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2007.06.03.일요일.맑음 

 

경북 청도읍 상리와 화양읍 교촌리,각남면 사리의 경계에 위치한 870m의 남산은 화악산과 마주보고 있으며,

청도군의 서쪽 방향에 높이 솟아 있다.

정상의 동쪽 봉우리에 있는 남산봉수대는 밀양 분항산 봉수대와 북의 팔조령 봉수대를 연결한다.

남산은 일단 능선에 올라서면 주변 경치가 뛰어나고 청도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바위봉이 군데군데 있어서 조망도 탁트인다.봄철에는 능선 곳곳에 철쭉과 진달래 꽃밭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어 산행이 쉬우며,

산자락에는 청도의 8경중 하나인 낙대폭포와 석빙고, 신둔사, 죽림사 등의 여러 사찰과 유적, 유물이 있으며,

등산코스도 다양해 사시사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산행코스는 도솔암 약수터에 승용차를 주차 후-도솔암-도솔암 능선 삼거리-상여듬바위-봉수대-한재고개-삼면봉

-남산 정상 산행 후 원점회귀산행으로 산행시간은 중식 포함 5시간 이면 충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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