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한티 가는길 5코스 중 순례의 길

위치; 경북 칠곡군 동명면 덕명리

소개;

  '한티 가는길'은 경북 왜관읍 낙산리(가실성당)에서 동명면 득명리(한티성지)까지 총 거리 42.9km 구간으로

  19세기 초 천주교 박해를 피해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에 위치한 한티 순교 성지에 몸을 숨기기 위해 걸은 길을

  5코스로 나누어 조성한 천주교 순례자 코스이다.

  5코스 막바지 지점인 한티는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에 위치한 해발 600m가 넘는 깊은 산골이다.

  을해박해(1815년)와 정해박해(1827년) 후에 감옥에 갇힌 신자들의 가족들이 살기 시작하였다.

  경신박해(1860년)가 종결된 후 교우촌이 되었으나 교우촌에 은거해 살던 신자들은 병인박해(1866~1871)로

  다시 한번 수난을 겪게 되었다.

  현재 한티 순례 성지에는 무명 순교자들의 묘와 피정의 집,대신 학교 영성관,순례자 성당 등이 있다.

  성지에 는 한티 '순례의 길'이 조성되어 있다.

  한티 순례 성지에 한티가는 길 5코스 사랑의 길 막바지에 '순례의 길'로

  겸손의 길,인내의 길,십자가의 길,1868 억새의 길 등 4개의 길이 조성되어 있다.

산행일시; 2021.11.22.월요일,흐림

산행코스; 한티 성지 주차장-순례자 성당-한티 공소-피정의 집(한티 성당)-순례의 길-한티 성지 주차장

산행시간; 2시간30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서대구 IC-금호JC-중앙 고속도로-칠곡IC--칠곡 네거리.안동 방면-동명 사거리-가좌 삼거리

 -팔공산 터널 방면-덕명 교차로.가산 산성 방면-한티재 방면-한티 순교 성지 주차장

 (네비; 경북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 62번지-29km,57분 소요,통행료 1.200원)

 

 

 

이미지 보기

며칠 전 (2011.11.19.금요일) 한티가는 길 5코스 사랑의길을 답사 한적이 있었으나 한티 성지 주차장에서 종료 하여

막바지 3.5km '순례자의 길' 구간이  남어 있어 금일 한티성지 주차장에서 나머지  구간을 답사하고자 한다.

순례자의 길에는 겸손의 길,인내의 길,십자가의 길,1868 억새의 길 등이 조성되어 있다.

대구에서 동명을 거처 한티 휴게소 방향으로 오르막길을 올라 한티 휴게소 조금 덜 미친 지점에

'한티 순교 성지' 입간판을 만나 우측으로 한티 성지로 내려가면

 

두번째 차단기에서 우측으로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안내판과 건물이 보이는 지점 우측으로 빈  공터에 주차장이 나온다.

아래 시멘트길을 따라 가도 버스 승강장과 함께 사용하는 주차장도 나온다.

아무곳이나 주차 하여도  무방하다.

일전에 버스 기사에 의하면 오후 3시반에 칠곡 마을 버스가 이 곳으로 들어와 경대 칠곡 병원  뒷편까지 운행된다고 한다.

 

한티 성지 주차장을 빠져나와 안내도 좌측으로 보이는 길은 역순으로 하산하는 길이기도 하다. 

 

안내판 우측으로 들어서면

잔듸가 깔린 순례자 성당이 나온다.

 

순례자 성당 앞을 지나

 

우측 마리아 상

삼거리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가면

 

억새 마을(한티 공소) 옆을 지나

 

삼거리 갈림길을 만난다.

우측으로 흙길이 보이는 이정표에서 목다리를 건너면 '순례의 길'이다.

피정의 집을 들린 후 순례자의 길로 되돌아 와 산길인 순례자의 기로 답사 할 예정이다.

