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537m

위치; 강원도 영월군 거운리

소개; 

   동강은 정선 가수리에서 영월 까지 51km의 긴 강이다.

   그 동강을 끼고 있는 잣봉은 동강에서 가장 신비롭고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어라연을 한눈에 감상 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하는 산으로,봄이면 진달래가 만발하고 절벽에 자라는 노송이동강과 어울려 천혜의 비경을 보여주는

   산으로 짧은 등산로와 동강변을 거니는 트레킹을 겸할 수 있어 가족단위 산행과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산이다.

 “고기가 비단결 같이 떠오르는 연못”이라는 뜻을 가진 어라연은,

   동강 윗줄기 12km 쯤에 위치하고 있으동강의 많은 비경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곳이기도하다.

   어라연은 아름답고 신비로움에 감싸인 계곡이다.

   거운리 나루터에서 강줄기를 따라 걷다 보면, 물줄기가 나누어지는 어라연이 나오는데, 양쪽 기슭을 따라 천길 낭떠러지

   사이로 뿌리를 내리고 있는 늙은 소나무들이 운치를 더해준다.

   조선조 비극의 왕 이었던 어린 단종이 유배되어 한을 품고 죽은 곳 영월,

   그 억울한 단종의 영혼이 신선이 머물고자 하니 고기들이 나와 비운의 왕을 반기었다는 전설속의 어라연이다.        

산행일시; 2007.06.18.월요일.맑음

산행코스; 봉래 초등학교 거운 분교-어라연교-삼거리-임도-삼거리-마차 마을-계류-만지고개-잣봉

            -어라연-외딴집-강변로-어라연 상회-만지 나루-삼거리-임도-삼거리-어라연교-봉래 초등학교

              거운 분교 (원점회귀 산행)

산행시간; 중식포함  4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서대구IC-금호JC-중앙고속 북단양IC-단양(매포)-제천(원주)

          -어상천(영춘)-쌍용(영월)-영월(평창)-청령포(영월)-석항(태백)-거운리 봉래 초등학교 거운분교

           (네비;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거운리521번지-211km, 3시간30분 소요,통행료 7.300원)

 

 

이미지 보기

▽ 영월 잣봉의 산행은 거운리 봉래 초교 거운 분교 앞 공터에 주차 한 후  산행을 시작한다.

 

 

▽ 마을 전경

 

건너편 어라연 진입교를 지난다.

 

▽ 어라연 진입교를 지나면 산길이 전개된다.

    좁은 시멘트길을 300여m 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잣봉 표시판이 있는 우측을 간다.

 

▽ 시멘트 길이 끝나고 약간 경사진 임도길을 오르다 보면 "어라연,만지,마차"란 이정표가 나온다.

    마차 방향으로 간다.

    하산하여 이 곳에서 만나는 지점이다.

 

▽ 앞골재를 지나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 고추밭이 나온다.

 

▽ 연자방아등 돌로된 물건을 만들었던 작은 마차마을로 접어 들게된다.

    축사가 나온다. 축사 끝자락에서 우측으로 가면 등산로가 나온다.

 

▽ 밭과 산비탈 사잇 등산로를 가게된다.어라연 2.4km,잣봉은 1.4km 더 가야한다.

    계류를 지나 소나무 숲을 가면

 

▽ 계류에 설치한 통나무 계단을 넘으면 급경사 등산로인 깔딱고개가 바로 이어진다.

 

▽ 가파른 등산로를 20여분 오르면 안부인 만지 고개에 닿게 된다.

    이어 소나무 숲을 한참 가다 보면

 

▽ 잣봉으로 가는 경사진 능선길을 오른다.

 

 ▽ 전망대에서 본 어라연

어라연은 국가 명승지 제14호로 지정 되어 있으며,

옛날 이 부근에 어라사(於羅寺)라는 절이 있어 어라연 (於羅淵 )이라 하였는데,

저녁 석양이 들때 물고기 수량이 너무 많아 비늘이 빛을 받아 반짝인다 하여 어라연(漁羅淵))이라 한다.

 

 

▽ 전망대를 지나 조금만 가면 잣봉에 도착한다.

 

▽ 잣봉에서 보는 풍경들

 

▽ 잣봉에서 어라연으로 하산하는 등산로는 급경사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 어라연 지역은 하천지역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천혜의 보고로 한반도 구조운동의 산물인 감압곡류 하천이

   전형적으로 나타나며,하식애(수직절벽),구하도(상선암,중선암,하선암),소여울,급류등의 지형과 하천 경관,

   식생 경관이 정성 아리랑등 문화적 요소와 어우러져 천혜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곳이다.

 

▽ 삼거리 이정표(잣봉 1km,어라연 0.1km,전망대 0.1km )를 만난다.

     바위 조망터로 간다.

 

▽어라연은 “고기가 비단결 같이 떠오르는 연못”이라는 뜻을 가진 어라연은,

    동강 윗줄기 12km 쯤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강의 많은 비경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곳이기도하다.

 

 

△ 바위를 타고 위 조망터로 오른다.

 

▽ 바위 조망터에 올라

 

▽ 바위 조망터에서 바라 보는 어라연.

    어라연은 상선암,중선암,하선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옛날 선인들이 내려와 놀았던 곳이라 정자암이라고도 부른다.

 

△ 전망대에서 만지동 방향으로 하여 된꼬리 여울을 지나 어라연 상회를 가기위해서는 강가로 내려 가야 한다.

 

▽ 정선 아리랑 대목 중

        "황새여울 된꼬리에 떼를 띄어 놓았네

         만지산의 전산옥이야 술상 차려 놓았냐" 고 나오는데

    전산옥은 정선 아리랑의 실존 인물로

    빼어난 미모와 입심으로 고달프고 험난한 물길에 사투를 벌이며

    정선에서 영월을 거처 서울까지 여정에 힘든 뗏목꾼들의 쉼터을 제공하였다 한다.

 

▽ 강가의 등산로를 한참을 가다보면 외딴집으로 가는 등산로를 가야 한다.

    사진의 우측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를 만난다.

 

△ 여울이 지는 곳에서 위로 올라가는 등산로로 올라간다. 외딴집으로 가는 길이다.

    동강의 어라연을 돌아 내려가는 물길은 약 500m를 지나면서 '된꼬까리'라는 급류의 여울목에 이른다.

    물이 휘도는 강 옆 산자락에는 뼈죽한 큰돌이 물굽이를 향해 서 있는데,

    옛날 떼꾼들은 이 바위를 가리켜 '문둥 바우'라고 했으며,

    정선읍 용탄리의 범여울, 마하리의 황새여울, 거운리의 된꼬까리가 있는데 그 가운데 된꼬까리가 제일

    넘어가기 힘든 물길이었다.

 

△ 강가의 유월 햇살은 너무 따갑기만 하다.

 

▽ 어라연 상회에 도착한다.

    어라연 상회는 문산 나루에서 출발하여 
    섭세 나루에 도착하기 전에  들러서 쉬면서
식사나 음료수를 마시며 즐기는 곳이다.

 

△ 동강변에서 만지고개로 가는 등산로

 

▽ 만지 고개에 도착하여 좌측으로 거운 분교 방향으로 내려간다.

 

▽ 거운 분교에 도착하여 잣봉 산행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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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794.1m

위치;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소개;

   대구시 달서구와 달성군 가창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앞산의 유명세에 가리워 잘 알려지지는 않지만 정상인 헬기장에 올라서면 시가지를 조망하는

   시원함은 어느 곳에 비해도 손색이 없다.청룡산은 앞산에서 비슬산 종주산행을 잇는 중간 지점이기도 하다.

   정상인 헬기장은 주위가 확 트여 있어 대구 시가지는 물론 멀리는 팔공산,청도,낙동강 등 주위 환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이기도하다.

   산행 초보자라도 쉽게 접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구 시민의 휴식 공간이기도 하다.

   낙동정맥이 영천시 북안면과 경주시 서면 사이를 가르면서 남하하여 경부 고속국도 경주 터널을 지나 여근곡으로 유명한

   경주 오봉산을 바라보는 사룡산에서 서쪽으로 시작하는 비슬지맥이 수많은 봉우리를 넘어 비슬산에 이르러서 북동쪽

   으로 가지를 친 것이 청룡 지맥인데 ,이 청룡 지맥이 산성산을 이르기 전에 우뚝 솟은 산이 청룡산이고,

   이 줄기도 청룡산의 이름을 따서 청룡지맥이라고 한다.

산행일시; 2007.06.12.화요일,맑음

산행코스; 장미아파느 뒷편 402-403동 사이 -묘소-용굴-안부-청룡산

산행시간;중식포함  5시간30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남대구IC.성서 산업단디4차단지-상인네거리.고가도-월곡네거리-좌회전

 -달서구 청소년 수련관.우회전-장미 아파트 403-404동 사이 뒷 담벼락

   (네비;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1593-1번지-7.9km,20분 소요)

 

 

이미지 보기

▽ 지금은 앞산 터널의 개통으로 청소년 수련관에서 달비골로 가는 등산로는 없어져 버렸다.

   2007년12월 착공해  2013년6월15일 개통한 상인∼범물간 앞산 터널(10.44㎞)은 민간투자 유료 도로인 대구4차 순환선

  도로로 3차로 이상의 터널 및 도시 내의 터널 중에서는 가장 길다.

  국내에서는 인제 (10.9km),배후령(5.1km),죽령 (4.6km),가지산 터널(4.58km)에 이어 5번째로 가장 긴 터널이다.

 

 

▽ 아래 지도에 보면 청룡산 산행은 보통 청소년 수련관을 경유하여 달비 고개로 하여 청룡산으로 가는 등산로를 선택하나

    금일 청룡산 산행은 왕건의 발자취가 서린 용굴을 탐방하기 위해 청소년 수련관 유료 주차장으로 들어 가기전 우측으로

    장미 아파트 4차 단지 담벼락을 따라 뒷편 403동과 404동 사이 묘소를 오르는 등산로를 선택하여 산행하기로 한다. 

 

▽ 금일 산행 들머리에서 묘소까지 오르는 자료가 없어 부득이 2016년1월13일 사진을 일부 인용하였다.

    옛날에 이곳에 산불 감시 초소가 있었으나 지금은 철거 하고 없다.

    텃밭 옆 녹색 울타리를 따라 올라가

 

▽ 울타리가 끝나는 지점에서

 

▽ 뒤돌아 보면 조금 전 들머리와 장미 아파트 뒷편이 조망된다. 

 

▽ 울타리가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난 등산길로 능선을 넘어면

 

▽ 좌측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만나 오르면

 

▽ 능선이 보이는 오르막길을 올라서면

† 동일한 사진(오르막길)

 

▽ 묘소 1기가 있는 능선에 올라선다.

    들머리에서 10여분 거리로 가파른 오르막 길이다.   

 

△ 묘소에서 능선을 따라 가파른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용굴이 나온다.

