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남해 호구산     2014.1.26.수요일.맑음

경남 남해군 이동면 다정리에 위치한 해발 619m의 송등산.괴음산과 함께 군림공원으로 지정된 호구산은

정상에서의 전망이 뛰어나고,소나무,벗나무,단풍 나무등이 울창하며,

옛날 호랑이가 지리산 에서 건너와 살았다고 전한다.

호랑이가 누워있는 형상과 닮았다 하여 호구산이라하며,

계곡의 맑은 물은 여름에도 추위를 느낄만큼 시원하다.

또한 암봉으로 된 정상에서 바라보는 앵강만의 풍경이 빼어난며,

다도해 섬들 사이로 김만중이 유배생활을 하며씨 남정기를 집필했던 노도를 볼수 있다.

산에 있는 용문사(龍門寺;경남 무형 문화재 24호)는 남해군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절이기도 하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