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성 남평 문씨 본리 세거지     2017.03.20.월요일,맑음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인흥3길 16번지에 위치한 민속문화재 제3호인 남평문씨 본리 세거지는

옛 인흥사 절터에 형성된 민속 마을이다.

인흥사는 삼국유사의 저자인 일연스님이 1264년에 포항 오어사에서 옮겨와 중창한 사찰인데.

임진왜란 때 전부 소실된 바 있다.

19세기 중반 인산재 문경호(1812~1874)가 지금의 광거당 자리에 용호재를 건립하면서 마을이 형성

되기 시작했고,1910~1940년경에 남평 문씨 일가의 살림집(9호)과 재실 등이 건립 되면서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대표건물로는 목조 건물인 광거당과 수봉 정사를 들 수 있다. 

또한 주거 유형들은 대부분 평면상 ㅡ자형이고 그 배치는 ㅁ자, 튼 ㄷ자, 二자형 배치가 나타나며

가구형식은 3량식이 주가되고 구법상의 정형을 잃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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