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청옥산

해발; 1,277m

위치; 경북 봉화 석포면 대현리와 소천면 경계

소개;

  백두대간에서 가지쳐 나간 산자락이 봉화군에서 불끈 치솟아 만든 산이 청옥산이다.

  지금은 거의 사라진 산나물 ‘청옥’에서 이름을 따왔다고도 하고,산아래 옥(玉)광산에서 푸른 옥이 많이 나 이름

  지어졌다고도 한다.

  궁궐 건축에 쓰여졌던 금강송과 60여년 전 인공조림 사업으로 조성한 낙엽송 등의 침엽수림,그리고  신갈나무 등의

  활엽수들이 어우러져 거대한 숲의 바다를 이루고 있는 청옥산이다.

  또한,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산이나 낙동강의 상류이며,

  세계 최남단의 열목어(천연기념물 제74호) 가 서식하는,태백산 문수봉과 청옥산 사이에서 시작되어 조록 바위봉까지

  이르는 12㎞의 천연기념물 및 천연림 보호지역으로 출입을 제한된 백천계곡(최근 개방).100리에 이르는 원시림의

  고선 계곡,  한국의 휴양림 중에 가장 넓은 물놀이장,체력단련장,산막,야영장,캠프파이어장 등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는

  청옥산 자연 휴양림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 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특이한 것은 정상까지 오르는 길에 급격한 경사 구간없이 정상에 오를수 있다는 것이다.

산행일자; 2010.08.19.목요일.맑음

산행코스;

    금강 소나무 생태 경영림 입간판-안내소-이정표(숲길)-목다리-목다리-목다리-이정표-잣나무 숲길

  -자생 식물 집단 분포 구역-이정표-청옥산-이정표-백천 계곡-현불사 주차장

산행시간; 중식 포함  5시간30분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서대구 IC-중앙 고속도로 금호JC-영주 IC.봉화(풍기.울진)-현동 삼거리.태백(동해)

  -소천면 소재지.좌회전-31번 국도-늦재-금강소나무 생태 경영림-태백 방면-중앙고속도로-제천나들목-38번 국도-태백

  -35번 국도 봉화 방면-금강 소나무 생태 경영림 

  (네비; 경북 봉화군 소천면 고선리 산 26번지-178km,2시간 50분 소요, 통행료 5,600원)

 

이미지 보기

금일 산행 할 청옥산 들머리는 봉화군에 소재한 금강 소나무 생태 경영림 입간판이 있는 지점에서 시작한다.

그동안 등산 단체 등에 제한적으로 개방 됐던 ‘타랭이골’코스다.

 

시멘트 길을 따라 올라가면 만나는 "금강 소나무 생태 경영림" 사무소

 

"금강 소나무 생태 경영림" 사무소를 지나 오르막 시멘트 등산로를 따라 올라간다.

 

안내소를 지나 시멘트길을 따라 오르막길을 오르면

 

 

 

 좌측으로 숲길 방향으로 계류를 건너는 이정표를 만난다.

  여기서 부터 청옥산 자락의 타랭이골을 따라 "생태문화의 숲길(약2.5km)"의 산행이 시작된다.

 

계류의 목다리를 건너

 

두번째 목다리를 건넌다.

 

완만한 등산로를 올라가면 마즈막 계류 위 목다리를 지나면

 

만나는 이정표다.

청옥산 방향으로 너털길을 10여분 올라가면

 

활엽수 숲길,가래나무 숲길,잣나무 숲길 등을 지난다.

 

숲길을 지나고 나면 황토의 통나무 계단을 만난다

여기서 부터 계곡을 벗어나 해발 약1,000m에 형성된 고산 습지대로 들어선다. 

 

고산 습지대(자생 식물 집단 분포 구역) 도착하여 

 

고산 습지대을 지나면

 

또 다시 통나무 등산로를 오른다.

 

데크길을 오른다.

이 곳에서 정상까지는 약 500m거리다.

 

녹색문을 지나 질퍽한 임도를 따라 오른다.

 

 임도가 끝나고 나면 좁은 등산로가 나온다.

 

 좁은 등산로를 오르면 정상인 헬기장에 도착한다.

관리번호 2번 이정표에서 태백산 방향으로 올라가면.

 

 세 개의 정상석이 있는 해발1,277m의 청옥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엔 나무로 가리워져 조망은 없다.

첫번째 정상석이다.

 

두번째 정상석과 뒷편에서 본 정상석이다.

 

헬기장에 위치한 나무로된 정상목이 진짜 정상이라 한다.

 

전방에 보이는 중계탑은 무인 산불 감시탑이다.

 

정상에서 본 이정표 지점이다.

 

 

 하산

하산은 정상에서 올라왔던 반대 태백산 방향으로 하산한다.

 

바위 사이를 지나는 하산길이다.

 

하산하다 나무 사이로 뒤돌아 본 정상의 산불 감시탑이 보인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달바위봉(월암봉;1.097.7m)이다.

