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그룹 정주영                            2019.12.27.금요일,맑음

현대그룹의 창업자인 정주영은 제14대 대통령선거에 통일국민당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기도 하였으며,

1998년에는 판문점을 통하여 '통일소' 500마리와 함께 판문점을 넘어 주목을 받았다.

이후 1998년, 남.북  간 민간 교류의 획기적 사건인 '금강산 관광'을 성사시켰다.


1915년,강원도 통천군 송전리 아산마을에서 아버지 정봉식과 어머니 한성실의 6남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1930년, 송전 소학교를 졸업한 후 가난햐여 상급학교에 진학치 못하고 아버지의 농사를 도왔다.

1937년9월에 여러 차례 가출을 반복한 끝에 경일상회라는 미곡상을 시작했다.

1940년,지인의 소개로 '아도 서비스'라는 자동차 수리 공장을 인수하게 된다.

그 뒤 1946년 4월 현대 자동차 공업사를 설립하였고,

1947년5월에는 현대 토건사를 설립하면서 건설업을 시작하였다.

1950년1월, 현대토건사와 현대자동차공업사를 합병,현대그룹의 모체가 된 현대건설주식회사를 설립하여

1971년, 현대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현대 건설은 6.25 전쟁 후 후 점차 늘어가는 건설 수요를 감안하여

1964년6월에 시멘트공장을 준공하여 1970년1월에는 현대 시멘트 주식회사로 독립하였다.

이후 해외 건설시장 개척과 울산 조선소 건설,서산 앞바다 간척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대기업

으로 성장하였다.


1987년 명예회장으로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정주영은

1992년 초,통일국민당을 창당,대표최고위원이 되어 제14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전국구의원으로 당선되었다. 1992년12월에 제14대 대통령선거에 통일국민당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1993년 초, 통일국민당 대표최고 위원직을 사임하고

1993년,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되었다.

2000년5월, 명예회장직을 사퇴하였으며,

2001년 폐렴으로 인한 급성 호흡부전증으로 사망했다.

1969년-1989년까지 지역사회학교후원회 회장,

1977년-1987년까지 전국 경제인 연합회 회장,

1982년에는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2년-1984년까지 대한체육회 회장 겸 한국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

1989년-1992년까지 한.소 경제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1995년 미국 존슨흡킨스 대학교에서 명예 인문 과학박사 등의 학위를 받았다.
1998년6월16일, '통일소'라고 불린 소 500마리와 함께 판문점을 넘는 이벤트를 연출하엿고

1998년11월18일,남북 민간교류의 획기적 사건인 '금강산관광'을 성사시켜 첫 출항하였다.

제1회 한국경영대상(1987),국민헌장 무궁화상(1988), IOC훈장(1998), 노르웨이 왕실훈장(1998) 등을

수상하였고, 타임지 선정 '아시아를 빛낸 6인의 경제인'(1996) 등에 선정되었다.

주요저서에 회고록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1991)',

자서전 '이땅에 태어나서―나의 살아온 이야기(1998) 등이 있다.

2001년5월, 사후에 만해상 평화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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