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약남2리 마을 회관-채약산

위치; 경북 영천시 약남리

해발; 498.8m

소개;

   약재가 되는 산야초가 많은 산이라서 채약산(採藥山·499.1m)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약을 캘 수 있는 산,캘 채(採),약초를 의미하는 약(藥)’을 쓰고 있는 산명이 우리나라에서도

   영천이 유일하다는 것이다.

   약남2리 마을 회관에서 산길로 오르면 만나는 쉰질 바위는 바위의 높이가 사람 키의

   50배나 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옛사람의 과장법을 감안하더라도 바위는 꽤 높다.

   이 곳에서 바라 보는 풍광은 금호읍과 금호강,영천 시내가 한눈에 보이고 멀리는

   우뚝 선 팔공산 줄기가 우람하다.

   아무리 눈에 담아도 지겹지 않은 풍경으로 보현산 줄기와 낙동 정맥까지 보이는

   일망무제의 조망에 넋을 잃는다.

   또한 영천 시민들이 새해 해맞이 행사를 할 때 이 곳 임도까지 차를 타고 와서

   산으로 오르면 만나는 해맞이 광장이 있다.

   잘 정비한 임도에서 해맞이 광장으로 오르는 등산로에 특이하게 서각 작품이 걸려있다.

   '봐라봐라 또 남 이야기 하며 올라가지예,

   좋은 말 하이소'''사랑은 남에게 주었을때 활짝 핀다'라고 새겨 놓았다. 

산행일시; 2022.06.17.금요일,맑음

산행코스;

   약남2리 마을 회관-갈마지-펜션-노랑 물탱크-안내도-언덕-가옥-로프 목계단

  -돌탑3 목계단-쉰질 바위 전망대-체육시설 봉우리 -삼거리 갈림길-채약산-삼거리 갈림길

  -461.8m봉-임도 만남-해맞이 동산-임도로 되돌아 옴-대곡 마을 방향-임도-대곡 저수지

  -지장사-대곡2리 마을 회관(경로당)-갈림길/우측-축사/700m-삼거리/우측-삼거리/직진

  -200m-잡풀 건너면-콘테이너-삼거리 갈림길/좌측-갈마지-약남 2리 마을 회관

  -원점 회귀산행

산행시간; 5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서대구IC-금호JC-경부 고속도로-영천IC

  -도남공단 사거리/우회전  -1.2km 이동-삼거리/좌회전-약남(대곡)방면 버스 정류장/우회전

  -약남2리 마을 회관

   (네비; 경북 영천시 금호읍 약남리 236 번지-55km,46분 소요,통행료 3,300원)

 

이미지 보기

채약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약남2리 회관(경북 영천시 약남리 52-1번지)과

영천시 괴연동에 위치한 괴연 노인 회관(경북 영천시 괴연동 320-1번지)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약남 2리 회관에서 시작하여 오르는 등산로를 택했다.

약남 2리 마을 회관에서 우측 갈마지 둑길 아래를 지나  언덕에 오르면

 

좌측으로 노랑 물탱크와 쉰질 바위가 보이는 방향으로 시멘트길을 따라가면

 

마즈막 가옥인 펜션을 지나면

노랑 물탱크가 보이는 방향으로 시멘트길이 끝나는 지점에 컨테이너가 있는 과수원에 도착한다.

약남 2리 회관에서 800m로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리며 자동차로 2분 거리다. 

 

노랑 물탱크 아래를 지나 비포장길을 따라 조금가면

 

좌측으로 '채약산 등산로' 표시판과 우측으로' 채약산 등산로 노선도'가 나온다.

 

채약산 등산로 표시판

 

채약산 등산로 노선도

 

큰골과 도장골 사이 임도 수준의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채약산 등산로 안내판을 지나

 

언덕에 올라서면

 

언덕을 내려가

 

숲길로 들어가

 

오르막 등산로를 오르면

 

첫번재 만나는 쉼터 의자가 있는 능선에 도착한다.

 

쉰질 바위가 보이는 방향으로 완만한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널찍한 공터에 허술한 가옥(짐승을 길렀던 장소)이 나온다.

 

채약산 등산로 안내판을 지나 울타리 가옥을 지나면

 

물탱크가 보이는 오르막 등산로다.

 

금일 가야 할 능선이 보이는 등산로를 오르면

 

좌측으로 난

 

코가 땅에 닿을 만큼의 가파른 오르막 로프 펜스길을 따라 오르다,

 

뒤돌아본 모습이다.

 

1차 가파른 목계단을 지나

 

2차 세 개의 돌탑이 있는 목계단을 올라

 

로프 구간을 오르면

 

쉰질 바위 아래에서 우측으로 우회하여

 

로프를 잡고 급경사 오르막길을 오르면

 

목책을 따라 오르면

 

쉰질 바위 위에 도착한다.

 

쉰질 바위 위에서 보는 풍경이다.

경부 고속 도로가 마을을 가로 지르고

 

들머리인 약남2리 마을이 조망된다.

 

동영상

 

 

쉰질 바위 위 조망 후 다시 오르막길을 오르면 목계단이 나온다.

가파른 목계단을 올라가며

 

약간의 체육 시설과 쉼터 의자가 위치한 첫번째 봉우리에 올라선다.

