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북공정                           2020.02.04.화요일,맑음

2004년6월,

동북공정은 인터넷에 연구 내용을 공개하므로서 한,중국 간 외교 문제로 비화되었으나,

중국은 이 문제를 정치 쟁점화하지 않고 학술적인 연구에 맡기자며 구두 합의로 갈등을 봉합했지만 불씨는 계속 남아 있다.


동북공정이란?

중국은 중국의 국경 안에서 이루어진 모든 역사는 중국의 역사이므로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 또한 중국의 역사라고 주장한다.

동북공정에서 고조선,고구려,발해 모두를 다루고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고구려다.

중국은 고구려를 고대 중국의 지방 민족 정권으로 주장하고 고구려의 역사를 중국 역사로

편입하려 하고 있다.
동북공정은

중국은 1983년 이후 변강 역사 지리연구소를 설립 후

1998년,중국 지린성의  퉁화사범대교에 고구려 연구소가 '고구려 학술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2004년3월,

동북공정 사무처가 인터넷에 연구 내용을 공개하면서 한,중간 외교 문제로 비화되었다.

우리나라도 중국의 역사 왜곡에 대처하기 위해 '고구려사 연구재단'을 발족했다.


1992년,

동북공정은 한중 수교가 이루어지면서 많은 한국인들이 고구려와 발해의 유적을 답사하기 시작하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2001년,

한국 국회에서 재중 동포의 법적 지위에 관한 특별법이 상정되었고,

북한이 고구려의 고분군을 유네스코(UNESCO)에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을 신청하자

이에 대한 대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온 작업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남북통일 후 국경 및 영토 문제에 대비한 대책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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