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건강 상식        작성일자; 2009.04.28.화요일.맑음

 

가짜인지? 진짜인지? 헷갈리는 건강 상식에 대해 알아보자

1. 산,공원에서 나무에 등을 부딪치는 동작을 반복하는 일명 '등치기'를 하면 건강해 진다?

    두드리는 마사지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만 스포츠 의학 전문가들은 등치기 운동 효과에 대해 의학적으로 전혀

    증명된 바가 없다고 지적한다.

    특히 등치기는 등뼈에 물리적 충격을 직접 가해 근육통이나 근육 염증, 나아가 척추 압박,골절,탈골 등의 손상을 일으킬

    우려가 크다고 한다.

2. 땀복 입고 운동하면 살이 더 잘 빠진다?

    우리 신체는 운동 때문에 체온이 올라가게 되면 땀을 배출하여 체온을 낮추게 되는데,

    통풍이 잘되지 않는 땀복을 입고 운동을 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탈수 현상에 의해 몸무게가 줄어들지만

    수분을 섭취하게 되면 다시 회복돼 체중 감량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생성된 근육 내 젖산이 잘 배출되지 않아 근육의 피로를 발생시켜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된다.

3. 속이 쓰릴 땐 우유를 마시면 된다?

    우유가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위산을 중화시키고 위 점막을 보호할 거라는 생각으로

    속이 쓰릴 때 우유로 달래는 분들이 많다.

    사실 우유는 중성에 가깝다.

    물론 속이 쓰릴 때 우유를 마시면 증상이 완화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문제는 그것이 잠시뿐이라는 점!

    우유는 곧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오히려 속을 더 쓰리게 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4. 머리 매일 감으면 머리 카락이 더 빠진다?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 카락은 이미 수명을 다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머리카락은 하루에 50~100개씩 빠지고 다시 새롭게 자란다고 한다.

    하지만 탈모가 걱정되어 이틀에 한 번씩 머리를 감는 사람은 매일 빠지는 머리 카락이 한꺼번에 빠지는 것일 뿐

    전체 탈모량에는 차이가 없다고 한다.

    오히려 머리를 제때 감지 않으면 두피가 지저분해져 비듬이나 지루성 피부염, 모낭염 등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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