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소백산 비로봉   

해발;1,439.5m

위치;충북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소개;

  1987년12월,국립공원 제18호로 지정된 소백산은 우리 민족의 영산이며 영남 지방의 진산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국망봉,비로봉,연화봉,도솔봉 등 많은 영봉들을 거느리고 있으며,죽계구곡과 연화봉에서 이어진 희방계곡,

 계곡의 암벽 사이는 희방 폭포를 비롯한 많은 폭포가 있다.

  태백산에서 서남쪽으로 갈린 산맥이 경상도,강원도,충청도 3도의 경계를 지으면서,

  서남쪽으로 백여리를 뻗어 내려 영주,예천,단양,영월 네 고을의 배경이 되어 고장의 평화와 행복을 수호하며,

  지맥의 흐름으로는 한반도의 척추 부분에 해당하는 중요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소백산 허리를 감돌아 오르는 아흔 아홉 구비의 죽령은 영남의 3대 관문 중 하나로서,

  그 옛날 과거길 선비들의 수많은 애환이 서려있는 곳이기도 하다.

   봄에는 철쭉꽃,겨울에는 등산객들에 눈 산행지로 각광을 받으며 겨울의 칼바람으로도 유명한 산이다.

산행일시; 2015.02.06.금요일,맑음 

산행코스; 어의곡리 주차장-비로봉-대피소-연화봉 삼거리-주목-천동리 주차장 

산행시간; 중식포함 6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서대구IC-금호 JC -중앙고속도 단양IC -단양(제천)-단양(영월)-새밭계곡(소백산)

 -어의곡리 새밭(율전) 주차장      

  (네비; 충북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691-1번지-172km,2시간50분 소요,통행료 6.700원)

 

이미지 보기

산행 기점은 어의곡리 새밭(율전) 주차장에서 시작한다.

 

주차장을 빠져나와 '소백산 국립공원 안내도'와 '탐방로' 안내판  방향으로 가면.

 

'비로봉 식당' 입간판 가기 전 안내판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은 늦은맥이로 하여 국망봉으로 오르는 등산로며 ,

우측은 비로봉 방향으로 오르는 등산로다.

우측 비로봉 방향으로 등산로를 잡아

 

우측 펜스를 따라 산비탈길로 오르는 등산로를 따라가면.

 

 '국망봉.비로봉' 안내판을 지나

 

계류를 건너는 목다리를 만나 건너면 탐방 지원센터가 나온다.

 

탐방 지원 센터를 지나 오르막길을 30여분 오르면

 

목계단을 올라 계곡을 건너는 목다리를 만난다.

 

목계단을 건너 오르막길을 오르자 왼쪽으로 만나는 이정표다.

어의곡에서 1.2km 오른 지점으로 목적지인 비로봉까지 오르막 3.9km 남은 거리다.

 

오르막길을 오르다 뒤돌아 본 목다리와 이정표 지점이다.

 

다리를 지나 오르막길을 0.3km 오르면 어의곡리에서 1.5km 지점으로,

목적지인 비로봉까지 3.6km 남은 거리다.

 

이정표 지점을 지나 조금 지나면

계곡을 따라 널찍하고 완만한 오르막길 등산로를 잠시 오르면

계류를 건너는 다리를 만난다.

 

다리를 건너면 다시 오르막 등산로다.

 

다리를 지나 오르막 등로를 15~6분 정도 오르면 다시 만나는 다리다.

다리를 건너 우측 산비탈길을 따라 오르면

 

완만한 산비탈길은 제법 가파른 등산로로 변한다.

오르막길은 다시 완만한 오르막길로 바뀌고

 

완만한 오르막길이 끝날때 쯤이면 쉼터 의자가 보이는 지점 도착한다.

왼쪽으로 로프 펜스가 놓여 있는 가파른 등산로로 오른다.

 

 로프 펜스를 따라 10여 분 가파른 오르막길을 오르면 긴 목계단 구간을 만난다.

산행을 시작한지 약 2시간 정도 시간이 흘렸다.

 

가파른 목계단을 15여 분 오르면 쉼터가 있는 능선에 올라선다.

 

이정표(어의곡3.0km,비로봉2.1km).

산행 기점인 어의곡에서 3.0km 오른 지점으로 목적지인 비로봉까지는 2.1km 남은 거리다.

