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서의 옥     2018.12.13.목요일,맑음

1613년 서양갑을 위시한 7인의 서출이 영창대군을 옹립하고자 역모를 벌인 사건을 7서의 옥이라한다.

이 사건으로 겨우 여덞살 밖에 안된 영창대군은 서인으로 강등되어 강화도에 위리안치 되었다가 대북파에

의해 살해되었고,

선조의 부인인 인목대비는 경운궁(서궁;지금의 덕수궁)에 유폐되었다.

 

선조의 정후 의인왕후가 아들을 출산하지 못하였고,후궁 공빈 김씨가 임해군과 광해군을 출산한다.

뒤늦게 계비 인목 왕후는 적자인 영창대군을  낳았지만 너무 늦었다.

서자이면서 차자인 광해군이 세자로 옹립되었다.

 

당시 북인은 광해군을 지지하는 대북파와 영창대군을 지지하는 소북파로 분당된다.

1608년 선조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광해군은 조선왕 15대왕으로 오른다.

 

대북파의 영수인 이이첨은 정권을 잡자마자 광해군의 등극을 반대하든 영의정 유영경을 죽이면서 소북파를

숙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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