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의 건국         작성일자;2020.05.13.수요일,맑음

 

BC 37년,

부여의 왕자였던 주몽 이 부여를 탈출해 졸본(지금의 중국 랴오닝성 환런)에서

고구려를 세웠다.

전설에 따르면 주몽은 ‘물의 신’ 하백의 딸 유화와 천제(하늘의 신) 해모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해모수가 유화를 떠나 돌아오지 않자 유화는 부모에게 쫓겨나

우발수에서 살았다.

그때 부여의 금와왕이 유화를 데려다 가뒀는데

유화는 그 곳에서 빛을 받고 임신해 알을 낳았다.

그 알을 깨고 태어난 주몽은 활을 잘 쏘고 영특해

대소를 비롯한 부여 일곱 왕자의 질투를 받았다.

주몽이 유화의 뜻에 따라 부여를 떠나 남쪽으로 내려가자 대소가 추격해 왔다.

비류수(지금의 훈허강)에 이르러

“나는 하늘 신과 물의 신의 자손 주몽이다!”라고 외치니

자라와 물고기 떼가 올라와 다리를 만들어 주어 추격을 따돌릴 수 있었다.

주몽은 고구려를 세운 뒤 비류국 송양왕의 항복을 받았다.

 

고구려 건국 설화

주몽의 아버지는 천제인 해모수였는데,

성북 청하에서 놀고 있는 하백의 딸 유화와 인연을 맺고 하늘로 돌아간다.

이 일로 하여 유화는 하백에게 쫓겨나 있다가 금와왕에게 구출되고,

후에 해에 잉태되어 1개의 알을 낳는데 이것이 주몽이다.

알은 상서롭지 못하다 하여 마구간과 깊은 산에 버려지지만

짐승들의 보호를 받고 태어나 어머니에게서 양육 된다.

어려서부터 활을 잘 쏘아 주몽이라 불렸는데,

부여 왕의 태자들이 그의 능력을 시기하여 죽이려 하자,

유화는 주몽에게 남쪽으로 가 뜻있는 일을 하라고 한다.

주몽은 계략을 써서 왕실의 준마를 얻고,

세 현우가 함께 길을 떠나 엄체에 이르렀을 때,

그를 도우러 나타난 물고기와 자라들이 만든 다리를 밟고 강을 건너 추격병을 피한다.

주몽은 유화가 보낸 보리씨를 비둘기로부터 받고,

남쪽으로 내려와 경개가 좋은 곳에 왕도를 정하고

나라 이름을 고구려라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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