 

이정표를 만나 태백산 방향으로 하산한다.

 

하산을 시작 한지 2시간 10여분이 지나서야 만나는 이정표(청옥산,태백산,고선계곡,백천고개)다.

사거리 갈림길에서 우측 백천 계곡으로 하산한다.

20년만에 개방한 백천계곡이다.

 

이정표에서 백천 계곡으로 내려가면 산죽이 우거진 숲길을 지나.

 

계곡을 건너면

 

시멘트 다리를 만난다.

백천 계곡 갈림길에서 20여분 경사진 등산로를 내려선 지점이다.

 

계곡을 따라 하산한다.

 

아름다운 백천 계곡의 모습이다.

 

다시 만나는 시멘트 다리를 건넌다.

 

임도를 따라 하산하는 등산로다.

 

시멘트 임도를 만나.

 

태백산 등산 안내도와 이정표 지점에 도착한다.

 

이정표(상골 3.2km,현불사 3.3km,철반백이골 입구(총연장3.6km)에서 현불사 방향으로 하산한다.

현불사 주차장까지는 5km 이상 내려가야 한다.

 

잡풀이 우거진 숲길을 지난다.

 

 열묵어가 서식한다는 백천계곡.

 이 곳 임도까지 차가 다닐 수 있으나 통제한다.

 

백천 계곡을 건너는 시멘트 다리를 지나

 

다시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백천계곡은 석포면 대현리에 태백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청옥산 아래로 흘러 내려 이루어진 계곡으로 낙동강의 원류며,

원시림과 물이 맑고 수온이 낮아 빙하기 어족인 천연 기념물 제 74호인 열목어의 서식지 이기도 하다. 

 

시멘트 등산로가 끝나는 지점의 차량 차단기에 도착한다.

 

백두대간 등산 안내도를 지난다.

 

백두대간 등산 안내도를 지나 계류 건너편으로 바라 본 아담한 외딴집 모습이다.

 

옥수수밭을 지나 기와집이 보이는 계곡으로 하산한다.

 

고추밭 옆을 지나 하산한다.

 

옥수수밭에서 본 기와집 앞을 지나면

 

나무로 된 등산로를 만난다.

 

봉우리가 보이는 시멘트길을 따라 내려간다.

 

하산로 왼쪽으로 난 조록 바위봉으로 오르는 이정표(1.4km)를 지나.

 

이정표에서 좌측 위로 쳐다 본 조록 바위봉

 

현불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뒤돌아 본 조록바위봉이다.

 

현불사 입구 일승교 앞 현불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바라 본 진대봉이다.

현불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종료하는 청옥산 산행이다.

 

 

 

현불사

경북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 281번지,

백천계곡에 위치한 태백산 현불사는 1980년,설송 종조께서 창종한 불승종의 총본산으로 대승 불교를 지향하는 사찰이다.

 

현불사 묘법당과 연호각으로 들어가는 다리를 건넌다.

태백산 숲길을 따라 범종각인 보현각을 지나야 현불사 법당이 나온다.

시간 관계상 현불사 법당은 들릴수가 없었다.

 

현불사 묘법당과 연화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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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 청옥산     2010.8.19.목요일.맑음

 

경북 봉화 석포면 대현리와 소천면 경계에 위치한 1,277m의 청옥산은

백두대간에서 가지쳐 나간 산자락이 봉화군에서 불끈 치솟아 만든 산이 청옥산이다.

지금은 거의 사라진 산나물 ‘청옥’에서 이름을 따왔다고도 하고,

산아래 옥(玉)광산에서 푸른 옥이 많이 나 이름 지어 졌다고도 한다.

궁궐 건축에 쓰여졌던 금강송과 60여년 전 인공조림 사업으로 조성한 낙엽송 등의 침엽수림,그리고 신갈나무 등의

활엽수들이 어우러져 거대한 숲의 바다를 이루고 있는 청옥산이다.

또한,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산이나 낙동강의 상류이며,

세계 최남단의 열목어(천연기념물 제74호) 가 서식하는,태백산 문수봉과 청옥산 사이에서 시작되어 조록 바위봉까지

이르는 12㎞의 천연기념물 및 천연림 보호지역으로 출입을 제한된 백천계곡(최근 개방).100리에 이르는 원시림의

고선 계곡, 한국의 휴양림 중에 가장 넓은 물놀이장,체력단련장,산막,야영장,캠프파이어장 등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는

청옥산 자연 휴양림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 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특이한 것은 정상까지 오르는 길에 급격한 경사 구간없이 정상에 오를수 있다는 것이다.

산행코스는 금강 소나무 생태 경영림 입간판-안내소-이정표(숲길)-목다리-목다리-목다리-이정표-잣나무 숲길-자생 식물

집단 분포 구역-이정표-청옥산-이정표-백천계곡으로 하산하여 현불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종료하는 산행으로

산행시간은 중식 포함 5시간30분 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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