우들은 모두 최근에 건립된 것이다.

 

 

△ 오어사 위치도

 

 

△ 오어사 주차장

 

 

△ 오어사 경내로 들어간다. 

 

 

△ 오어사 경내롤 들어가는 쪽문도 있다.

 

 

 

 

 

보물 제1280호인 범종이 보관되어 있는 범종각

 

 

 

 

 

 

 

 

△ 오어사 대웅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52호인 오어사 대웅전은 신라 진평왕 때 건립한것으로 전해진다.

 

 

 

 

△ 오어사 관음전

 

 

 

 

△ 최고의 비경은 오어사에서 올려다 본 100m는 넘을 듯한 깎아지른 벼랑 위에 암자가 앉아 있는

    자장암이다.그 옆으로 깊은 계곡이 산속으로 굽이굽이 뻗어 나간다.운제산으로 가는 능선이다.

    풍경이 자못 산수화를 연상케 한다.

 

 

△ 삼성각

 

 

△ 산령각

 

 

△ 응진전

 

 

 유물 전시관

 

 

 

 

△ 원효암으로 가는 다리

    오어사를 관람 후 주차장으로 나와 출렁다리인 원효교를 지난다.

 

 

 118.8m의 원효교를 건너 오른쪽 저수지 둘레길로 나아간다.

 

 

△ 출렁다리인 운제산 원효교는 길이 118.8m,폭 2m,주탑 높이 15.05m의 현수교다.

 

 

△ 원효교를 지나 뒤돌아 본 오어사

 

 

△ 뒤돌아 본 원효교

 

 

△ 오어사에서 현수교를 지나 만난 이정표.

    오어사에서 0.2km 이며,남생이 바위가 있는 전망데크까지는 0.5km,

    원터가 있는 대골까지는 1.8km 남은 거리다.

 

 

△ 쉼터에서 본 혜공교와 일주문

 

 

△ 데크 둘레길을 간다.

 

 

△  잘 정비되어 있는 둘레길

 

 

△ 남생이 바위가 있는 데크 전망대에 당도한다.

 

 

△ 원효교를 지나 저수지를 끼고 15분가량 가면 남생이 바위가 만난다.

    천연기념물 제453호인 남생이는 우리 민화에 자주 등장하는 동물이다.

    멸종 위기 야생 동물 2급인 남생이 서식지이다.

 

 

△ 전망 데크에서 본 혜공교와 일주문

 

 

△ 전망 데크에서 본 혜공교와 일주문

 

 

△ 전망 데크에서 본 오어지 둑

 

 

△ 전망 데크를 지나면 이내 산비탈에 올라서게 된다.

 

 

△ 마대로 된 둘레길을 올라간다.

 

 

△ 조그마한 데크 다리를 지난다.

 

 

△ 좌.우측으로 난 묘소 사이를 지난다.

 

 

△ 통나무 오름길을 올라선다.

 

 

△ 쉼터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하고 있는 관광객들(정자와 의자)

 

 

△ 쉼터를 지나면 쉼터의자가 나란히 놓여있다.

 

 

△ 우측 묘소를 지나면

 

 

가슴 시원한 메타세쿼이아 숲이 펼쳐진다.

 

△ 로프로 된 펜스길을 따라가면 오르막 둘레길이다.

 

 

△ 왼쪽으로 휘어진 오르막 통나무 둘레길을 올라 가게된다.

 

 

△ 통나무 계단을 올라서면 아래로 내려가는 둘레길

 

 

△ 원터가 있는 지점에 도착한다.

 

 

△ 이정표와 설명판과 현위치 "둔덕 513" 표시판이 있는 원터

 

 

△ 원터에 있는 이정표.

    오어사에서 2.0km,전망데크(남생이 바위)에서 1.3km,메타세콰이어에서 0.7km 지점이다.

    여기에서 안항사 입구 까지는 1.6km 다.

 

 

 

△ 쉼터에서 완만한 경사길을 700m가량 오르 내리면 원터골에 이른다.

    오천에서 경주로 가는 길목인 이 곳은 옛날에는 심산유곡이라 해가 저물면 길을 찾기 어려웠다.

