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의 왕후 김씨             2019.08.02.금요일,맑음

효의왕후 (孝懿王后) 김씨; 정조의 왕비

생졸;1754년-1821년,69세

본관; 청풍

능; 정조와 함께 합장한 건릉(健陵)

가계도

   부; 청원부원군 김시묵

   모; 당성 부부인 홍씨

   

횽의황후 김씨는 정조의 배필이 된 까닭은 그녀가 현종비 명성왕후의 친정 집안인 청풍 김씨라는 것이 크게 작용하였다.그녀가 세자빈 된 후 그녀의 사촌 여동생도 시모인 헌경왕후의 남동생과 혼인하여 왕실의 이중삼중으로 인척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1761년(영조37년),9세로 삼간택을 거쳐 별궁으로 들어갔으나 천연두를 앓아

이듬해 1762년(영조38년)2월, 10세에 11세인 세손과 가례를 올려서 세손빈이 되었다.

임오화변 때 영조가 헌경왕후와 효의왕후에게 제각기 사가로 가라고 명하였으나,

효의왕후가 사가로 가지 않고 시어머님이 계신 곳에 있기를 원하였다.

그러자 영조가 그 말을 듣고 매우 착하게 여기어 같이 헌경왕후의 사가로 나가라고 허락하였는데,

얼마 안 되어 다시 들어오라고 명하였다.

이때 효의왕후가 어린 아이로 어려운 때를 당하여 차분하게 조신과 처사를 올바르게 하였으므로,

이와 같이 영조의 환심을 산 것이다.

1776년 정조가 즉위하면서 왕비로 책봉되었고,슬하에 소생은 없고 순조를 친아들처럼 아꼈다.

정조 승하 후 순조가 왕위에 오르자 대비에 봉해졌다.

효심이 깊어 정순왕후, 혜경궁을 극진히 모셨다.

69세의 일기로 창경궁 자경전에서 승하하였고 정조와 함께 합장한 건릉에 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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