 

봉우리에서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 사면길은 채약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며 우측은 임도로 하여 해맞이 광장으로 가는 능선길이다.

좌측의 채약산 정상에 들린 후 다시 이 곳으로 되돌아와 해맞이 광장 방향으로 간다.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

 

채약산 방향의 채약산 등산로 노선도.

 

삼거리 갈림길에서 0.4km 가면 채약산 정상이다.

사면길을 따라

 

내리막길을 잠시 내려 오르막길에 서 만난 목계단이다.

 

갈림길에서 첫번째 봉우리를 오르면 두 개의 쉼터 의자를 지나

 

내리막길을 잠시 내려가 다시 오르막길을 오르면 두번째 봉우리다.

 

두번째 봉우리에서 사면길을 따라 평지 수준의 능선길을 따라가면

세번째 봉우리인 해발 498.8m의 채약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의 조망은 숲으로 가려 아무것도 볼 수 없다.

 

동영상

 

정상에서 다시 삼거리  갈림길로 되돌아와

직진하여 임도 정상(1.5km) 방향으로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내리막길에 만나는 목계단을 내려가

다시 오르막길을 올라 능선을 지나면

 

 

앞이 보이는 봉우리로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봉우리로 오르는 목계단을 올라

 

능선에 올라

 

오르막길에 페인트로 글자가 새겨진 바위 옆을 지나

 

봉우리에 올라

 

내리막 목계단을 내려가면

 

페인트로  '←4' 가 새겨진 바위를 지나

 

가파른 내리막길의 목계단을 내려서면

 

한동안의  내리막길은 종료되고

 

다시 목게단 오르면 목계단이 끝나는 지점 우측으로

 

쉼터 의자와 철탑이 나온다.

 

봉우리에 올라

 

완만한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앞으로 보이는 임도 전방의 봉우리다.

 

 

봉우리에 올라서면

 

철탑 우측으로 난 등산로를 따르면

 

내리막 로프 구간이 나온다.

 

로프 구간이 끝나는 지점에 널찍한 공간이 있는 임도에 도착한다.

채약산 정상에서 1.9km지점이다.

 

길 건너 안내도와 이정표가 있는 방향으로 가면 해맞이 동산으로 오르는 목계단이 나온다.

해맞이 공원까지 0.3km다.

해맞이 공원에서 다시 이 곳으로 되돌아 와야 한다.

 

계단을 올라 가면

 

등산로에 서각 작품을 만난다.

'바라 바라 또 남의 이야기를 하면서 올라 가지예.좋은 말 하이소'

 

해맞이 동산에 도착한다.

 

서각 작품

'사랑은 남에게 주었을때 활짝 핀다'

 

위에서 본 해맞이 동산의 모습이다.

 

오봉산-사룡산-구룡산이 보이는 해맞이 동산이다.

 

해맞이 동산에서 임도로 되돌아와

 

임도를 따라 대곡 마을(3.5km)로 하산한다.

 

능선이 보이는 임도를 따라

 

휘어진 시멘트 임도를 따라

 

커다란 바위 옆을 지나는 비포장 임도를 따라가면

 

좌측 10시 방향으로 가는 임도와

우측으로 과수원의 건물을 바라 보면서 지나면

 

 오현골의 과수원 녹색 울타리를 지나면

 

좌측으로 조그마한 소류지를 지난다.

 

묘소 옆을 지나면서

 

우측 묘소 방향으로 쳐다보면 쉰질바위와 철탑 전망대가 보인다.

 

대곡 저수지에 도착하여 우측으로 가면

 

대곡 저수지 둑방 갈림길에 도착한다.

대곡 저수지 둑방에 올라 금일 산행한 능선을 조망 후 되돌아와 직진하여 시멘트길을 따라간다.

산행 들머리인 약남2리 회관으로 가기 위함이다.

 

대곡 저수지 둑방에서 바라본 쉰질 바위에서 임도,해맞이 동산까지의 능선이다.

 

언덕에 올라 내려서면 대배골의 지장사가 나온다.

계류를 건너 과수원 길을 따라가면

 

우측으로 2층의 슬라이브 건물을 지나

 

마을로 들어서면

 

대곡2리 마을회관(데곡2리 경로당) 앞을 지나

 

 

3~4분 마을길을 따라가면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마을을 지나면

 

축사 옆을 지나 700m 가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시멘트길을 따라가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으로 가는 길은 지방도 925번 도로로 가는 길이다.

좌측으로 가야 하나 직진하여 도장지 방향으로 따라간다.

 

도장지 방향으로 가는 시멘트길이다.

도장지 둑방 아래에 도착하니 길이 막혀 갈 수가 없어 다시 삼거리 갈림길로 되돌아 오는 길에

 

우측으로 과수원과 과수원 사이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 사이를 지나 콘테이너 건물이 보이는 방향으로

 

건너간다.

아래로 200m 가면 삼거리 갈림길이다.

 

콘테이너 앞에 도착하여

 

뒤돌아 본 건너편이다.

 

마을을 지나

 

시멘트길을 따라가면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한다.

우측은 등산로 입구로 가는 길이며

좌측으로 시멘트길을 따라 갈마지를 지나 150m가면

 

갈마지 끝지점에서 우측으로 250m가면

 

약남2리 마을회관에 도착하여 종료하는 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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