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은해사~태실봉~삼인암~만년송~중암암~백홍암

위치; 경북 영천시

해발; 태실봉-466m

소개;

  높이 1,192.3m. 1980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대구광역시 북부를 둘러싼 대구의 진산인 해발 1.193m의 팔공산은 중악,부악,공산,동수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태백산맥에서 남서방향으로 갈라져 나온 지맥이 방가산,화산,팔공산,도덕산으로 이어져 팔공산맥을 이루었다.

   산 정상부를 중심으로 양쪽에 동봉과 서봉이 있으며,그 줄기가 칠곡군,군위군,영천시,경산시·구미시에 까지 뻗어 있다.

   산세가 웅장하고 하곡이 깊어 예로부터 동화사,은해사 등 유서 깊은 사찰과 염불암,부도암,비로암 등의 암자가 있다.

   대표적인 등산로로 제1노선은 매표소-동화사-부도암-염불암-동봉과 제2노선은 은해사-백흥암-인봉-갓바위-주차장,

   제3노선은 파계재-동봉-인봉-백흥암-은해사로 이어진다. 

   금일 산행은 대표적인 2~3구간의 일부인 은해사에서 시작하여 신일지에서 산길을 따라 영천 치일리 인조 태실을

   지나 태실봉,삼임암,만년송의 능선에서 구멍절인 중암암을 지나 임도를 따라 은해사로 되돌아 오는

   원점 회귀 산행이다

산행일시; 2021.09.26.일요일,맑음

산행코스;

  은해사 공원 주차장1-상가-분수대-은해사 일주문(매표소)-부도-은해교-은해사 보하루-신일지-영천 치일리 인종 태실

 -태실봉(헬기장)-운부 고개-백홍암과 만나는 지점-데크 계단-삼인암-만년송-종암암-임도-백홍암-임도-신일지-은해사

   보하루-은행사 탐방-은해사 공원 주차장1

산행시간; 5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서대구IC-금호JC-경부 고속도로-도동JC-와촌,청통 IC-은해사 방면-은해사 공원 주차장1

(네비; 경북 영천시 청통면 치일리 397-1번지-44km,41분 소요,통행료 2,500원)

 

이미지 보기

은해사-태실봉-삼인암-만년송-종암암-백흥암 산행은 은해사 공원 주차장1에서 시작하여 돌아오는 원점 회귀산행이다.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주차장을 벗어나 상가를 지나

 

분수대를 지나면

 

매표소와 일주문이 나온다.

일주문 좌측 매표소에서 (어른 3.000원-65세 이상 무료) 매표 후 일주문 아래를 지나면

 

사람만이 다닐수 있는 송림 숲길과 우측으로 차도가 있는 갈림길에서 곧바로 직진하여 송림 숲길로 접어든다.

 

호젓한 송림 숲속길을 따라가면

 

100여년생 참나무와 느티나무의 연리목인 '사랑 나무'를 지나면

 

부도 옆을 지난다.

 

이내 안내문을 지나

 

하마비가 있는 은해교를 건넌다.

 

은해교 위에서 여름이면 인공 폭포가 장관을 이루는 은해사 계곡을 바라본다.

 

은해사 절문격인 보화루에 도착하여 은해사 탐방은 산행후로 미루고 보화루 앞에서 좌측으로

 

보하루와 범종루를 지나 담장길을 따라가면

 

담장길 끝날 무렵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서운암(0.3km),기기암(2.3mkm)으로 가는 좌측 계류를 건너는 길과 

 

운부암(3.5km),백흥암(2.5km),종암암(4.8km),묘봉암(4.8km)으로 가는 직진하는 길이 나온다.

암자까지 모두 포장된 시멘트길 임도로 이루어져 있다.

 

갈림길을 지나 숲길을 따라 4주차장을 지나

 

사방댐이 있는 정자 쉼터를 지나면

 

신일지에 도착한다.

진행 방향으로 태실봉으로 오르는 봉우리가 보인다.

 

다리를 건너면서 우측으로 바라 본

 

신일지다.

 

다리를 건너면 은해사에서 1.0km 오른 지점의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우측 신일지 방향은 운부암(2.5km)으로 가는 길이며,좌측은 백흥암(1.5km),중암암(3.8km),묘봉암(3.8km)로 가는 길이다.

금일 산행 코스는 이 곳에서 산길을 따라 태실봉을 거처 사인암,천연송,중암암을 들린 후

임도를 따라 하산하여 백흥암을 지나 은해사로 하산하는 코스로 산행하기로 한다.

 

삼거리 중앙에 태실봉으로 오르는 산길로 오른다.

 

첫봉인 '영천 치일리 인종 태실'로 오르는 가파른 급경사 산길을 20여분 오르면.

 

다소 완만한 사면길을 만나 2~3분 더 오르면

 

첫봉인 '영천 치일리 인종 태실'에 도착한다.

조선 13대왕 중종16년,1546년에 만들어진 12대왕 인종(1515~1545)의 태실로

이후 일제에 의해 방치되어오다 1999년 발굴조사하여 2007년 복원된 인종대왕 태실(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350호)이다.