오른쪽으로 로프 펜스가 보이는 오르막 등산로를 오른다.

 

다시 목계단을 올라 능선에 오르면

 

전나무 숲이 우거진 된비알 산사면 등산로를 만난다.

 

산사면길 능선에 올라

 

10여분 오르막길을 오르면 만나는 이정표다.

어의곡에서 3.6km 오른 지점으로 목적지인 비로봉까지는 1.5km 남은 지점이다.

 

이정표 지점을 지나 능선을 따라가

 

능선이 보이는 오르막길을 오르면

 

오르막길에 현위치 표시목 '소복 05-09'번을 만난다.

어의곡 주차장에서 4.3km 오른 지점으로 목적지인 비로봉까지는 0.8km 남았다.

 

숲길은 사라지고 나무 펜스가 보이는 능선으로 오른다.

지난번 산행한 날(2011년1월16일.일요일)은 전국을 강타한 40여 만에 찾아든 강 추위 였다.

많은 등산객들이 눈산행을 즐기러 소백산 비로봉 찾았다.

평소엔 칼바람이 돌무덤에서 계단을 올라 정상까지 400여m 였으나,

그 때는 지금 이 지역에서 1km 지점인 대피소를 지나 전망대까지 칼바람이 불어오는 강추위 였다.

지금 이 지역에 도착하니 그 때의 칼바람과 강추위가 새롭게 생각난다. 

 

우측으로 비로봉과 대피소로 가는 하산길이 보인다.

 

펜스 구간에 들어서면 어의곡 갈림길이 가까워 진다.

 

계단을 올라서면 어의곡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한다.

어의곡 주차장에서 4.7k오른 지점으로

좌측 능선으로 가는 등산로는 국망봉(2.7km)으로 가는 길이며,

우측 능선으로 가는 등산로는 비로봉으로 가는 길이다.

 

좌측으로 국망봉으로 가는 능선길.

 

어의곡 삼거리 갈림길을 지나

비로봉 방향 우측 바위가 보이는 방향으로 계단을 올라가.

 

바위 지점에 도착한다.

 바위 지점에서 비로봉으로 향하는 능선길이다.

 

비로봉이 보이는 오르막 계단길이다.

비로봉 정상에서 좌측은 비로사,삼가로 하산하는 길이며,

우측은 천동,연화봉 방향이다.

 

가파른 비로봉 앞 계단을 올라서면

 

금일 산행 목적지인 해발  1,439.5m의 비로봉에 오른다.

 

정상석

 

비로봉의 이정표.

어의곡에서 5.1km 오른 지점으로 국망봉까지는 3.1km,

좌측 비로사로 하여 삼가 주차장까지는 5.5km,

우측으로 하산하는 방향은 천동 삼거리에서 좌측 연화봉가는 연화봉까지 4.3km,천동까지 6.8km다.

 

비로봉에서 보는 풍경이다.

어의곡 삼거리에서 국망봉으로 가는 능선과.

 

비로사를 지나 삼가로 가는 능선길,

 

대피소로하여 천동 삼거리에서 연화봉으로 가는 능선과 우측 천동으로가는 능선길이 조망된다.

 

 

하산은 대피소 방향으로 계단을 내려서면

 

가파른 내리막 계단길이다.

 

대피소(주목 감시초소)에 가까이 온 것 같다.

 

능선에 오르기 전 우측으로 대피소(주목 감시초소)로 가는 길이 나온다.

 

대피소(주목 감시 초소)에 도착한다. 

 

대피소에서 비로봉으로 보는 하산길

 

대피소에서 능선으로 올라

 

데크 계단길이 끝나고

 

 데크 계단을 지나 로프 펜스 구간을 지나면

 

천동 삼거리에 도착한다.

 

비로봉에서 0.6km 하산한 지점으로

좌측으로 오르막길을 오르면 연화봉으로 하여 희방제1주차장(10.7km),죽령 주차장10.7km)로 가는 등산로며.

직진하면 천동 쉼터(1.7km),천동 주차장(6.2km)으로 하산하는 길이다.

 

천동 삼거리 좌측 전망대다.

 현위치 표시목 '소백 01-15' 번 지점이다.

 

전망대에서 연화봉과 제2연화봉이 조망된다.