    그래서 고을 원님이 숙소를 지었는데, 현재 그 터만 남아 '원터'라 불린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는 원터골(원터)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출발 하기로 한다.

 

 

△ 원터 맞은편 가야할 둘레길

 

 

△ 우측 둘레길로 하여 계류를 건너는 왼쪽 돌길을 지나 데크 계단을 올라간다.

 

 

△ 계단길을 내려오면서 뒤돌아 본 둘레길

 

 

△ 맞은편 원터에서 물이 빠져 테크 계단을 이용하지 않고 바로 건너는 산객들

 

 

△ 맞은 편 산능선을 바라본다.

 

 

△ 오어지 옆을 따라 간다.

 

 

△ 뒤돌아 본 원터 방향

 

 

△ 맞은편 산능선들

 

 

△ 원터에서 오어지를 따라 15분이면 쉼터 의자가 있는 황새등에 도착한다.

 

 

△ 황새등 설명판

    오어지 상류를 가르고 있는 산으로 형세사 황새와 같다고 하여 불리워진 이름으로 이 산은

    외항사에서 먹이를 먹고 안항사에 똥을 배설하는 형상이다.

    풍수설을 믿는 옛사람들은 산 형세 때문에 안항사 거주들이 잘 산다고 이를 시기한 외항사인들이

    황새의 주드둥이 같이 생긴 분분에 삼굼(대마를 삼는 가마솥)을 만들어 보복 하였다고 하며,

 

    지금은 이 부분이 오어지에 잠겨 있다.

 

 

 

 

△ 황새등에서 본 오어지

 

 

△ 황새등에서 우측 둘레길로 간다.

 

 

△ 오어지를 따라 간다.

 

 

황새등을 지나 10분쯤 더 가면 안항사 입구 삼거리가 나온다.

    안항사 삼거리가 우측으로 보인다.

 

 

△ 하천으로 내려선다.

 

△ 외항사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간다.

 

 

△ 삼거리를 돌아 나와 오어지 방향으로 둘레길을 간다.

 

 

△ 건너편이 외항사 삼거리로 가는 길이다.

 

 

△ 안항사 입구 삼거리에서 오어사까지 3.4㎞가량 포장 도로가 이어진다.

    포장 도로는 저수지를 도는 까닭에 운치가 있다.

    삼거리에서 1.9㎞쯤 가면 항사리 마을에 이른다.

 

 

△ 둘레길에서 만난 첫집이다.

 

 

△ 언덕 아래로 내려간다.

 

 

△ 직진하여 내려간다.

 

 

△ 왼쪽 산행종점인 황사리 주차장이다.

    우측 다리를 건너면 황사리 마을 회관이 나온다.

    왼쪽으로 오어사 방향으로 가면 항사리 주차장이 나온다.

 

 

△ 다리를 지난다.

 

 

△ 항사리 주차장에 도착하여 금일 오어사 둘레길 산행은 종료된다.내친김에 호미곶으로 간다.

 

 

 

 

□ 호미곶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동해면, 호미곶면에 위치한 호미곶은 서쪽은 영일만, 동쪽은 동해에 접하고 있다.공개산이 주봉을 이루는 산릉이 동북 방향으로 이어져 북동부의 호미곶에 이른다.

해안은 비교적 급경사를 이루며, 이곳에서 구룡포에 이르는 해안에는 해안단구가 발달되어 주로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 명소이며,

호미곶 등대로도 유명하다.일명 장기곶,동외곶이라고도 한다.

 ☞ 항사리 주차장(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 산 18-8번지)에서 32km 떨어진 호미곶(포항시 남구 호미곶

     면 대보리28번지) 으로 자동차로 40여분 걸려 호미곶 주차장으로 이동

 

 

 

 

△ 호미곶 위치도

 

 

△ 새천년 기념관

 

 

△ 새천년 기념관 4층

 

 

△ 새천년 기념관 옥상에서 본 풍경

 

 

△ 새천년 기념관 옥상에서 본 주차장 방향 풍경

 

 

△ 새천년 기념관 옥상에서 본 구룡포 방향 풍경

 

 

 

 

 

 

 

 

 

 

 

 

 

 

 

 

 

 

 

 

 

 

 

 

 

 

 

 

 

 

△ 영해 기준점 표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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