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태안 안면도     2017.05.26.금요일,맑음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에 위치한 안면도는 

안면(安眠)이란 조수가 편안히 누워 쉴 수 있다는 의미로서, 안면도가 숲으로 우거져 있는 자연 환경을

나타낸 지명으로 여겨지고 있다.태안반도 가운데에서 남쪽으로 뻗은 소반도인 남면 반도의 남단에

잡고 있으며, 동쪽은 천수만을 끼고 홍성군·보령시와 이어지고 북쪽은 안면수도를 사이에 두고 태안반도의 남쪽 끝인 신온리와 마주하고 있다.

북쪽의 국사봉(107m)을 제외하면 대체로 100m 이하의 낮은 구릉으로 형성 되어 있으며,해안은 리아스식 해안으로,특히 천수만에 연한 내안은 해안선이 복잡하다. 연안은 수심이 얕으며,간조시에는 뻘로 된 간석지가 넓게 나타난다.

안면도는 조선 인조 때 운하를 팜으로써 섬으로 떨어졌다가,1970년대 말 교량을 건설하여 육지와 다시 이어졌다.안면도에는 자연 휴양림,꽃지 할미 할아비 바위,쮸라기 박물관,고남리 폐총,도서관,수목원,모감주 나무 군락지,해수욕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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