좌측 시멘트길인 억새밭 사이를 따라 오르면

 

다시 한번 억새 마을(한티분소)을 지나 앞에 보이는 벽돌 건물인 영생관이 보이는 방향으로 발길을 옮긴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피정의 집(한티 성당) 입구에 들어선다.

 

피정의 집(한티 성당) 앞을 지나

 

우측으로 내리막 시멘트길을 따라가면

 

좌측 계곡에 건물을 지나자 마자

 

피정의 집(한티 성당)에서 오는 매트가 깔린 반대편 좌측으로 흙길을 따라간다.

 

좌측으로 목다리를 건너는 순례자의 길 입구에 도착한다.

 

목다리를 건너면서 .순례의 길'로 들어선다.

'순례의 길'은 1868 억세의 길,십자가의 길,겸손의 길,인내의 길 등이 조성되어 있다.

'순교의 길'은 순교자의 묘를 지나는 순례길 인데 한티 순교 성지에는 모두 37기의 묘가 있다.

순교자의 33인은 무명의 순교자이며 겨우 4인만이 확인된 순교자이다.

 

로프를 산길로 오르는 '순례의 길'이다.

 

나무 가지 사이로 피정의 집(한티 성당)이 보이는 능선을 따라가면

 

맨 먼저 만나는 29번 순교자의 묘를 지나면

 

30번 순교자의 묘소를 지난다.

 

30번 순교자의 묘를 지나자 마자 만나는 '한티가는 길' 이정표(숯가마터 1.1km,한티 마을사람 2.5km)다.

산길로 오르지 말고 좌측으로 사면길을 따라 완만한 내리막길을 내려 가면

 

로프가 끝이나는 지점에 쉼터가 나온다.

좌측으로

 

산능선이 보이는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목다리를 건넌다.

 

다시 한번 더 목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가면

 

피정의 집(한티 성당) 끝지점에서 이 곳으로 오르는 목다리가 나온다.

피정의 집(한티 성당) 뒷편으로 산길을 오르면

 

28번 순교자의 묘를 지나

 

계류의 조그마한 목다리를 건너 산사면길을 따라가면

 

순교자 27번 묘를 지난다.

 

27번 수교자의 묘를 지나 로프를 따라 산길로 오르는 '순례의 길'을 따라가면

 

계류의 다리를 건너면 순교자 26번의 묘소다.

 

묘터가 보이는 계류를 지나

 

목다리를 건너

 

쉼터가 있는 능선에 올라 돌아가면 

 

24번,25번 순교자 묘소를 만난다.

 

24번,25번 순교자의 묘소를 지나면 계류의 목걔단을 지나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영생관 뒷편 산사면길을 지나면 

23번 순교자의 묘소를 만나 지난다.

23번 묘소를 지나 능선에 올라서면

 

한티 가는 길 이정표(숯가마터 0.6km,한티마을 사람들 2.0km))를 만나 능선길을 따라간다.

'순례의 길 ' 초입에서 29번 순교자의 묘를 지나 '한티 가는길 이정표'에서 약 0.5km 지난 지점이다.

 

능선에 올라 내리막 산사면길을 내려가면

 

계르를 지나 바위 쉼터가 있는 21번,22번 순교자의 묘소를 지난다.

 

계류를 건너 잘가꾸어 놓은 묘소를 지나면

 

또 다른 잘 가꾸어 놓은 묘소를 만난다.

묘소 옆으로 초라한 모습의 20번 순교자의 묘소를 만난다.

 

20번 순교자의 묘를 지나 능선에 올라서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한티 가는길' 이정표 좌측 내리막길 방향은 '십자가의 길'로 가는 길이며,

우측  한티 가는길로  '31~37기 가는 길'인  '인내의 길' 이 시작하는 

 

능선길을 따라가면

 

'한티 마을 사람''숯가마터' 갈림길 안내판이 나온다.

안내판에서 한티재로 오르는 도로가 보이는 방향으로 오르면

 

한티재로 오르는 도로 아래 하중도를 건너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돌길을 따라 올라간다.