 

▽ 용굴에 도착한다.

공산 전투는 팔공산 일대에서 고려 태조 왕건과 후백제 견훤 사이 벌어진 큰 전투이다.

후삼국 시대 고려와 신라간에 친밀한 관계속에 공동의 적인 후백제을 적으로 삼고 있었다.

927년9월,견훤은 신라의 경주를 공격하자  신라의 경애왕은 고려 태조에게 구원을 청하자 몸소 군사를 이끌고 출전

하였으나 이미 견훤은 경주를 함락하고 경애왕을 스스로 목슴을 끊게하고 왕족 김부를 왕으로 올리니 그가 경준왕이다.

태조는 신라에 사절단을 보내 조문하고 5천의 군사와 함께 공산 동수에 대기하고 있다가 경주에서 철수하는 후백제의

견훤과 전투를 벌이는데 그 장소가 지금의 신숭겸 유적지의 표충단 자리라고 한다.

후백제 군에 포위되어 몰살 위기에 처한 5.000의 군사는 신숭겸 장군이 왕건을 구하기 위해 왕의 옷을 바꿔입고 피신케

하고 장렬히 전사하였다. 그를 기리기 위해 세운 곳이 '신숭겸 장군 유적지'다.

패한 왕건이 지금의 지묘동의 '신숭겸 장군 유적지'의 뒷산으로 피신해 화를 면했다 한다.

왕건을 살린산이라 하여 '왕산'이라 부른다.

공산 전투에서 패한 왕건은 견훤의 추적을 피해 반야월과 반월당을 거처 앞산의 안일사를 거처 이 곳 왕굴에서 3일간

쉬었다가 임휴사로 피신하였다 한다. 

 

△ 왕굴을 지나 가파른 등산로를 15분 정도 오르면 바위 조망터에 올라선다.

 

▽ 도원지와 상인동 지역 그리고 앞산 순환도로가 조망되고

 

▽ 대덕산 아래 사찰인 임휴사가 조망된다.

 

▽ 또한 대덕산과 앞산으로 이르는능선이 조망된다.

 

▽ 바위 조망터에서 다시 가파른 등산로를 올라 30여 분 오르면 앞산과 달비고개에서 오는 등산로와 만난다.

    우측 능선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경사진 등산로로 간다.

                                                                            

                                                                          (2016년2월13일 사진)

 

▽  삼거리 갈림길에서 조금만 오르면 천길 낭떠리지인 수직 암벽 지점인 자살 바위 구간이다.

    왼쪽은 우회 등산로며 우측으로 하여 바위를 타면서 등산하여도 무방하다.  

 

▽ 뒤돌아 본 자살바위

 

▽  자살바위에서 보는 수밭골 위로 삼필봉 능선이 조망되고 멀리는 낙동가이 조망된다.

 

▽ 자살 바위를 지나면 쉼터 구간인 소나무 아래에 도착한다.

    이 곳에서 조금만 가면 정상에 도착한다.

 

▽ 794.1m의 정상에 도착한다.

 

▽ 청룡산 정상에 위치한 이정표.

달비고개에서 2.8km,비슬산으로 가는 중간에 위치한 수밭고개까지는 2.8km,

수밭고개에서 삼필봉까지는 3.9km라고 표시하고 있다.

 

▽ 청룡산 정상의 헬기장

 

▽ 앞산 전망대가 조망된다.

 

▽ 수밭고개로 하여 화원 용연사 약수터를 지나 비슬산까지 이르는 산줄기가 한눈에 펼쳐 보인다.

 

▽ 가창댐을 지나 헐티재로 오르는 도로와 주암산과 최정산 아래 정대리가 조망된다.

 

 

 

해발; 1,433 m

위치; 경남 합천군 가야면,성주군 가천면 수륜면 경계

소개;

   가야산은 주봉인 상왕봉과 두리봉,남산제일봉,매화산등 1.000m 내외의 연봉과 능선이 둘러 있고, 

   그 한가운데 우리 나라 3대 사찰 가운데 하나인 해인사와 부속 암자들이 자리 하고 있다.    

   가야산은 경북의 서남단에 우뚝 솟은 영남의 제1봉으로서 자연 경관이 수려하여  '조선 팔경의 하나 해동의 명산'이라

   하였으며,백두산의 정기를 받은 소백산맥이 추풍령을 거처,지리산으로 내리 뻣다가 동쪽으로 맥을 갈라 솟아 오른

   곳으로 행정 구역상 경남 합천군,거창군과 성주군에  걸처있으며, 

   물이 맑고 경관이 뛰어나며,칠불봉,우두봉,저장대,만물상,동성봉,가야산성,용기사지,심원 사지 등 명성지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산행일시;  2007.06.06.수요일.맑음               

산행코스; 백운동 주차장-백운교1,2,3교-서성재-칠불봉-상왕봉 

산행거리; 4.6km

산행시간; 중식포함 6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남대구IC-금호JC-해인사IC-가조(거창) 방면-야천 삼거리 -성주(김천)김천 방면

  -백운동 호텔 주차장  

  (네비; 경북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1944-10번지-55.3km,45분 소요,통행료 2.200원)

 

이미지 보기

▽ 가야산 산행은 백운동 주차장에서 시작한다.

 

▽ 백운동 주차장을 나서면 상가를 지난다.


▽ 가야산 야생화 식물원 정문 앞을 지나면

 

▽ 가야산 암릉이 보인다.

 

▽ 가야산 관광 호텔을 지나면

 

▽ 가야산 호텔에서 200 여 m 가면 가야산 백운 분소가 나온다.

    분소 앞에 가야산 국립공원 안내도가 있다.

    분소 에서 우측 계곡을 건너는 다리를 지나면 산길이 열려있다.

 

▽ 다리 위에서 계곡으로 바라보면 칠불봉과 능선이 희미하게 조망된다.

 

▽ 흙길과 암반 위를 걷다보면 계곡을 건너는 백운1교를 지난다.

 

▽ 이어 백운2교

 

▽ 이정표가 있는 백운3교에 도착한다.

    백운 분소에서 1km 오른 지점이다.

    백운 주차장에서 1.6km(백운분소 1.0km),칠불봉까지 2.8km상왕봉까지 3.0km 남은 지점이다.

  

 

▽  백운3교를 지나 이정표 지점을 지나면  잘 정비된 암반 위 등산로를 오른다. 

 

▽ 암반 위를 조금 지나 오르면 철다리를 만나 건넌다,

 

▽ 철다리를 건너 가파른 계곡길을  30 여 분 오르면 로프 난간인 데크 계단을 만나  너럭바위 지대를 지나 

 

▽ 10여 분 오르면 이정표가 있는 백운 사지다.

 

▽ 백운사지를 지나 오르막길을 30여분 오르면 서성재다.

    백운 주차장에서 1시간40분 걸린 산행이다.

    서성재에서 칠불봉까지 1.2km,상왕봉까지 1.4km 를 갈려면 가야 산성을 거쳐야 한다.

 

▽ 서성재를 지나 칠불봉으로 오르는 길에 만난 암반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지나

 

▽ 암석 사이 가파른 철계단을 오르면 또 다시 철계단이 기다린다.

 

▽ 철계단을 오르면서 산행 이후 처음 만나는 조망이다. 

    칠불봉에서 동성봉으로 내려가는 능선길이 조망되고

 

▽ 만물상 방향으로 조망된다.

 

▽ 철계단을 올라서면 암석 위에 오른다.

 

▽ 아래를 보면 조금전 철계단으로 오르는 계곡과

 

▽ 만물상 능선이 조망되고 만물상 너머로 매화산과 남산 제일봉 정상부가 보인다.

 

▽ 위로 보면 칠불봉이 조망된다.

 

▽ 계곡 사이 철계단으로 올라야 한다.

 

▽ 암석 위에서 이정표를 지나 다시 철계단을 내려서다가 철로된 등산로를 가다가 다시 가파른 철계단을 오른다.

 

▽ 암석 위에서 철계단을 내려 만난 이정표.

   백운 주차장에서 4.1km 오른 지점이며,칠불봉까지는 0.3km, 상왕봉까지는 0.5km 남은 거리다.

 

▽ 가파른 철계단을 올라

  

▽ 다시 철계단을 오르면 바위 상반부다.

 

▽ 바위 위에서 내려다 본 조금 전 철계단으로 오르기 전 이정표 지점과 바위 위가 보인다.

 

▽ 칠불봉과 상왕봉 갈림길에 도착한다.

 

▽ 갈림길에서 상왕봉 방향으로 본 암석길

 

▽ 우측 칠불봉을 오른 후 되돌아 와 상왕봉으로 간다.

 

▽ 좁은 통로인 철계단을 올라 해발 1.433m의 칠불봉으로 오른다.

칠불봉 정상에서 칠불봉(1,428m)과 우두봉(1,432m) 두 봉우리를 보면 모양새가 전혀 다르다.

칠불봉은 뽀족하게 솟구친 전형적인 암봉인 반면,

동서로 길게 암릉을 이룬 우두봉은 길이가 500m가 넘는 긴 암괴의 중앙부에 솟은 암봉 이다.

두 봉우리는 음과양,강과 유의 아름다음을 두루 갖추고 있다.

 

▽ 칠불봉에서 본 상왕봉

 

▽ 칠불봉에서 삼거리 갈림길로 내려와 상왕봉으로 향한다.

 

▽ 암석 지대를 지나면 널찍한 공간이 나온다.

 

▽ 이정표 지점에 도착한다.

    좌측은 해인사로 가는 등산로(3.9km)며,

    우측 철계단을 오르면 상왕봉(0.1km)으로 가는 길이다.

 

▽ 상왕봉으로 오르는 철계단

 

▽ 1.430m의 상왕봉(우두봉) 정상에 오른다.

    소의 머리를 닮은 봉우리라 하여 우두봉이라 칭하고,

    상왕봉의 상왕은 모든 부처님을 일컫는 말에서 붙여진 산 이름이라한다.

 

▽ 정상에 위치한 우비정

    '우비'의 뜻은 소의 코란 뜻으로 소는 항상 코에서 땀을 흘러야 건강하다는 이야기처럼,

   우비정의 물은 그래서 항상 언제나 마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가로 세로 1m가 넘는 우비정에는 하늘에서 내린 빗물인지 바위에서 솟아난 물인지 그 연원은 알수없으나

   신기하게도 우비정 안에는 비단 개구리가 살고 있다.

   또한, 우비정 안으로 들어가면 해인사 일주문 옆에 있는 영지로 연결된다는 설이 있다.

 

▽ 철계단 아래 이정표에서 해인사로 가는 길이 보인다.

 

▽ 상왕봉 뒷편 조망바위에서 바라 본 우미정 방향

 

▽ 상왕봉에서 보는 칠불봉

 

▽ 상왕봉에서 삼거리 갈림길에서 하산하는 철계단을 내려선다.

    원점산행이다.이로써 종료하는 가야산 산행이다.

