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대 대통령 선거 실시 2019.12.27.금요일,맑음
1988년2월25일,제13대 대통령에 취임한 노태우의 5년 단임제 임기가 끝나감에 따라
1992년12월18일,제6공화국 때인 직접 선거로 치러진 대통령 선거로.
민주세력 후보들인 김영삼·김대중·정주영·박찬종·이병호·김옥선·백기완 등 7명이다.
선거 방식은 13대 때와 마찬가지로 국민의 직접 선거에 의한 최다수 득표자를 당선인으로 선출하는
직접선거 방식을 채택하였다.
후보는 민주정의당.통일민주당,신민주 공화당 등 3당 합당으로 탄생한 민주자유당의 김영삼과 민주당의
김대중,통일국민당의 정주영,신정당의 박찬종,정의당의 이병호,무소속의 백기완·김옥선 등 7명이었다.
총유권자 수는 2942만 2658명으로,
2409만 5170명이 투표에 참가하였고 투표율은 81.9%이었다.
무효 31만 9761표를 제외한 유효 득표수는 2377만 5409표였다.
후보별 득표수는 김영삼 후보가 997만 7332표(득표율 42%)로 1위,
김대중 후보가 804만 1284표(득표율 33.8%)로 2위,
정주영 후보가 388만 67표(득표율 16%)로 3위,
박찬종 후보가 151만 6047표(6%)로 4위를 차지하였고,
백기완·김옥선·이병호 후보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제14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김영삼은
1993년2월25일, 5년 단임제의 대통령에 취임함으로써 32년 간 지속된 군부 출신 대통령들의 통치를 종식
시키고 문민정부를 출범시켰다.
제13대 대통령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심각한 지역 대결 구도에서 벗어나지 못함으로써 한국 사회의 병폐인 지역주의 풍토를 더욱 부채질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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