좌측은 숯가마터를 지나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 오는 인내의 길이다.

 

한티재로 오르는 도로 옆을 지나 좌측으로 오르막길을 올라간다.

 

순례자의 길로 접어들면서 가장 가파른 오름길인 숯가마터로 가는 길이다.

 

능선길 묘소에 올라 좌측으로 올라가면

 

31번,32번 순교자의 묘를 지나

 

너럭 바위 지대를 지나

 

가파른 오름길에 쉼터를 지나

 

계곡길을 따라 오르면

 

쉼터 의자가 있는 숯가마터에 도착한다.

 

쉼터 의자에서 우측으로 가면 숯을 구우면서 신앙을 증거한 숯가마터다.

 

숯가마터의 스탬프 저장소.

 

숯가마터를 지나면 계곡의 33번 순교자의 묘에 도착한다.

 

암석 옆을 지나 내리막길을 내려가

 

바위 아래 산사면길을 가면

 

커다란 바위 아래를 지나면

 

 

동영상

 

 

 

내리막길을 내려 간다.

 

바위 아래 능선길을 내려가면

 

36번 순교자의 묘를 지나 37번 묘소에서 좌측으로 돌아 내려간다.

 

한티재로 오르는 도로가 보이는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좌측으로 34번,35번 순교자의 묘가 보인다.

 

한티재로 가는 도로의 하중도를 건너면

 

'숯가마터와 한티마을 사람' 안내판을 지나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길은  20번 순교자의 묘를 지나 삼거리 갈림길로 가는 길이며 우측은 십자가의 길로 가는 길이다.

 

삼거리에서 우측 한티 가는길 표시판을 따라 묘소가 보이는 방향으로 가면

 

묘소가 여러 기가 있는 지점에서 우측 산길로 올라 다시 내려가면

 

순교자 16번 이름있는 묘(서태순)를 만난다.

 

순교자16번 묘를 지나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좌측으로 여러 묘가 보이는데 17번,18번,19번 순교자의 묘다.

 

순교자 17번,18번,19번 묘를 지나 너럭바위를 지나

 

목계단을 올라 로프를 따라가면

 

평상 쉼터 앞에 위치한 순교자 14번,15번의 묘다.

 

14번,15번 순교자의 묘 바로 아래 13번 순교자의 묘가 위치한다.

 

13번 순교자의 묘를 지나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나란히 세워진 묘소를 볼 수 있다.

9번,10번,11번,12번 순교자의 묘소다.

 

6번,이름이 있는 7번 순교자(최 바르바라),이름이 있는 8번 순교자(조 카롤로)의 묘를 지나 목계단을 올라

 

우측으로 보이는 2기는 5번,4번 순교자의 묘다.

 

로프를 따라 능선길을 따라가면

 

3번 순교자의 묘를 지나 좌측으로 돌아서

 

내려서는 목계단에 축대가 쌓인 위에 세워진 2번 순교자의 묘다.

 

십자가가 보이는 너덜 바위 지대를 지나면 마즈막으로 만나는 1번 순교자의 묘다.

 

적십자의 길을 따라 도착한 삼거리 갈림길이다.

 

좌측 크고 작은 돌들이 보이는 '한티 마을 사람'으로 가는 길이며,

 

우측으로 보이는 십자가의 앞마당으로 가는 길이다.

 

십자가 앞마당에 도착하여

 

크고 작은 돌들인 '한티마을 사람'과

 

입석 이정표.

 

뒤돌아 본 십자가와 한티 마을 사람의 모습이다.

 

한티 마을 사람 설명판과 스템프 저장소 옆을 지나

 

'순교자 묘역'입석을 지나

 

 

 

도로를 건너 목계단을 내려서

 

주차장에 도착하여 종료하는 '한티가는 길 제5코스' 사랑의 길 중 '순례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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