 

 

 

 

 

 

해발; 870m

위치; 경북 청도군 청도읍,화양읍,각남년

소개; 

   우리나라에서 남산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산이 전국 곳곳에 많이 있지만 어느 곳의 남산도 웅장하거나 큰산이 아니다.

   청도의 남산도 예외는 아니다.

   청도의 남산은 청도읍,화양읍,각남면 3개읍에 걸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봄이면 상여듬에서 봉수대 사이의 진달래 행렬과 산중턱까지 만개한 도화는 무릉도원이 따로 없는 절경이며,

   봉수대에서 정상까지의 바위능선길은 릿지 산행도 맛 볼 수 있으며 곳곳에는 명소가 즐비하다.

   이서국 패망의 슬픈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은왕봉과 깍아지른 듯한 높이 30m의 낙대폭포는 신경통에 효험이 있다하여

   약수폭포라고도 한다.

   기암괴석과 울창한 나무숲, 맑은물을 자랑하는 남산골 계곡의 여름철은 분주하기 그지없다.

   보조국사가 손수 심었다는 수령 900여 년의 은행나무가 있는 적천사,신둔사,죽림사 등 신라고찰을 만날 수 있으며,

  화양읍 소재지에 있는 석빙고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청도읍성,향교,도주관 등 선조들의 얼이 담긴 많은 문화유적을 탐방할 수 있다.

산행일시; 2007.6.3.일요일.맑음

산행코스; 도솔암(적천사)-도솔암 능선 좌측-상여듬바위-봉수대-한재고개-삼면봉-정상(원점산행)

산행시간;  중식 포함 5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서대구 IC-금호JC-도동JC-동대구JC-청도IC.밀양(진영)방면-청도역-청도 농공 단지내

   귀뚜라미 보이라 공장 방향.우회전-두골마을-임도-도솔암 약수터           

    (네비; 경북 청도군 월곡리 -56km,50분소요,통행료5.000원) 이미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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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청도군 화양읍 서상리에서 본 청도 남산 

 

▽ 청도역을 지나면 주변에 추어탕 냄새가 침샘을 자극하는데 청도 추어탕은 유명한 맛으로 정평이 나있다.   

    청도역에서 밀양 방향으로 1km  정도 가면 지하도를 건너 청도 농공 단지 내 귀뚜라미 보이라 공장을 지나 우회전하여

  

▽ 두골 마을에서 왼쪽으로 난 시멘트길로 올라 과수원 사잇길을 지나

 

▽ 뒤돌아 본 귀뜨라미 공장과

 

▽ 전원 주택

 

▽ 전원 주택 옆 시멘트 임도를 자동차로 가파른 시멘트길을 15 여 분 올라가면

 

 

△ 도솔암 약수터에 도착한다.

    도솔암 약수터올 오르는 길은 자동차 1대가 겨우 지나가는 시멘트길이며 급경사 오르막길지만  약수터에는 승용차 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있다.   

 

▽ 약수터에서 언덕길을 올라가면 이내 빈 주차공간이 나온다.

    여기에서 1~2분  정도 가면 두갈래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은 적천사 방향으로 가는 등산로며 우측으로 약간 경사진 길이 도솔암으로 가는 등산로다.

 

▽ 도솔암 방향으로 경사진 가파른 등산로를 15분 정도 오르면 돌계단을 지나 도솔암 경내에 도착한다.

 

▽ 도솔암 경내 담벼락에서 아래로 내려 다 보면 적천사가 보인다.

 

▽ 적천사에서 사진에서 우측 고개를 넘어면 도씨가 운영하는 미나리를 재배하는 비닐하우스도 보인다.

    지우들과 함께 저 곳에 들러 미나리를 시식 한 적 있다.

 

 

▽ 도솔암 입구에서 우측 소각장을 지나 가파른 등산로를 15분 정도 오르면 삼거리 이정표가 있는 능선에 올라선다.

     우측은 체육공원,청도 우체국,대포산으로 가는 등산로며,

     왼쪽이 청도 남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며 봉수대까지 1km,남산 정상까지는 3.4km다.

     이정표를 만나 좌측인 남산 정상 방향으로 능선길을 따라간다.    

 

▽ 능선길은 봄이면 도솔암과 능선 사이 등산로는 진달래로 붉게 물들인다.

 

▽ 능선길을 따라 가다가 한 차례 내리막길을 내려 오려면 상여듬에 도착한다.

 

▽ 상여듬에서 뒤돌아 본 능선길

 

▽ 상여듬에서 보는 남산 계곡과 화양지가 보이는 청도 화양.

 

▽ 대포산으로 가는 능선과


▽ 청도 원리가 내려다 보인다.

 

▽ 상여듬에서 다시 20여분 오르막길을 오르면 남산 봉수대에 도착한다.

봉수대를 지난 능선에 올라서면 낙대 폭포 갈림길에 도착한다.한재 미나리로 가는 지방도가 보인다

▽  남산 봉수대를 지나 30여 분 지나면 너덜 바위 능선길을 지나

 

 

△ 너럭 바위 암릉 구간의 조망터가 나온다.

 

 

▽ 화악산으로 오르는 능선과 작은 화악산이 바로 코 앞에 전개된다.

 

▽ 남산 봉수대에서 1시간 정도 가면 한재 고개에 이른다.

좌측으로 보이는 밀양으로 가는 지방도와 우측 한재 마을이 한 눈에 조망된다.

    정상까지는 750m 거리다.

△ 암릉 지대를 가면 왼쪽으로 멋진 바위 조망터가 나온다.

 

▽ 암릉지 지대가 끝이난다.


▽ 로프 구간이다.

 

▽ 삼면봉에 도착한다.

 

△ 삼면봉에서 뒤돌아 본 능선

 

▽ 삼면봉을 지나면 다시 한 번 로프 구간을 오른다.

 

▽ 남산 정상부 능선

 

 

▽ 정상에 도착 한 후 산행기점으로 되돌아 가 산행을 종료한다.

 

 

 

 

동봉(1.167m);경북 영천시 신령면과 청통면 경계  

치산 계곡;경북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  

소개; 
   백두대간이 남으로 힘차게 뻗어 병풍처럼 둘러쳐진 팔공산은 옛부터 명산영악으로 손꼽혀 왔다.
   옛사람들은 이 산세가 삼존불, 즉 세 부처님의 형상이라 하여 신령스러운 영산으로 믿어왔다.
   팔공산은 대구시와 경상북도 5개 군에 걸쳐있으며,
   최정상인 비로봉(일명 제왕봉)에서 남동쪽으로 동을 거쳐 염불봉,인봉,노적봉,관봉(갓바위),연봉을 뻗고,
   서로는 서봉에서 한티재와 가산을 거쳐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까지 30㎞가 넘는다.
   한티재를 경계로 동쪽을 팔공산,서쪽을 가산이라 나누어 부르고 있다.
 

   또한, 경북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에 위치한 치산 계곡은 팔공산 주봉 북쪽 자락에 들어 앉은 계곡이며,

   치산 저수지에서 약 1km 올라가면 신라 선덕여왕 14년에 원효대사와 자장율사가 창건한 천년 고찰 수도사가 있으며,

   상류에는 신령재와 고려 문종 시대에 흥암 혼수대사가 창건한 진불암을 만날 수 있다.

   수도사에서 계곡을 따라 약 1.6km 올라가면 치산 폭포가 자리잡고 있는데 이 폭포는 팔공산에 산재해 있는 폭포 가운데

   가장 낙차가 크고 낙수율이 풍부하다.

   팔공산 남쪽과 서쪽으로부터 에워싸고 있는 광활한 일대의 원시림 지대에서 흘러내리는 폭포는 3단을 이루고 있어

   장관을 이룬다.

   기암석과 울창한 숲,여름의 녹음,가을의 단풍,겨울의 설경을 자랑한다.

   계곡의 맑은 물과 호수는 주변의 산세와 조화를 이루에 경관이 좋다.

   또한 주변 관광지로는 제 2석굴암, 팔공산 순회도로와 연결되어 있으며,

   등산로는 수도사~치산폭포~동봉~동화사~갓바위로 연결되어 있다.

주변 명물;

       (1) 영천 은해사; 조계종 제10교구의 본산으로 혜철국사가 신라 헌덕왕 원년(809)에  창건 .

       (2) 갓바위(관봉석조약사불좌상) 보물제431호 ,파계사, 군위 삼존석불(제2석굴암),수도사,동화사 등...

산행일시; 2007.5.28.월요일.맑음

산행코스; 탑골 식당-통일약사여래대불-동봉-진불암-치산폭포-수도사-치산주차장 

 산행구간;  9.2km

              *참고로 치산주차장에서 오후5시20분발 하양 버스가 있음*

산행시간; 중식포함 7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침산교-복현오거리-제2아양교-대구 공항공항-불로동-백안 삼거리-통일대불

  -상가지역 주차장

    (네비; 대구시 동구 용수동 16-7번지-29km,39분 소요; 탑골식당)

 

이미지 보기

▽ 팔공산 동봉을 거처 치산계곡으로 하산 하는 금일 산행은

    동화 집단 시설 지역에 위치한 탑골 탐방 지원센터에서 시작한다.

 

▽ 탑골 탐방 지원센터에서 시작하는 동봉과 치산계곡 산행

 

 

 

▽ 케이블카 상층부에 도착한다.

 

▽ 케이블카 정상부에 위치한 전망대에 도착한다.

 

▽ 전망대에서 보는 낙타봉과 그 뒤로 팔공산 최고봉인 비로봉과 동봉,염불봉이 조망된다.

 

▽ 골프장 위로 노적봉과 관봉이 전망된다.

 

▽ 전망대에서 낙타봉으로 가는 계단을 내려 선다.

 

▽ 우측길은 케이블카 우회길이다.

     다시 오르막 길을 올라간다.

     낙타봉으로 향한다.

 

▽ 낙타봉 전망대에 도착한다.

 

▽ 낙타봉에서 보는 케이블카 정상부.이곳까지 1.5km며, 20분이면 도착 할 수 있다.


▽ 낙타봉에서 본 관봉

 

▽ 철탑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간다.

 

 

▽ 낙타봉을 지나다 본 우측 동봉과 송신탑이 있는 비로봉

 

▽ 비로봉에소 우측으로 동봉,염불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된다.

 

▽ 염불암이 보인다.

 

▽ 비로봉 좌측으로 서봉도 조망되고

 

 

▽ 커다란 바위에 오르는 산객도 보인다.

 

 

▽ 동봉에 도착한다.

 

▽ 동봉에서 바라 다 본 송신탑이 있는 비로봉 정상

 

▽ 동봉에서 잠시 쉰 후 비로봉 방향으로 계단을 내려 가면서 바라 본 마애여래 불상이 있는 곳이다.

 

▽ 계단을 내려가 헬기장에 도착하여 비로봉 방향과

 

▽ 약사 여래 불상 방향으로 바라보면 동봉 정상부가 보인다.