 

천동 삼거리를 지나 로프 펜스길을 따라가는 산사면길을 내려가면

 

 주목 군락지를 지나

 

천동 삼거리에서 15분 정도 하산한 소백산의 마스코트인 고사목을 지나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비로봉에서 2.0km,천동 삼거리에서 1.4km 하산한 지점의 이정표다.

천동까지는 아직도 4.6km 가야한다.

 

이정표를 지나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널찍한 공간이 있는 지점에 도착한다.

잠시 평탄한 등산로는

 

다시 내리막길이 시작되고 ,

내리막길에 천동 계곡의 쉼터를 만나 지나면

 

천동 쉼터에서 1.1km 하산한 지점의 이정표를 지나

 

 200m 내려가면 만나는 이정표다.

비로봉에서 3.6km하산한 지점으로 하산 지점인 천동까지는 3.2km 더 가야한다.

 

계곡을 건너는 신선 1교를 지나

 

완만한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천동 쉼터에서 2.0km 하산한 지점의 이정표다.

천동까지는 2.3km 남았다.

 

신선 2교를 지나

 

천동 주차장까지 1.8km 남은 이정표 지점을 지나

 

다시 다리를 건너면

 

천동 주차장이 1.3km 남은 지점에 도착한다.

 

천동 탐방 지원 센터가 보이는 이정표 지점에 도착한다.

천동 주차장까지 0.8km 남은 지점이다.

 

천동 탐방 지원 센터를 지나면 주차장이다.

 

소백산교를 건너면 

 

산악인 허영호 기념비를 만난다.

   산악인 허영호;

   1954.04. 16 충북 제천에서 출생한 산악인 허영호씨는 제천고등학교와 청주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중학교 재학 시절부터 산에 오르기 시작하여, 고등학교 졸업 후인 1978년 한국 산악회 안나푸르나

   4봉 훈련대원으로 참여했다.

   1982년 5월 20일 세계 제5위 봉인 마칼루(8,643m)에 도전하여 한국 최초의 마칼루 등정자가 되었다.

   1983년 10월 22일 마나슬루(8,163m) 무산소 단독 등정, 1985년 3월 12일 투쿠체 등정,1986년1월12일

     타우체 등정, 같은 해 7∼8월 알프스 3대 북벽 등정 등 국내 산악인 중 높이 8,000m 이상의 고봉을 가장

     많이 등정한 산악인이 되었다.

  특히 1987년 12월 고상돈에 이어 한국인으로서는 2번째, 동계 등정으로는 3번째로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

     스트 산(8,848m)의 등정에 성공했다.

   1989년 아시아 로체(8,516m), 1992년 남아메리카 아콩카과(6,959m), 북아메리카 매킨리(6,194m),

    아프리카 킬리만자로(5,895m) 정상에 올랐다.

   1993년에는 티베트 쪽에서 네팔 쪽으로 에베레스트를 종단했으며,

   1994년 오세아니아 칼스텐즈(4,884m)와 1995년 유럽 엘브루스(5,642m)를 정복했다. 또한 고산등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1989년 북자극점 원정을 시작하여 1990년과 1991년 연속 북극점 원정에 도전했다.

   1991년 그의 탐험대는 북극점 도보 탐험에 성공했지만, 허영호 자신은 북극점을 지척에 두고 화상을 입어

    북극점 도달에 실패했다. 그후 다시 도전해

   1994년 남극점 도보탐험과 1995년 북극대륙 도보횡단에 성공했다.

   1995년 그는 남극대륙의 최고봉인 빈슨매시프 정상(5,140m)에 오름으로써 3극점과 7대륙의 최고봉을

    모두 정복한 인류 최초의 탐험가가 되었다.

   허영호의 도전은 산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비행기 조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며

   1998년 초경량 항공기 조종 면허증을 획득했다.

  그리고 2008년 4월 초경량 비행기 '스트릭 새도'를 타고 경기 여주에서부터 제주도를 거쳐 다시 돌아오는

    국토종단 왕복 비행에 도전해서 성공했다. 또한 9월에는 독도 비행에도 성공했다. 체육훈장 기린장·거상

    장·맹호장·청룡장 등을 받았으며, 저서로 걸어서 땅끝까지가 있다.  

 

뉴스호스텔 입석을 지나

 

김정희 추모비를 지나.

 

천동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은 종료된다.

어의곡리 들머리에서 정상까지 3시간30분,식사 시간 50분,하산 1시간40분.총 6시간의 긴 산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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