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서울 G20 정상 회의                   2020.02.16.일요일,맑음

2010년 서울 G20 정상 회의가 2010년11월11일부터 11월12일까지 2일간

아시아 최초로 한국의 서울에서 열렸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G20 정상 회의 개최국과 의장국을 겸함으로써,

아시아의 변방에서 벗어나 세계의 중심 국가로 도약하게 되었다.

즉 회의 개최뿐만 아니라 의제 설정,토론,결론 도출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다양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세계 경제 질서의 수동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주도적으로 역할을 짜는 나라가 된 것이다.

 

주최측인 한국 정부는

각국 정상들의 경호와 신변 안전에 가장 큰 노력을 기울였고,

곳곳에서 한국인을 비롯해 외국인들이 참가한 G20 반대 집회가 열리기도 하였다.

정부는 자율적 2부제를 시행하였다.


핵심 의제였던 환율 문제는 해결되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각국은 환율 절상을 통해 수출 증대를 계획하여 갈등을 빚었으나 시장경제에 맡기자는

결론에 합의했다.

그러나 경제 규모 1,2위에 해당하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과  중국의 후진타오 주석이

환율 문제와 관련해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논란의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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