     사진에서 치산계곡으로 가는 길은 하단부 좌측 바위 옆으로 나온다.

 

▽ 잘룩한 부분이 치산 계곡이다.

 

▽ 치산계곡으로 하산 하다 본 비로봉 정상부

 

▽ 로프 구간을 지난다.

 

▽ 진불암에 도착한다.

    진불암을 지나면 치산 폭포 까지 호전한 능선으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 치산 계곡 상층부를 지나

 

계곡을 가로 지르는 붉은 색의 현수교가 나타난다.

    현수교에서는 치산폭포 상단부 계곡이 멋지게 펼쳐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 공산폭포(치산폭포)

치산폭포는 높이 30m,너비 20m 규모의 삼단폭포로 팔공산에서 가장 낙폭이 크고 수량이 많아 위엄 있는 폭포다.

여름철엔 피서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팔공산에서는 가장 물이 좋은 곳인 치산계곡 치산폭포다.

공산폭포 안내판에서 왼쪽으로 2~3분 안에 폭포를 볼 수 있다.

 

▽ 치산폭포에서 되돌아 와 5분여 가면 아치형 목다리를 만난다.

    목다리를 출발해 7분 정도 내려가면 수도사를 만난다.

 

▽ 계곡을 따라가면 비포장 도로가 끝이나고 시멘트길을 만난다.

 

▽ 수도사 입석을 지나

 

▽ 수도사에 도착한다.

    수도사는 신라 진덕여왕 때 창건된 고찰이다.

    수도사에는 보물 제1271호인 노사나불 괘불탱이 있는데 길이 8.36m, 너비 4.32m의 크기를 자랑하며 볼거리를 제공한다.

    수도사에서 수도교 까지는 900여m 거리다.

   자가운전을 한다면 치산관광지 주차장에서 수도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산행을 시작해도 된다.

   수도사를 출발해 7분여를 오르면 징검다리를 만난다.

   징검다리를 건너 5분 정도 가면 공산폭포 안내판이 보인다.

   이곳에서 폭포를 구경하기 위해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2~3분 안에 폭포를 볼 수 있다.

 

 

▽ 치산계곡 입구 모습

 

▽ 댐을 바라보면서 하산한다.

 

▽ 치산교를 지나면

 

▽ 치산 주차장이 보인다.

 

▽ 댐 관리소를 지나

 

▽ 뒤를 돌아 본 댐

 

▽ 아스팔트길을 따라 내려가면

 

▽ 주차장에 도착하여 버스를 기다린다.

▲ 아스팔트길을 15분 정도 내려 가면 치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종료한다. 

      ※ 참고로 치산 주차장에서 오후5시20분발 하양 버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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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212.2m

위치; 경남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

소개;

    섬의 모양이 연꽃같이 생겼다하여 이름 지어진 연화도는

    동쪽 해안에는 해안 파도 침식으로 인해 형성된 용머리(네바위) 해안이 멋진 절경을 뽐내고 있다.

    네바위 끝섬 장도바위 틈속에 서있는 낙락고송 한그루는 물한방울 없이 수십년 한결같은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낸다.

    연화도 가는 뱃길은 통영 여객 터미널과 산양읍 삼덕 여객 터미널 두곳에 있다.

    여관은 없고 동두 마을에서 민박을 친다.

    연화도는 불교의 성지다.

    400여년전 연화도인과 사명 대사,이순신 장군에 대한 전설과 설화가 고소란히 쌓여 있다.

    그 전설들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불교도들이 방생과 순례를 위해 이 섬을 찾는다.

    연화도는 섬이 작아 시간 반이면 연화사등 섬 구경과 산행을 함께 즐길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산행일시; 2007.04.25.수요일,맑음

산행코스;

    연화도 여객 터미날-우측 -154봉-벤치-정자-연화봉 -5층 석탑-아들 바위-차도 -연화도 여객 터미날

     (아들 바위에서 네바위로 가는 길이 위험하여 통제하여 바로 갈수 없다.)

산행시간; 중식포함 3시간30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성서IC-신천대로-서대구IC-금호 JC-중부내륙고속도로-내서 JC

   -남해고속도로 진주 JC-대전 통영간 고속도로-고성IC -미늘삼거리-통영 해안로 시청(통영)-통영 여객 터미날

     (네비; 경남 통영시 서호동 316번지-150km,2시간30분,통행료\6,500)

 

Tip;

통영 여객선터미널(055-642-0116)에서 연화도까지 고속 카페리호와 쾌속선인 샹그리라호가 각각 하루 3회씩 운항한다.

1.고속 카페리호는

    통영 여객 터미널; 출항 오전 6시50분,11시,오후 3시

    연화도 출항 ; 오전 8시30분,오후 1시20분,4시50분

    소요시간; 1시간 소요.

    배삵 1인당; 7천700원.

    차량은 소형기준 ; 1만8천원.

2.샹그리라호는

     통영 여객 터미널; 출항 오전 9시30분,오후 1시,오후 5시 출항.

     연화도 출항; 오전 10시45분,오후 2시15분,6시15분

     소요시간; 30분

     배삵; 1만1천원. 차량은 실을 수 없다.

     주말과 휴일에는 샹그리라호가 2회 부정기적으로 증편된다.

     하루 전 욕지해운(055-641-6181)측에 문의를 하는 게 좋다.

     증편 될 경우 통영 출항 오전 11시30분,오후 3시30분

 

이미지 보기

▽ 통영 여객 터미널에서 연화도로 가는 카페리호를 타기위해 선착장으로 간다.

 

▽ 연화도로 가는 배에 승선한 후 멀리 통영 여객 터미널을 떠나면서 본 통영 여객 터미널의 모습.

 

 

▽ 통영 여객터미날에서 뱃길로 1시간 여분이면 연화도에 도착할수 있다.

통영 여객 터미널에서 연화도 선착장까지 남쪽으로 24㎞ 거리에 자리한 연화도는 뱃길로 1 시간 거리다.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암벽으로 뭉쳐진 섬 산을 오르는 스릴과 해안절벽의 비경을 한꺼번에 맞 볼수 있는

통영 연화도의 연화봉은 암릉구간만 주의 한다면 가족 단위의 산행이 가능하다.

산행 시간은 연화도 선착장에서 오른쪽으로 즐비한 횟집을 지나 산으로 접어들면 50여분이면 연화봉 정상에 도달 할수 있다

.이내 보덕암, 용바위와 아들바위.불교계의 중요 유적지 중 하나인 연화사 관람까지 3시간30여분이면 충분한다.

 

▽ 선착장에 도착하여 좌측으로 부터 본 연화도 해변 풍경

 

▽ 선착장에서 오른쪽으로 횟집을 지나 방파제 끝부분으로 돌아가면 등산로 입구를 알리는 현수막을 볼 수 있다.

     산길로 접어들어 2분여 만에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향하면 다도해의 바다가 바라 보인다.

 

▽ 양식장과 다도행의 풍경이 펼쳐진다.

     산행을 시작한 지 30여분 만에 염소들을 가둬 키우기 위한 그물 사이의 철문을 지나게 된다.

 

연화봉 정상에서 철문을 통과 하면 서쪽으로 욕지도와 작은 섬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철문에서 5분여 거리에 정자가 만나게 되고 이정표가 나온다.

이정표에서 10여분 가면 연화봉 정상이다. 연화도는 북쪽 바다에서 바라보면 꽃잎이 겹겹이 봉오리진 연꽃 모양을

한 형상이며, 동쪽에서 보면 4개의 바위가 용머리 형상의 절경을 이룬다하여 네바위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용이 바다를 향해 헤엄쳐 나가는 형상을 한 용머리 바위가 펼처진다.

소지도,매물도,욕지도뿐 아니라 날이 맑으면 지리산 천왕봉과 대마도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한다.

연화봉은 임진왜란 때 적이 나타나면 큰 깃발을 올려 북동쪽 연대도에 있는 봉화대와 교신하여 수군 통제영에 알렸다

하여 깃대봉이라고도 한다.

 

▽ 정상에서 이정표 상의 '5층 석탑' 방향으로 간다.

    사명대사가 수행을 한 토굴터를 가기 위해서도 '5층 석탑' 방향으로 내려 가야 한다.

 

▽ 5층 석탑에서 오른쪽 시멘트 길로 내려 뒷편에 보이는 보덕암으로 갈 수 있다.

 

▽ 5층 석탑에서 보는 용머리가 장관이다.

 

발 아래 보이는 연화사와 중간 부분이 해안마을 연화도 선착장이다.

 

▽ 5층 석탑에서 점심을 먹은 뒤 용머리 방향으로 5분여 가면 솔밭길이 나타난다.

이어 수십기의 묘지가 나온다.

묘지를 지나 잠시 도로에 내려서 6~7분여를 걸으면 '동두'와 '용머리'를 가르는 이정표. 이곳에서 철문을 지나

다시 숲길로 들어서면 서쪽으로 암벽에 붙어선 보덕암이 바라 보인다.철문을 지난 지 10여분 만에 다시 철문을

나와 '만물상 바위'쪽으로 향한다.

 

▽ 아들 바위에서 만가지 형상을 빚어낸 만물상의 절경이 이어진다.

만물상부터는 만만치 않은 코스다.

로프를 잡고 오른 118m봉에서 다시 로프를 이용해 다음 바위까지 아슬아슬하게 넘어간다.

훌쩍 뛰어넘을 수도 있을 것 같은 데 천길 낭떠러지를 옆에 두고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

 

▽ 파도 침식으로 인해 생겨난 연화도의 백미인 용머리 해안의 네바위 모습

 

바위를 넘어 10여분을 걸으면 용머리 바위가 코앞이다.

이 곳에서 왼쪽 동두마을로 내려서면 망부석이 오른쪽 으로 보인다.

도로로 내려서 연화마을로 회귀하는 동안 북쪽바다를 감상할 수 있으며,

도로에 내려서 시멘트 길을 30여분 가면 연화사가 보이기 시작한다.

 

연화사에서 연화 마을까지는 약 10여분이 갈 수 있다.

 

▽ 1496년 조선시대 연산군의 박해를 피해 섬으로 들어온 연화 도사가 토굴에서 득도하여 열반하자

섬주민들이 도사의 유언대로 바다에 수장했다.

이곳에서 한 송이 큰 연꽃이 피어난 데서 연화도의 이름이 유래됐다고 한다.

그 후 70여년 뒤 사명 대사가 이 섬에 들어와 토굴에서 수도생활을 했다. 대사의 누이 보운,약혼녀 보련,대사를 짝사랑하다

수도승이 된 보월 등 세 비구니는 대사가 섬을 떠난 후에도 계속 이곳을 지켰다.

임진왜란이 터지자 자운선사라 불린 이들 세 비구니는 이순신 장군을 도와 전법과 거북선 건조법을 알려 주었다는 이야기

1975년 발간된 전남 순천 "승보 향토지"에 기록돼 있다.

