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원 팔용산       2017.08.27.일요일.맑음

경남 창원 마산 회원구 봉암동에 위치한 해발 328m의 팔용산은       

1964년 도시 공원 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서남쪽은 마산 수출 자유 지역이고,서북쪽은 남해 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있다.낮은 산이지만 능선이 가파르고 완만한 경사가 조화를 이루어 경관이 뛰어나다.

옛날 이 산에 여덟 마리의 용이 하늘에서 내려와 앉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원래 반룡산으로 불렸는데

8·15 광복 후 이름이 바뀌었다.천연의 경관과 신화적 전설을 담고 있는 산이며,농청 놀이와 두레농악의 발상지이기도 하다.주위의 산자락에는 일제 강점기 당시 마산에 거주하던 일본인과 일제 부역자들게 물을 공급하기 위해 1930년에 건립된 등록 문화재 제199봉암 저수지가 있다.

서쪽 먼등골에는 한 시민이 1993년 산사태가 난 후에 계곡을 정비하면서 돌탑을 쌓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900여 기가 넘는 돌탑군을 쌓아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이 산의 명소가 되었다.

매년 5월 초에 이곳에서 탑축제가 열려 향토문화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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