 

복원된 석물에서 보는 인종 태실

 

인종 태실을 지나 잘가꾸어 놓은 진사 나리의 묘비를 지나면

 

정상석은 없으나 널찍한 공간인 헬기장은 인종의 태(胎)를 묻어놓은 봉우리를 뜻하는 태실봉(466m)이다.


태실봉을 지나 내리막길과 오름길을 몇차례 지나며

 

작은 봉우리 사면길에 오른다.

 

이어 급경사길을 내려서면

 

사거리 갈림길인 운부 고개에 도착한다.

 

좌측은 백홍암으로 가는 길이며

 

우측 골이 패인 방향은 운부암으로 가는 길이다.

 

직진하여 산길로 오르자 마자 만나는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주의해서 가야 할 지점이다.

좌측 사면길은 백홍암으로 하산하는 길이므로 우측 능선으로 오른다.

 

백홍암(0.65km)에서 이 곳으로 오르는 지점과 만나는 쉼터 의자가 있는 삼거리에 도착한다.

목적지인 종암암까지는 1.23km 남은 지점이다.

 

삼거리를 지나면 완만한 사면길이 이어지며

 

가파른 산길로 오르는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한다.

은해사에서 3.3km 오른 지점으로 목적지인 중암암까지는 0.9km 남은 지점이다.

이 곳에서 부터 사인암까지 가파른 산길이 시작한다.

 

이정표에서 통나무 계단과

 

로프 구간을 지나

 

바위1

 

바위2 옆을 지나

 

중암암이 0.82km 남은 안부 쉼터 의자에 도착한다.

 

잠시 쉰 후 다시 가파른 등산로를 오르면 중암암이 0.3km 남은 이정표에 도착한다.

 

이어 0.25km 오르면 만나는 이정표다.

 

이정표를 지나 통나무 계단을 오르면 로프구간이 시작되고

 

이어 데크 계단을 만나 가파른 데크 계단을 오른다.

 

암벽 옆을 지나는 데크 계단을 올라서면

 

널찍한 공터에 올라선다.

능선에 보이는 곳이 사인암이다.

 

은해사에서 4.15km인 삼인암에 도착한다.

 

삼인암에서 보는 능선

 

 

 

동영상

 

 

 

삼인암을 나와 남쪽 이정표가 있는 방향으로 만년송으로 가는 바위가 보인다.

 

한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바위 아래를 지나면

 

뚱뚱한 사람은 지나 갈수 없는 바위 틈새를 지나면

 

만년송에 도착한다.

 

만년송 너럭바위에서 바라본 운부 능선과 그 너머 코끼리바위봉,거조암 능선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만년송에서 바라본 백홍암과 태실봉 능선길

 

 

동영상

 

 

 

만년송에서 다시 삼인암으로 되돌아와 종암암으로 가는 능선의 너럭바위 사이 등산로를 지나면.

 

이정표(백홍암 1.85km,능선재 1.37km)에서 바위 옆 좌측으로 오르막길을 오르면

 

좌측 너럭바위 암벽 아래 사잇길을 빠져 나가면

 

신라시대 원효 스님이 이 곳에서 화엄론을 완성했다는 극락굴에 도착한다.

극락굴의 내부는 넒지 않으며 끝부분은 사람의 출입이 불가능하다.

 

극락굴을 빠져나와 돌계단을 내러서면

 

중암암 법당 뒷편 산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중암암 삼층석탑에 도착한다.

 

종암암 삼층 석탑에서 급경사 돌계단을 내려가면

 

중암암 법당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중암암 법당으로 가는 거대한 바위인 천왕문 아래를 지나면

 

중암암 대웅전에 도착한다.

암벽 아래 암석 틈에 붙어서 불당이 있어서 암자 이름을 중암암(돌구멍절)이라 하는 한다.

 

중암암을 빠져나와

 

관음전과 삼성각을 지나면

 

종무소 앞뜰을 지나면

 

임도인 시멘트길을 만나 좌측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임도인 시멘트길은 백홍암을 지나 하산 지점인 은해사까지 이어진다.

 

백홍암 삼거리로 가는 사면길이다.

 

중암암헤서 0.9km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만나는 폭포다.

은해사까지 3.7km 남은 걸리다.

종암암에서 은해사까지 임도길 4.6km 다.

 

묘봉암으로 가는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한다.

 

뒤돌아 본 삼걸리 갈림길이다.

시멘트길로 오르는 묘봉암 방향과 하산한 종암암 방향.

 

백홍암 삼거리에 도착하여

 

 

 

좌측으로 가면

 

좌측으로 백홍암에서 삼인암,만년송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나오며

 

백홍암에 도착한다.

 

백홍암을 빠져나와 삼거리에서 임도를 따라 하산하면서 좌측으로 본 백홍암이다.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태실봉으로 올랐던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백홍암에서 1.5km 임도를 따라 하산한 지점이다.

여기서 부터 은해사까지 1.0km는 올랐던 구간이다.

 

은해사 담장길에 도착한다.

 

은해사에 도착하여 보하루 아래를 지나 경내로 들어선다.

 

 

은해사 답사 후 주차장에 도착하여 종료하는 산행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