연화 마을에 도착한다.이로서 금일 연화도 연화봉 산행은 끝을 맺는다.

 

 

 

여행일시; 2007.04.20.금요일~04.23.월요일 (3박4일)

이동 경로; 
   대구 동대구 고속 터미널-인천 국제 공항-항공(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서계 18가 호텔-송성 가무단  관람
  -서호-영은사-황산 이동-운곡역-백아령역-몽필생화-흑호송-시신봉-북해빈관-서광정-청량대-사자봉-서해빈관
  -배운정-비래석-백아령역-운곡역-서계 18가 호텔-인천  국제 공항-대구 동대구 고속 터미널

숙소;

  1일차; 저장성 항저우 서계 18가 호텔(XIXI SHIBAJIA HOTEL;★★★★)

  2일차; 황산 북해빈관

  3일차; 저장성 항저우 서계 18가 호텔(XIXI SHIBAJIA HOTEL;★★★★)

여행장소;  

   1.중국 저장성 항저우 서호(西湖) 

   2.중국 저장성 항저우 영은사(灵隐寺)  

   3.중국 안후이성  황산

황산 동행; 친구 도상일 씨

가이드; 
    인천 국제공항; 한국 가이드 모두 투어 김주석(016-733-5954),

    항저우 현지 가이드; 중국인  김계월(37세; 할아버지가 경남 고성 출신) ; 1일차,2일차     

    황산 현지 가이드; 중국인 이성범(28세); 2일차,3일차,4일차 

소개;   

   황산은 진나라 때는 이산(黟山)이라고 불렀으며 당나라 때 와서야 황산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형성은 고생대 생겨난 것이며 세월이 지나면서 침식되어 현재와 같이 형성되었다.  

   해발 1800m 이상의 봉우리와,

   특히 삼주봉(연화봉, 광명정, 천도봉)과 69개의 봉우리가 있다. 

  "황산의 사절"인 기송,괴석,운해,온천이 있다.

 

[일정]

1일차; 2007.04.20.금요일.맑은 후 비
  인천 국제 공항 출발하여 저장성 항저우 도착하여 호텔에 투숙 예약 후 
  석식으로 항저우의 특식인  후 송성 가무단 관람 후 호텔 투숙하여 첫번째 날을 보내다.

      영종도 인천 국제 공항에서 비로 인해 3시간 정도 연기하여 이룩한 비행기는 2시간 여 만에 중국 저장성의

      성도 항저우 샤오산 국제 공항에 도착하였고,

      공항에서 버스로 1시간 이동 후 "서계18가 호텔"에 투숙 예약 후

      석식으로 항저우의 특식인 돼지 고기 요리의 일종인 '동파육'과 '거지닭(연잎으로 말은)'으로 마쳤다.

      식사 후,항주의 유명한 "송성 가무쇼"를 구경 후  피로를 풀기 위해 발 맛사지 서비스(한국돈 3,000원)받았다.

      밤11시가 되어서야  "서계18가 호텔"에 투숙하여 중국에서의 첫날밤 잠을 청했다.

 

                       ▽ 인천 국제공항에서 중국 저장성 항저우 공항까지 비행기로 이동 경로

                    

□ 인천 국제 공항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있는 인천 국제공항(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仁川國際空港)은 

   1992년 11월 착공해 2001년3월 개항했으며,

   인천 국제공항은 김포 국제공항이 여객 및 화물 수송의 증가를 감당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이를 대체할 신국제공항으로

   건설되었다.

 

인천 국제공항 3층L과M카운트 10번 테이블 앞으로 오전10시20분 까지 도착하라는 "모두 투어" 여행사로 부터

통보를 받았다.

대구광역시 동대구 터미널에서 인천 공항까지 가는 예매 해둔 04시10분 발 경북 관광 버스(30.000원)를 탑승 후 

인천 국제 공항으로 5시간 걸려 도착했다.  

 

인천 국제 공항과 대합실에서

 

▽ 인천 국제 공항을 이륙한 후 상공에서 본 인천 국제 공항의 할주로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 출발 시간은 12시 였으나 갑작스런 기후변화로 인천 공항에 장대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3시간 후 중국 동방 항공 여객기는 이륙 하여 2시간 비행 후 항저우 '샤우산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 샤오산(소산) 국제공항

2000년12월에 완공하여 개항한 항저우 샤오산 국제 공항은 

기존의 민간.군용 겸용이던 구 항저우 공항을 대체하기 되었으며,

2004년3월에 입출국 서비를 갖춘 뒤 공식적으로 국제 공항으로서 기능을 시작하여 중국 국제 항공의 항주 거점 공항

으로 사용하고 있다.                                 

 

인천 국제 공항을 이륙한 지 2시간 여만에 도착한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

 

▽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공항'에서 60.5km,약 54분 거리의 항저우 서계18가 호텔까지 이동 경로

 

▽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에 도착하자

    25인승 승합차 1대와 현지 가이드인 중국 동포인 김계월 가이드(37세;할아버지가 경남 고성 출신)가

    항저우의 송성 가무단 관람과 서호,영은사까지 안내하였다.

 

▽ 항저우 '샤오산 국제 공항'에서 '서계 18가 호텔(XIXI SHIBAJIA HOTEL)'로 이동 가기 위해선 첸탄강을 건너야 한다.

    첸탄강을 건너면서 저 멀리 육화탑이 되었다.

    육화탑은 북송 개보 3년(970년)에 지어진 것으로 첸탄강(전당강) 북쪽 연안 월륜산에 위치해 있으며,

    첸탄강의 대역류를 막고자 하여세운 탑이다.

    육화라는 의미는 원래 불교에서의 규약인 '육합' 즉, '천지사방'의 의미다.

    당시 건축계의 거장인 유화가 '목경삼수(木經三首)'를 근거로 하여 설계하여 외관은 13층이며,

    내부는 7층으로 나선형 계단을 이용하여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전체 높이는 59.89m이며,

    중국 목조 건축 분야의 걸작으로 평가되어 전국중점 문물 보호 단위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다.

    지금은 항저우에서 유명 관광지로 탑에 올라 전경을 감상할 수 있게 해 놓았다.

 

  저장성 성도 항저우에서 투숙할 호텔 서계 18가 호텔(XIXI SHIBAJIA HOTEL;★★★★) 

     저장성 샤오산 공항에서 금일 투숙할 호텔 서계 18가 호텔(XIXI SHIBAJIA HOTEL;★★★★)에 짐꾸러미를 두고

     석식 후 송성 가무쇼를 관람하기 위해 들렀다.

 

▽  송성가무단 쇼 관람

     남송 시대 성곽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으로

     항저우의 대표적 테마 파크인 송성은항저우의 주요 관광 수입을 창출하고 중국의 성공적인 관광지 개발의 모델로 평가되며,

     남송 때의 각종 문화, 복식이나 의상, 풍습 등을 재현해 놓았으며, 

     판관 포청천, 방란의 난이 배경이 되는 수호전 등 낮에도 프로그램이 잘 구성이 되어 있다.

     송성 가무쇼는 송성에서 저녁에 펼쳐지는 "송성 천년의 정"을 공연하는 것을 말한다.

     오전 10시 부터 6시30분까지 공연이 있다.

     항저우 송성 관광지에 5000만 위안을 들여 제작한 대형 가무 공연인 항저우 송성가무쇼 '송성천고정'은

     항저우의 역사와 전설, 신화를 기초로 제작한 것으로 하루 평균 3,000여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항저우 관광 코스의 필수 코스다.

     항저우 송성 가무쇼를 중국 3대 가무쇼라고 하는 말이 있을 정도로 스케일도 웅장하고 대단하다. 

 

▽ 항저우 송성 가무쇼는 러닝 타임을 1시간이며,3,000명의 미인이 등장하며,

    공연 제 1막은 항주의 빛,2막은 철마 전쟁,3막은 아름다운 서호와 전설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 들어 한국 관광객이 부쩍 늘어 한국사람을 의식 해서 인지 우리의 아리랑 장고춤이 1시간 공연중 3타임을

    할애하고 있다. 

 

▽ 항저우의 먹거리

  1.동파육(東坡肉;둥퍼러우)

    동파육은 저장성 항저우의 대표적인 요리로 오겹살 돼지 찜 요리이며,

    소동파가 이곳에서 벼슬을 할 때 처음 요리법이 개발되었다고 하여 동파육이라고 한다.

    항저우로 좌천된 소동파는 여가가 날 때마다 틈틈이 돼지고기를 쪄서 먹곤 했다고 전해진다.

    요리를 하던 중에 오랜 친구가 그를 방문해서 바둑을 두곤 했는데 바둑에 열중해서 타는 냄새가 나도록 고기를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이렇게 내 놓은 것이 바로 동파육이라고 하며,

   원래 이 사건이 발생 된 곳은 황주(黃州)였는데,

   후에 남송의 수도에 항저우로 확산되어 항저우의 대표적인 요리로 남았다고 한다.

   거지닭(叫花鷄)과 함께 항저우의 유명한 음식이 되었다.

 

 

                                                                                소동파의 초상화와 동파육

 

 

2. 거지닭(叫花鷄)

    소동파가 항저우 태수로 있을때 20만명 인원을 동원 하여 서호 호수 제방(2.8km)을 쌓을때 인부들의 식사를 해결하기

   위하여 동파육과 거지닭을 제공하였다 한다.

    오늘의 서호가 있기에는 소동파가 있기 때문이다.

    그릇이 없어 동파육과 마찬가지로 닭고기를 연잎에 싸서 간장을 넣고 조려 쪄서 만든 요리다.

 

중국에서의 첫번째 하루는 호텔에서 집을 내려놓고 항저우 송성 가무쇼 관람 후 

저녁 식사는 동파육과 거지닭으로 마친 후  다시 호텔로 되돌아 와 잠자리에 들어 갔다.

중국에서의 첫번째 밤이다.

 

[일정]

2일차; 2007.04.21.토요일.맑음
 
   저장성 항저우 서호 관람,
 
   저장성 항저우 영은사 탐방,
 
   황산 도착 트레킹 후 북해빈관에 투숙 .
 

2일차 일정이 시작되었다.

새벽 6시에 기상하여 중국에서 어제밤 투숙한 호텔 서계 18가 호텔에서 짐을 챙겨,

서호 10경으로 유명한 호수인 "서호(西湖;항저우 소재)"와

인도의 승려 혜리가 창시했다는 중국 선종 10대 고찰의 하나인 "영은사(항저우 소재)"를 관람 후

곧바로 버스로 고속 도로 4시간 거리인 1990년 12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자연 유산으로 지정된 안후이성의 명산

황산으로 향했다.

 

 

▽ 저장성 항저우 호텔 서계 18가 호텔에서 11.9km,30여분의 거리인 서호 까지 이동 경로 

 

□ 서호 관람

서호는 항저우 서쪽에 자리 잡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유명한 미인 서시를 기념하는 의미로 '서자호'라고도 불린다.

