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 와룡산 (이곡 중학교~체육 시설~상리봉~와룡산~용두봉)     산행일시; 2013.11.22.금요일 맑음

 

대구 와룡산은  먼 옛날 용한마리가 금호강에 물을 마시러 내려 왔다가 드러누워 낮잠을 자고 갔다고

하는데 산세가 마치 용 한마리가 누워 있는 듯해서 와룡산이라 불리운다고 한다.

산 아래에 옥연이 있어 용이 노닐다가 그 못에서 나와 승천을 하려는데,

지나가던 아녀자가 이를 보고 "산이 움직인다"하고 놀라 소리치자,

이 소리를 들은 용이 승천을 못하고 떨어져 누운산이라는 데서 와룡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도 한다.

와룡산은 산새가 대체로 완만하고, 정상 부근까지 야간 조명 시설이 설치 되어 있어 야간에도 산책 할 수 가 있다.

2009년 등산로 정비사업으로 각종 체육시설 및 쉼터를 설치하고 나무를 추가로 식재하여,

도심속의 산행지로서 각광을 각광 받고 있다.

특히 매년 3월말과 4월초 연산홍 군락지에는 연산홍이 만발하여 온통 붉은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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