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유엔 평화 유지군(PKO) 파병 작성일자; 2019.12.27.금요일,맑음
유엔 안보리 이사회의 결의안과 국회 동의안 결정에 따 라 국제평화 유지 및 침략적 전쟁을 막고,
분쟁 지역의 의료 지원 및 재건을 돕기 위해 한국군을 유엔 평화 유지군(PKO)으로 파병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유엔의 요청에 따라 주요 분쟁 지역에
군 병력 또는 UN 임무단에 옵서버 요원, 참모 및 협조 장교를 파견한다.
옵서버 요원들은 분쟁 지역에 파견되어 현지 임무단의 지휘 아래 정전 협정 위반 여부 감시 활동을 하며,
참모 및 협조 요원들은 부대 단위 다국적군의 파병 활동을 지원 및 협조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우리나라가 유엔 평화 활동에 해외 군 병력을 파견,지원하기 시작한 것은
1991년1월17일0시50분,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함으로 일어난 걸프 전쟁 때 부터다.
1990년8월2일, 이라크의 쿠웨이트를 침공으로 시작된 걸프 전쟁에서 미국 주도의 다국적군이 승리를
거둔 후,유엔은 평화 유지 활동을 위한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였다.
1991년9월, 유엔 회원국이 된 한국은 유엔의 요청에 따라
1993년7월30일, 소말리아에 부대 단위로는 최초로 상록수 부대(공병부대)를 파견하였다.
상록수 부대는 한국군 최초의 PKO( 평화유지활동) 참가 부대로
도로 보수공사 임무와 주민지원 활동을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이후 한국은 동티모르 ,앙골라,서부 사하라,아프가니스탄,이라크 ,레바논, 소말리아 해역,아이티 등의
세계 분쟁 지역에 UN 평화 유지 요원을 파병하는 등 국제 평화 유지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 재건 및 의료 지원,치안 유지 및 평화 정착 지원 임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의 유엔 주도하에서 활동한 평화 유지활동 부대는
상록수부대,레바논 평화 유지단 및 동명부대,코트디부아르 평화 유지군,아이티 단비 부대,수단 임무단,
서부 사하라 감시단 등이 있다.
그리고 다국적군 평화 유지활동 부대에는 아프가니스탄 동의 ,다산,오쉬노 부대,이라크 자이툰부대,
소말리아 청해 부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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