서호의 이름은 중국  4대 절세 미녀 중 한 명인 서시(西施)의 미모에 비유 된다 하여 지어진 것으로,
 
서시에 대해서는 실제 인물 인지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가장 잘 알려진 이야기로는 월나라 왕인 구천이 오나라의 왕 부차에게 바쳤던 인물로,
 
결국은 구천의 계략대로 오나라왕 부차가 서시의 미모에 빠져 나라일을 돌보지 않게 되었고,
 
오나라가 멸망에 이르게 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중국의 역사상 양귀비 등과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미인으로 꼽힌다.
 
거대한 인공 호수로 면적이 약 6.8km, 총 길이 약 15km로 2천 년 전에는 첸탕 강(钱塘江)의 일부였다 한다.
 
서호는 빼어난 경관으로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어 특히 송대 시인 소동파가 아름다운 서호를 소재로 많은 시를 남겼다.
 
서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는 서호 10경과 서호 신 10경,영은사,실크 박물관,찻잎 박물관 등이 있다.

 

▽ 서호의 상징인 용선 앞에서

항저우는 중국 호수 중 가장 빼어난 경관을 가지고 있는 서호를 끼고 있어 더욱 유명하다.

서호는 중국 4대 미인 중의 한 사람인 월나라 미인 서시가 태어난 곳으로 오나라 왕 부차에게 패한 월나라 왕 구천이

미인계로 서시를 부차에게 보낸 뒤 쓸개를 먹으며 원수를 갚아 와신상담(臥薪嘗膽)이란 고사성어가 만들어지기도

했으며 이태백이 둥근 달을 노래한 곳이기도 하다.

이태백은 화창한 날의 서호는 서시의 화장한 모습이고,

안개 낀 날의 서호는 서시가 화장하지 않은 모습이라고 서호를 절세 미인에 견주며 아름다움을 극찬했다.

 

 소동파 동상

소동파는 아버지 소순,동생 소철과 함께 '3소'(三蘇)라고 일컬어지는데 이들은 모두 당송8대가에 속한다.

소동파는 조정의 정치를 비방하는 내용의 시를 썼다는 죄로 황주로 유형되었는데,

이 때 농사 짓던 땅을 동쪽 언덕이라는 뜻의 '동파'로 이름짓고 스스로 호를 삼았다. 

소동파는 구양수,매요신 등에 의해서 기틀이 마련된 송시(宋詩)를 더욱 발전시켰다.

 
 
▽ 서호 유람선상에서

 

 서호10경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단교잔설,평호추월,소제춘요,곡원풍하, 화항관어 등 이다.

  1.단교잔설은 중국의 오래된 신화고사인 백사전에서 백소정과 허선이 만난 무대가 된 곳으로 옛날에는 다리

     중간문이 서 있었다고 한다.

     문 위에는 처마가 얹혀있었는데 눈이내리면 눈이 처마위로 쌓여 멀리서 바라보면 눈 쌓인 다리가 문을

     기준으로 양쪽으로 갈라져 있는것 같이 보여 단교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고 한다.

  2.평호추월은 넓이 400평방미터의 정원으로 호수 수면과 높이가 같아 평호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3.소제춘요는 소동파가 항주에 지사로 부임했을때 쌓은 둑(제방)으로 사시사철 모두 아름답지만 봄날 새벽

     경치가 가장 절경이다.

  4.곡원풍하는 소제춘요의 북서에 펼쳐진 풍경으로 여름에 연꽃이 피어 특히 아름답다.

  5.화항관어는 봄에 모란꽃을 보며 용정차를 마실 수 있는 운치있는 공원으로 누각 등이 세워져 있으며

     수많은 모란이 피어있는 목단원이 유명하다.

 

▽ 서호 유람선에서 중국 현지 가이드와 함께

   항저우 샤오산 국제 공항에 도착하자 25인승 승합차 1대와

   현지 가이드인 중국 동포인 김계월 가이드가 항저우의 송성 가무단 관람과 서호,영은사까지 안내하였다.

 

▽ 서호의 다양한 풍경들

서호는 삼면이 산으로 둘러 쌓여 있으며, 호수에는 소영주, 호심정, 완공돈 등 3개의 섬이 떠있다.

호수의 총 면적은 60.8㎢이며, 그 중 수역의 면적은 5.66㎢이다.

서호는 안개가 끼었을 때나,달 밝은 밤 또는 일출 때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준다.

 

저장성 항저우 서호에서 영은사까지 5.2km ,자동차로 13여분 걸린 이동 경로

 
□ 영은사 관람

항저우 서북쪽이며 서호에서 서쪽인 비래봉 옆에 위치한 영은사는 동진 시대에 건축물로 1,600여 년이 된 유명한 사원이다.

1600여년 전 동진 시대에 인도 승려 혜리가 사찰을 짓고 이름을 영은사라 지으면서 만들어진 절이다.

영은사  대웅보전에는 북송 시대에 세워진 두 개의 8각 9층탑이 있고,
건물로는 천왕전,대웅보전이 있으며,    
대웅보전에는 단향목을 조각해서 만든 중국 최대의 목조 좌상인 높이 19.6m의 석가모니상이 있다.    
청나라 강희제가 비래봉 정상에 올라 영은사의 절경을 감상하고  ‘운림선사(云林禅寺)’라는 편액을 하사했다.

 

▽ 영은사로 가는 길

 

▽ 영은사 매표소

 

▽ 영은사 비래봉 석굴 조각 가는 길

 

▽ 비례봉 석굴조각

영은사의 볼거리 중 가장 유명한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209미터의 봉우리 비래봉은 ,

인도에서 날아왔다는 혜리가 갔다는 데서 비래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암벽상에는 오,송,원에 이르는 석각조상 330여개가 새겨져 있는데,

그중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송대의 것인 미륵좌상으로 얼굴이 개성적이고 독특하다.

 

▽ 영은사 대웅보전 가는 길

 

 

▽ 영은사 대웅 보전 

 

▽ 대전 앞에는 송대에 건축된 8각 9층석탑이 있다

▽ 영은사 천황전 ‘운림선사(云林禅寺)’ 는

청나라 강희제가 비래봉 정상에 올라 영은사의 절경을 감상하고

‘운림선사(云林禅寺)’라는 자필로 쓴 편액을 하사했다는 편액.

 이것은 청대 강희 황제의 자필로 알려져 있다.

강희가 남쪽 지방을 순찰하던 중 항저우에 들러서 북고봉에 올랐는데,

구름이 자욱하고 안개가 덮힌 곳 속에 영은사가 있는 것을 보고 이 네 글자를 생각해 냈다고 한다.

대전 양 옆에는 20존 천불상이 있고,

   

  저장성 항저우 영은사에서 안후이성 황산까지 280km,자동차로 3시간48분 걸린 이동 경로



 
 항저우 영은사에서 안후이성 황산까지 고속도로에서 본 풍경들이다.
 
 

 

 

□  안후이성 황산 트레킹

황산이 자리한 안후이성은 중국 중앙부 양자강 하류에 있는 성으로 북동으로 강소성과 남동으로 저장성과 접해 있다.

전체 면적이 13만 9900 평방킬로미터,인구가 약 5,761만, 중국 23개 성 중 면적이 적은 편에 속한다.

영은사에서 4시간 가량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안후이성 황산에 도착후,

운곡역 케이블을 타고 12분 정도 올라 백아령역에 도착하여, 

맨먼저 바위위의 한그루 소나무가 마치 붓을 닮었다는 " 몽생필화"와 흑호송,

기송이 많은 시신봉을 구경후 (안개가 끼어서잘 볼수 없다 ) 북해빈관에서 둘째날 밤을 맞이 하였다.
 
 
▽  서호,영은사 탐방 후
 
     1~2일차 서호,영은사에 가이드한 중국 동포인 김계월 가이드(37세)는 끝이나고,

    2일차,중국 현지 중국인 이성범(28세)의 안내하에 황산을 향했다.

            2007년4월21일,토요일이다.

 
 

▽ 황산으로 오르는 길의 1990년12월에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된 황산 입구 지석

 
 
▽ 운곡역으로 가는 길에 버스 차창으로 본 황산 오르는 길에 본 풍경

 

▽ 운곡역에 도착하여

 

백아령역으로 가기 위해 운곡역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오른다.

    오르는 도중 운무가 끼어 앞을 볼수가 없다.

 

▽ 백아령역에 도착한다.

 

▽ 흑호송에서

 
 

 

바위 위의 한그루 소나무가 마치 붓을 닮었다 하여 몽생필화라는 소나무(우중이라 다소 희미한 사진) 

 
 
 
황산 4절 가운데 으뜸이 되는 기송이 많은 시신봉에서
 
 
 
▽ 시신봉에서 내려와 금일 황산에서 투숙할 북해빈관이 보인다.

 

▽ 투숙한 북해빈관에서 일행과 함께

 

[일정]

3일차; 2007.04.22.일요일.비
 
   북해빈관에서 지난밤 우려했던 비가 지나밤 부터 밤새도록 아침까지 그치지 않는다.

   현지 가이드의 안내하에 우의를 구매하여 황산의 절경 중 절경 서해대협곡을 조망할 수 있는 배운정으로 향한다.

금일 트레킹 할 코스는 아래와 같다. 

○ 서광정(曙光亭)-북해빈관에서 청량대로 오르는 길목의 사자봉 능선에 있는데 북해빈관과 마주하며 가까

    이에 있다.원래 이름은 문광정(文光亭)으로 아래는 산화부에 이어져 있으며 시신봉을 바로 볼 수 있다.

    일출과 운해,설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청량대-1,690m 높이의 사자봉에 중턱에 있으며, 운해와 일출 모두가 아름다운 곳이다.

    통법대, 법석대라고 불리도 하고 황산 사자봉의 허리부분에 위치해 있다. 

    청량대 한쪽에는 파석이 돌출해 있는데, 파석송이라 불리바위다.

사자봉-누운 사자를 닮은 형상

배운정-비래석에 북쪽으로 1 km 떨어진 곳으로 서해대협곡을 감상 할수 없는 최고의 명당

비래석-높이 12m, 600톤급의 거석이 하늘을 나르는 듯한형상飛來石)이라 이름 붙여졌다 한다.

광명정(光明頂:1860m)-황산의 두번째 봉우리로 일출을 가장 보기 좋다는 곳

 
 
▽ 북해빈관에서 우중에 황산을 둘러 보기 위해 떠나기 전 북해빈관 앞 뜰이다.
 

 

 
 
 

 

▽ 서광정 앞에서

 

▽ 일출을 보기에 가장 좋은 장소로 꼽히는 청량대 앞에서

    사진 작가들의 포인트라 한다.

 

▽ 사자봉 앞에서

 

▽ 배운정에서- 황산의 기암 괴석을 관망하기에 가장 좋은 위치

 

▽백운빈관에서

 

 백아령역에서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많은 인파로 인해  2시간 가량 기다리다 운곡역 케이블카로 하산한다.

