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 흰대미산-양각산

흰대미산; 1,018m. 경남 거창 가북면 월촌리

  흰대미산은 흰덤이산이라고도 하고

  흰바위로 덮혀 있다하여 붙여진 백석산이라고도 불리는 산으로 정상에는 흰돌이 많다.

  오르는 길에는 큰 조망은 없으나

  정상에 들어서는 순간 좌.우로 양각산 ,덕유산 줄기,시코봉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가히 일품이다.

  이정표가 잘되어있어 산행하기가 좋으나 인적이 드물어 다소 조용한 산행이 이어진다.

양각산; 1.150m. 경남 거창 웅양면 산포리

  경남 거창군의 웅양면과 가북면의 경계에 자리한 양각산의 옛이름은 금광산이다.

  북쪽 수도산 신성봉을 기점으로 남진하는 줄기 4km 지점에 있다.

  정상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거창 두메가 되는가북면 중촌리 소재 심방소가 안기고,

  서쪽으로 웅양댐 위에 자리한 금광 마을을 품고 있다.

  양각이란 두 개의 소뿔을 의미한다.

  화강암 지반을 갖고 높이 솟은 두 봉우리는 동서쪽으로 벼랑을 수반하고 소뿔 형상의 암,수 자웅 형태로 솟은 두 봉우리

  중에 북봉이 정상이다.

  양각산 좌봉에 서면 수십 km에 달하는 백두대간 마루금과 주변의 산봉들이 파노라마를 이룬다.

  좌봉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북봉 정상에 오르면,

  북쪽으로는 대덕산 너머 민주지산,황악산이,시계 바늘 방향으로는 수도산이 펼쳐지고, 사야산, 두무산, 오도산, 기백산,

  금원산, 남덕유산,무룡산 등이 시야에 들어온다.

  이 산의 특징은 재나 골짜기, 마을명들이 모두 소에 인연하여 빚어진 이름들이 많다.

  김천시로 넘는 소머리 고개인 우두령을 비롯하여 소구시를 뜻하는 구수마을, 쇠불알을 뜻하는 우랑마을 등이 있다. 

  산행은 거창군 웅양면을 기점으로 오르는 코스 외에도

  김천시 증산면의 수도사를 기점으로 수도산-양각산을 는 코스도 있다.

  하지만 수도산에서 출발해 양각산을 이어 흰대미산을 지나 웅양면으로 내려오는 코스는 당일 산행이 가능하다.

  7km 정도로 5시간 정도 걸린다.

  활엽수 우거진 숲길을 걷다가도 금방 암릉이 나타나는 절묘한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

산행일시; 2010.12.11.토요일. 맑음

산행코스; 중촌리 심방 마을-아홉사리 고개-흰덤이산-양각산 좌봉-양각산-수재 마을-중촌리 심방 마을

산행시간; 중식포함  4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성서IC-남대구IC-옥포 JC-88고속도 가조 IC-가북면 중촌(주상)-심방마을 버스종점

             (네비; 경남 거창군 가북면 중촌리 979-3번지- 80km,1시간20분 소요,통행료2,700원)

 

이미지 보기

금일 산행할 흰대미산과 양각산 산행은 가북면 중촌리 심방 마을 버스 종점 에서 시작한다.

주차 후 왔던 길로 약 0.1km를 되돌아 가면 우측으로 정자가 보인다.

정자가 금일 산행의 들머리다.

 

심방 마을 버스 종점에서 중촌 방향으로 정자가 보이는 곳으로 간다.

 

정자에서 산기슭으로 오르면

 

전신주와 건물이 있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난 조그만 시멘트 다리를 건너 조금가면.

 

우측으로 산길로 오르는 길에 이정표를 만난다.

 이 곳에서 흰대미산까지는 1.3km다.

 

이정표를 지나 계곡길을 오르면 우측 능선으로 오른다.

 

오르막 능선을 따라 안부에 오르면 사거리 갈림길 이정표에 도착한다.

들머리에서 30여분 지나 만난 지능선이다.

들머리인 심방 마을에서 1.0km 지점으로 우측 오르막길 흰대미산(0.5km) 방향으로 오른다.

 

이정표 지점에서 주능선으로 오르면서 뒤돌아 본 사거리 갈림길이다.

 

하늘이 보이는 오르막길을 올라서면

 

 

암벽 위에 올라선다.

 

암벽 위는 조망을 할 수 있는 조망 바위다.

 

조망 바위에서 뒤로 되돌아 보면 지금까지 오른 산능과 그 너머로 보해산과 금귀산의 정상부가 조망되고.

 

앞으로 진행할 방향으로 양각산,신선봉,시코봉이 조망되고,

 

수도산에서 우측으로 단지봉으로 가는 능선이 조망된다.

 

조망 바위를 지나면 너럭바위 위에 올라선다.

 

너럭 바위 위에서 보는 남산면 주상리와 칼날 능선과 같이 보이는 보해산,그 뒤로 뽀족한 금귀봉이 조망된다.

 

조망터를 지나

 

돌을 쌓아놓은 지점을 지나면

 

흰대미산 정상부가 보이는 능선을 따라간다.

 

정상에 도착하기 전 우측 아래로 쳐다보니 올라온 계곡이 보인다.