 
 

▽ 운곡사역을 나서면서 좌측으로 본 운무낀 산

 

우중의 오전 황산 트레킹을 시작하여

 서광정 ,청량대,사자봉을 지나 서해빈관,배운정,비래석,다시 북해빈관 담을 지나 백아령역으로 ......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백아령역에서 2시간 대기하다 운곡 캐블로 운곡령역으로.......

운곡령역에서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25인승으로 황산대문에 도착하여 항저우의 '호텔 서계 18가' 호텔로 향한다.

마즈막 일정인 황산 트레킹은 이렇게 끝을 맺는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황산 트레킹은 아쉬움만 남긴체 떠나야 했다.......

 

 

 

안후이성 황산에서 '호텔 서계 18가'까지 272km ,자동차로 4시간47분 걸린 이동 경로

 
 
황산에서 다시 이동하여 투숙한 절강성 항저우에 투숙한 호텔 서계 18가 호텔(XIXI SHIBAJIA HOTEL)

 

[일정]

4일차;2007.4.23.월요일.맑음

    서계 18가 호텔'에서 일찍 일어나 준비하여 2시간 걸리는 항저우 샤오샨 국제 공항으로 향했다.

    오전 9시 인천 국제 공항행 비행기를 타야 하기 때문이다.

    인천 국제 공항 도착하여 대구로 출발,도착하여 3박4일간의 모든 일정을 종료한다. 

   ※ 중국 황산 트레킹 여행은 비로 인해 황산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너무 아쉽기만 하다.

 

 호텔에서 샤오산 국제 공항까지 60.7km,자동차로 54분 걸린 이동 경로


▽ 샤오산 국제 공항으로 이동 중 이별 인사하는  중국 현지 가이드 중국인 이성범(28세)씨; 2일차,3일차,4일차 

 

▽ 샤오산 국제공항으로 이동중 이별 인사하는 중국 현지 가이드 중국인 김계월(37세)씨 ; 1일차,2일차  

 

▽ 샤오산 국제공항으로 이동 중 버스 차창 밖으로 본 풍경들

 

▽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에서 대한민국 인천 국제공항으로 이동 경로

 

▽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국제 공항으로 들어서면서

 

▽ 샤오산 국제공항에서

 

▽ 상공에서 본 샤오산 국제공항

 

▽ 상공에서 본 양쯔강

 

▽ 조그마한 구름이 하늘을 수놓은 서해 상공

 

▽ 상공에서 본 인천 국제공항

 

전북 무주 적상산

 

해발; 1,034m

위치; 전북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소개;

   적상산은 사면이 절벽으로 둘러싸여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들면 여인네의 치마와 같다 하여 적상이라는 이름이 붙어졌다.

   가을의 단풍만이 아니라 철따라 독특한 특성을 가진 산이다.        

   적상산에는 장도 바위,장군바위 등 자연 명소와 함께 최영 장군이 건의하여 축조했다는 적상산성이 있으며,       

   적상산은 적상면 중앙에 솟은 향로봉과 기봉 두 봉우리를 주봉으로 하고 있다.       

   북쪽 향로봉과 남쪽 기봉이 마주하고 있는 정상 일대는 흙으로 덮인 토산이라 원시림을 방불케 할 정도

   나무가  울창하다.         

   800~900m 가량되는 산허리 까지는 층암 절벽이 병풍처럼 겹겹이 둘러싸고 있는 바위산이다.        

   험한 바위산인 탓에 등산로는 서창 마을 쪽이나 안국사로 오르는 길은 돌비탈을 지나야 하고 길도 애매해서

   서창리쪽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한국의100대 명산중의 하나로 손꼽히며,        

    명소로는 천일폭포,송대폭포,장도바위장군 바위,적상산성,안렴대,안국사(조선실록 5대 사고지 중 하나)등이 유명하다.

산행일시; 2007년3월23일,금요일.맑음

산행코스; 서창 마을-장도 바위-서문지(적상산성)-계곡 합수 지점-계단-통신 시설-전망대-안렴대(원점 산행)

산행시간; 중식포함 4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서대구 IC-금호JC-경부 고속도로 황간IC-영동(대전)-무주(대전)-무주(장수)

       -길왕 교차로(적상면)-안국사-서창 마을 주차장    

       (네비; 전북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192번지-140km, 2시간 10분 소요,통행료 5,100원)

 

이미지 보기

▽ 서창 마을 주차장에서 시작하는 적상산 산행이다.  

   주차장에서 오르막 아스팔트길을 따라

 

▽ 서창 마을 한가운데를 통과해 입산 통제소를 지나면 적상산이 우측으로 한 눈에 들어오는 커다란 공간의 공원을

     볼 수 있다.

     공원을 지나 골짜기를 향해 간다.

 

▽ 계곡의 암벽과 능선이 보이는 산행길이다.

오르막 등산로를 올라가면 너덜 바위가 있는 지점을 지나게 된다.

 

▽  커다란 암석 옆을 지난다

 

▽ 이어 장도 바위를 만난다.

적상산성 서문아래 하늘을 찌를 듯이 서있는 이 바위는 고려 말 왜구 토벌에 나선 최영 장군이 쌓았고,

거란과 왜구의 침입 때 군민들이 성터를 근거 삼아 전투를 벌였다고 한다.

고려 말 최영장군이 적상산을 오르다가 길이 막혀 장도를 내리쳐 길을 내고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다.

 

▽ 장도 바위를 지나 오르막 길을 오르면 우측으로 바위를 지나는 가파른 등산로를 올라간다.   

            

 ▽  적상 산성 서문지에 도착한다.

 

△ 적상산성 서문을 지나면 만나는 이정표.

     향로봉까지는 1.1km,안국사까지는  1.4km 남은 거리다.

 

▽ 적상 산성

 

▽ 계곡 합수점을 지나 로프 펜스가 처진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 데크 계단을 오른다.

 

▽ 능선에 올라서면 네거리 갈림길 이다.   

    좌측은 향로봉(1.5km←)으로 가는 등산로며,

    직진하면 안국사로 가는 길이며,

    우측은 정상과 안렴대로 가는 등산로다.

 

▽ 통신시설이 있는 정상부에서 안렴대로 가는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

    이 지점에서 향로봉까지는 1.7km며 안렴대까지는  0.15km다.

 

    사진에서 우측 계단이 보이는 곳으로 가면 안국사로 가는 방향이다.

 

 

▽ 삼거리를 지나 철로된 펜스를 따라가면 안렴대로 가는 등산로다.

 

     전망대다.

 

 

 

 

 

 

△ 계단을 내려 선다.

 

 

 

▽ 뒤돌아 본 계단

 

 

 

▽ 경사진 오르막길을 오르면 안렴대다.

 

 

 

▽ 안렴대에 도착한다.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산 119-1번지에 위치한 정상에 있는 안렴대(安廉臺)는 거란 침입 때 안렴사가 진을 치고 피란

했던 곳이다.

안렴대에서 서창 마을 주차장으로 되돌아 오는 원점회귀 산행은 종료된다.

 

 

▽ 안렴대에서 본 전망

 

 

 

              

 

 

 

 

 

해발; 1,052m

위치;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구 하동면) 와석리

소개;

   마대산은 백두대간이 선달산을 거쳐 고치령과 마항치 사이에 형제봉을 일으키고,        

   북쪽으로 가지를 쳐 옥동천과 남한강에 가로 막혀 지맥을 다한 산으로,        

  동쪽 계곡에 김삿갓 유적지를 품고 있는 산으로 선낙골 계곡의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다운 산이다.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동강과 햇빛을 가리는 장목수림,그리고 계곡 가을 단풍으로 유명하며,        

  김삿갓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생가터,묘역 등을 함께 볼 수 있다.    

    ※ 입산 허용기간(개방)- 봄: 2.1~5.15, 가을:11.1~12.15         

산행일시; 2007.02.12.월요일.맑음

산행코스; 

   김삿갓 문학관 주차장-노루목교-김삿갓 주거터-안부 삼거리-마대산 정상(원점 산행)

산행시간; 중식포함 4시간

가는 길;

   대구 성서홈플러스-신천대로-서대구IC-금호JC-중앙 고속도로 풍기IC-풍기.소수서원(부석사 )-남대리(영춘)

 -김삿갓 묘(강원도 와석리)-김삿갓 문학관 주차장             

  (네비;강원도 영월읍 김삿갓면 와석리 913-1번지- 170km,2시간30분 소요,통행료 6,000원) 

 

이미지 보기

△ 김삿갓 문학관이 있는 김삿갓 문학관 주차장에서 산행은 시작된다.

난고 김병연(1807-1863)은 평생 산하를 떠돌며 시와 술로 지낸 그를 김삿갓이라 부른다.

생전에 아들에게 "나 죽으 면 여기 묻으라" 유언했던 영월땅 양지 바른 와석골 노루목.....

영월읍 동남쪽 길로 옥동천 계곡길로 걸어 올라가면, 좁고 깊은 계곡이 나온다.와석골 노루목이다.

지금도 큰 길에서 한시간 반을 걸어 들어가야 하는 첩첩산중 오지다.

자신의 조상과 관련된 일로 이 척박한 땅에 들어와 살다가 결국 세상을 등졌다.

그는 조부 김익선의 불충을 비웃는 글을 써 과거에 합격했으나,그 일이 두고 두고 가슴에 맺혀 평생

삿갓 쓰고 평생 하늘을 보지 않았다.

워낙 세상을 떠돌다보니 그가 묻힌 곳이 어딘지 알 수가 없었으나,

1982년 향토 사학자 박영국씨(작고)가 집요한 추적과 고증 끝에 와석골에서 삿갓 무덤을 찾아냈다.

오직 '김삿갓 뫼는 양백(태백-소백)지간,영월-영춘 어간에 있다'는 고문서 기록 하나에 의지했다고 한다.

 

 

▽ 주차장 한켵에 있는 영월군 안내도

       

▽ '노루목 상회 식당' 입간판이 있는 곳으로 가면 노루목교가 나온다.  

 

▽ 마포천을 가로지르는 노무목교를 지나면 왼쪽은 충북 단양군 영춘면이고 오른쪽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이다.

    강원도와 충북의 도경계가 되는 곳이기도 하다.

    우측으로 약100m 도로를 가면. . . . . . 

               

▽ 좌측으로 돌탑과 암벽 위에  입석이 있는 소공원 입구에 도착한다.             

 

▽ 소공원을 둘러 본 후

     

 ▽ 당집 앞을 지난다.

          

▽ 산행 안내도에서 김삿갓 주거지로 가는 임도를 따라 가면

 

▽ 계곡 계류를 가로 지르는 녹색으로 난간을 페이트한 다리를 만난다.

    우측으로 가면 처녀봉으로하여 마대산으로 가는 등산로며,

    직진하여 다리를 건너면 김삿갓 주거지로 가는 등산로다.

    김삿갓 주거지로 간다.

 

▽ 김삿갓 주거지를 지나

 

▽ 가파른 등산로를 올라간다.

 

▽ 김삿갓 유적지에서 올라오며 안부에 올라서면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에서 좌측으로 0.1km 남은 마대산 정상으로 간다. 

 

 

 

▽ 마대산 정상에 도착한다.   

 

▽ 정상에서 보는 풍경들

 

□ 하산은 역방향이다.

김삿갓 주거지를 지난다.

          

 

▽  계곡 계류를 가로 지르는 녹색으로 난간을 페이트한 다리로 돌아와

    노루목교를 지나 주차장으로 원점 회귀산행이다.

    이로서 금일 눈쌓인 마대산 산행은 끝이난다.

 

 

해발; 755m

위치; 전남 순천시 송광읍 이읍리 1번지

소개; 

   조계산은 주봉인 장군봉을 중심으로

   서쪽으로 해인사,통도사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3대사찰의 하나인 송광사와

   동쪽으로 고찰인 선암사가 조계산 주능선을 중심으로 동서로 자리잡고 있으며  

   두 거찰을 감싸안고 있다.

   송광사는 조계산 자락인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에 위치한 사적 제506호인

   대한 불교 조계종 21교구 본사이다.

  신라 말 혜린선사가 창건할 당시에는 길상사라는 조그만한 사찰이었으나

   고려 인종때 석조대사가 절을 확장하려고 준비하던 중 타계하여 뜻을 이루지 못하고

   이후 50여년 동안 버려지고 페허화 된 길상사는 보조국사 지눌이

   정혜결사를 이곳으로 옮기면서 중창하였고 고려 희종이 길상사를 수선사로,

   송광산을 조계산으로 개명하였다.

   조계산은 산세가 부드럽고 아늑하며 산속의 깊은 계곡과

   모후산의 만수봉이 광사 일대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천자암은 송광사의 산내암자이며 고려시대 보조국사와 담당 국사가

   중국에서 돌아올 때 짚고 온 향나무 지팡이를 나란히 꽂은 곳에 절집을 짓고 

   국사인 금나라 왕자인 담당국사가 창건하여 천자암이라 명명하였다고 한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법당을 비롯해서 나한전·산신각·법왕루·요사 등이 있으며,

    800년이 넘은 천연기념물 제88호로 지정된 쌍향수가 있는데

   천자암은 오랜 세월을 지나는 동안 두 그루의 나무만 남고 절집은 스러져 갔다.

    현재의 절집은 최근에 복원한 것이라고 한다.

산행코스;

   송광사 주차장~매표소~송광사~수석정삼거리~운구재~천자암으로 원점회귀 산행이다.

산행시간; 중식포함 4시간30분  

산행일시; 2007.01.19.금요일. 맑음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성서IC -중부내륙고속도 남대구IC -중부내륙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칠원JC -순천IC-호남고속 주암IC -송광사 톨게이트 -송광사 삼거리

 

 

-송광사 시외 버스 정류장 

 

   (네비; 전남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132-1-230km,2시간 40분 소요,통행료 9,500원)

 

 

 

 

 

 

 

이미지 보기                                                                              

                                                                             

                                                                                   

 

 

 

 

         

▽ 송광사 버스 정류장(대형버스 주차장)에서 약 200m 정도 상가를 지나 매표소에 이른다.

 

 

 

▽ 송광사 매표소에서 송광사 일주문까지 1.4km 구간은 산책로이며

 

 

    매표 요금은 입장료 어른 3000원(어린이 2000원)이다.

 

 

 

 

▽ 계류 건너는 자동차 도로며 주차장에서 송광사 가는길은 평탄한 길이다.

 

 

 

▽ 안내도 앞을 지나

 

 

  

 

 ▽ 청량각을 지나서

 

   

 

 

          

▽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이곳에선 말에서 내리라는 뜻의 하마비를 지난다.

 

 

▽ 잘 정비된 등산로를 지난다.

 

  

 

 

▽ 일주문 가기전 부도전을 지나면

 

 

 

 

 

 

▽ 일주문 바로 앞 "승보종찰 조계산 송광사"라고 새겨진 비석을 만난다.

 

 

 

  

 

▽ 송광사 일주문으로 들어간다.

 

 

 

 

 

 ▽ 송광사 일주문을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척주각과 세월각

  

 

     죽은 사람의 위패가 절에 들어오기 전에 세속의 때를 깨끗이 씻는 곳인데,

 

 

     남자의 혼은 척주각에서 여자의 혼은세월각에서 씻는다.

 

    

     송광사만이 갖고 있는 특이한 건축물이다.

 

 

 

 

 

         

 

 

송광사의 유래는 다음과 같으며 송광(松廣)이라는 이름에는 몇가지 전설이 있다.

 

 

  첫째는 '18명의 큰스님들이 나셔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펼

     절이라'는 뜻이다.

     곧 '송(松)'은 '十八(木)+公'을  가리키는 글자로 18명의 큰스님을 뜻하고,

     '광(廣)'은 불법을 널리 펴는것 가리켜서 18명의 큰스님들이나서 불법을 크게 펼

      절이라는 것이다.

  둘째로 보조 국사 지눌스님과 연관된 전설이다. 곧 스님께서 정혜결사를 옮기기 위해 

 

    터를 잡을 때 모후산에서 나무로 깍은 솔개를 날렸더니 지금의 국사전 뒷등에 떨어져

 

     앉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뒷등의 이름을 치락대(솔개가 내려앉은 대)라 불렀다 한다.

 

      이 전설을 토대로 육당 최남선은 송광의 뜻을 솔갱이(솔개의 사투리)라 하여 송광사를

 

      솔갱이 절이라 붙었다고 한다.

 

세째는 일찍부터 산에 소나무(솔갱이)가 많아 '솔메'라 불렀고,

 

   그것에 유래해서 송광산이라 했으며,산 이름이 절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송광사 대웅보전의 모습이다.

 

 

 

 

 

▽ 송광사 삼인당

 

 

 

 

 

▽ 우화각

 

 

 

송광사를 오른쪽으로 바로 지나면 만나는 대나무 숲길과 송광사 텃밭

 

 

 

 -그 텃밭 왼쪽 계곡을 건너 시멘트 임도길을 오르면 천자암으로 가는 등로로 접어들게 된다.

 

 

 

  초반의 거친오름길을 지나고 나면 그 이후 천자암까지는 순탄한 육산의 숲 오솔길을 만날수 있다.

 

 

 

 

▽ 정면7칸,측면4칸 짜리 중층 누각인 사자루라는 침계루다.

    침계루를 지나면 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나온다.

 

 

 

 

▽ 향로전과 불조전이 있는 별채를 지난다.

 

 

 

 

 

▽ 뒤돌아 본 향로전과 불조전

 

 

 

 

 

▽ 대나무 숲길을 지나면

 

 

 

 

 

▽ 수석정 삼거리 이정표.

 

 

수석정 삼거리에 닿는다.

 

 

이곳에서 곧바로 가면 천자암(3.4km) 가는 등산로며,

 

 

 

왼쪽 계류위 다리를 지나면 송광 굴목재로하여 연산봉으로 가는 등산로다.

 

 

 

 

 

 

 

 

 

 

▽ 천자암으로 가는 시멘트길이다. 

 

 

 

 

 

 

 

 

 

 

 

 

▽ 운구재 길목에 올라선다.

 

 

 

    운구재에서 좌측으로 천자암으로 가는 길이다.

   

 

    수석정 삼거리에서 운구재 까지는 40여분이면 도착 할 수있다.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운구재 정상에 오르니 천자암까지 2KM가 남았다는 표지판이 서있다.

 

 

여기서부터는 천자암으로 가는 능선은 비교적 평탄한 길이라 올라왔던 길에 비하면 정말 산책하는 기분이다.

 

 

 

 

 

▽ 천자암 삼거리

 

 

    운구재에서 천자암으로 가는 길목에 만나 이정표.

 

   

    천자암까지는 1.6km 남은 거리다.

 

 

 

 

 

▽ 천자암으로 가는 능선 길은 대나무숲으로 이어진다.  

 

 

 

 

 

▽ 천자암 입석을  지나 시멘트길을 따라가면 

 

 

 

 

 

 

 

 

 

 

▽ 천자암 입구 범종 종각을 지난다.

 

 

천자암 범종 종각 마루에서 바라다 보면 벌교와 보성쪽 풍경이 관망된다.

 

 

자암 사찰보다는 쌍향수가 더 유명한 이곳은 송광면 이읍리에서 천자암 경내까지 자동차가 들어올수 있는 곳이다.

 

 

 

 

 

 

 

 

▽ 천자암 현판

 

 

천자암은 송광사(松廣寺)의 산내암자이며 송광사의 제9세 국사인 담당국사가 창건하였으며,

 

 

 

담당국사가 금나라 왕자였으므로 천자암이라 명명하였다고 한다.

 

 

그 뒤 1633년(인조11)설묵대사가 중창하였고, 1730년(영조6)자원대사가 중건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보조국사가 금나라 장종 왕비의 불치병을 치료하여준 것이 인연이 되어

그 왕자 담당을 제자로 삼아 데리고 귀국한 뒤,

짚고 온 지팡이들을 암자의 뒤뜰에 꽂아둔 것이 자란 것이라고 전한다.

 

보조국사와 담당국사의 연대적 차이가 100여년에 이르므로 이 전설을 믿기는 어렵다.

 

 

 

천자암은 대표적인 조계종 참선도량의 하나로서 수행자들의 정진 장소가 되어 있다.

 

 

 

 

 

 

▽ 천자암으로 들어서는 길은 마루건물인 법왕루 아래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계단을 올라서면 바로 천자암 절집이다.

 

 

    옆으로 넓은 마당이 있고 그 유명한 쌍향수가 고개를 들어야만 보일만큼 크게 서 있다.

 

 

    웅장한 모습이다.

 

 

 

 

 

 

 

송광사 천자암의 쌍향수는 천연기념물 제88호로 수령이 약 8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2.0m,가슴높이 둘레 4.10m,3.30m이다.

 

 

 

두 그루가 쌍으로 나란히 서 있고 줄기가 몹시 꼬인 신기한 모습을 하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고려시대에 보조국사와 담당국사가 중국에서 돌아올 때 짚고 온 향나무 지팡이를

 

 

 

이곳에  나란이 꽂은 것이 뿌리가 내리고 가지와 잎이 나서 자랐다고 한다.

 

 

 

담당국사는 왕자의 신분으로보조국사의 제자가 되었는데,

 

 

 

나무의 모습이 한 나무가 다른 나무에 절을 하고 있는 듯하여 예의 바른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나타내는모습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또한 한손으로 밀거나 여러 사람이 밀거나 한결같이움직이며,

 

 

 

 

나무에 손을 대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전설이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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