 

바위 입구 삼각점 안내판을 지나면

 

흰바위로 이루어진 해발 1,018m의 흰대미산(흰덤이산 또는 백석산이라고 불린다) 정상에 도착한다.

 산행을 시작한지 약1시간 걸린 시간이다.

 

흰대미산 정상에서 본 풍경들이다.

 

흰대미산 정상에서 양각산으로 가는 등산로는 아래로 내렸다가 가파른 등산로를 올려가야 한다.

 

뒤돌아 본 흰대미산 정상부다.

 

흰대미산 정상에서 양각산 정상으로  가는 도중 0.9km 지점에 만난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다.

 양각산 까지는 1.0km 남은 지점으로  우측은 심방 마을(1.4km)로 하산하는 길이다.

 

눈설이 남은 능선길을 따라간다.

 

 좌봉과 우봉을 가진 양각산이 앞으로 보인다.

 

 사면길을 올라간다.

 

좌봉은 보이지 않고 양각산만 보인다.

 

좌봉으로 오르는 급경사 오르막 등산로다.

 

바위 옆 가파른 암반 위를 오르면.

 

양각산 우봉이 보이는 좌봉 오름길이다.

 

암벽 옆을 지나

 

급경사 오르막 로프 구간을 올라가면

 

바위에 올라선다.

 

용각산 좌봉에 오른다.

 

좌봉의 조망 바위에서 보는 풍경이다.

 

좌봉 조망 바위에서 본 단지봉

 

흰대미산을 1.5km 지난 지점에 위치한 좌봉의 이정표다.

양각산까지는 0.4km 남았다.

 

좌봉에서 0.4km 지점에 위치한 양각산 정상이 보인다.

 

 양각산 좌봉에서 우봉인 양각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다 .

 

양각산 우봉 좌측으로 신선봉과 우측 봉우리인 수도산이 보이기도 한다.

 

 단지봉과 능선이 조망된다.

 

 양각산 좌봉에서 우봉으로가는 오르막길이다.

 

능선을 따라간다.

 

양각산 우봉 정상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좌봉과 흰대미산이다.

 

 양각산 우봉 정상부의 암벽이다.

 

 로프를 잡고 바위를 오르면.

 

 너덜 바위를 지나 봉우리에 올라서면

 

 해발 1,150m의 양각산 우봉에 도착한다.

 

양각산 정상의 이정표

 흰대미산에서 약1시간20분 소요된 1.9km 지점인 양각산 우봉 정상이다.

 수도산까지는 3.5km 더 가야한다.

 

양각산에서 앞으로 전개되는 수도산 방향 능선이다.

 

양각산에서 본 가조 방향과

 

흰대비산에서 이곳으로 오르는 능선길이 조망된다.

 

 

 

□ 하산

하산은 용각산 우봉 정상에서  우측으로 수재 마을로 하산한다.

수재 마을까지는 1km다.

암벽 아래를 지나

 

앙벽 아래를 지나면서 흰대미산이 보인다.

 

내리막 능선길을 따라 하산한다.

 

하산하다 되돌아 보니 양각산 정상부가 저만치 보인다.

 

수재 마을이 보인다.

 

시멘트 포장이 끝나는 지점에 양각산 1km 라고 하는 표시판을 만난다.

 

수재 마을에 비치된 양각산 등산로 안내도와 이정표 앞을 지난다.

 

수재 마을을 내려 서면서 뒤돌아 본 하산로다.

 

 

 

 

밭 사이 시멘트길을 따라 내려간다.

 

수재 마을에서 본 하산길

 

 수재 마을에서 도보로 1.1km 이동하면 심방 마을에 도착한다. 

1099번 지방도를 따라서....

 

들머리인 심방 마을 버스 종점에 도착하여 종료하는 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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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 흰대미산-양각산       산행일시; 2010.12.11.토요일,맑음

 

 

 

 

 



경남 거창 흰대미산-양각산 산행일시; 2010.12.11.토요일,맑음

 

경남 거창 가북면 월촌리에 위치한 흰바위로 덮혀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인 1.018m 의 흰대미산과

경남 거창 웅양면의 소의 뿔과 같이 생겼다 하여 붙혀진 1.150m의 양각산두개의 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면 수도산.단지봉. 좌일곡령,두리봉,매화산 ,별유산,비계산을 저 멀리는 덕유산이 조망 되기도 한다.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 산행하기가 좋으나 인적이 드물어 다소 조용한 산행이 이어진다.

산행은 거창군 웅양면을 기점으로 오르는 코스 외에도 김천시 증산면의 수도사를 기점으로 수도산-양각산을

잇는 코스도 있다.

하지만 수도산에서 출발해 양각산을 이어 흰대미산을 지나 웅양면으로 내려오는 코스는 당일 산행이 가능하다.

7km 정도로 5시간 정도 걸린다.

활엽수 우거진 숲길을 걷다 가도 금방 암릉이 나타나는 절묘한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

산행코스는 중촌리 심방 마을에서 시작하여 아홉사리 고개-흰덤이산-양각산 좌봉-양각산-수재마을-중촌리 심방 마을로

하산하는 원점 회귀 산행으로 산행시간은 중식포함 4시간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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