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내연산 삼지봉      산행일시; 2008.04.19.토요일,맑음

 

경북 포항시와 영덕군에 걸쳐 있는 해발 930m의 내연산은

넓은 영역에 산줄기를 뻗고 있으면서도 능선보다는 골짜기 풍광으로 더욱 이름난 산이다.

한때 보경사계곡,혹은 내연골은 알아도 내연산은 아는 이가 많지 않을 정도로 계곡 풍광이 산 전체의 풍광에 앞서는 산이다.

북으로 문수봉,삼지봉,향로봉 산줄기와,남으로 우척봉.삿갓봉 산줄기 사이로 흘러내리는 주계곡은

폭포가 12개가 이어져 12폭포골,또는 물이 맑아 청하골,혹은 골 입구 보경사에서 비롯된 보경사 계곡 외에도 연산골,

내연골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내연산말그대로 속이 불타는 산이라 일컫는다.  

계곡의 물은 명경지수와 같이 맑고 떨어지는 폭포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있다.

산행코스는 보경사 주차장에서 시작하여-보경사-문수봉--내연산 삼지봉-은폭-보경사-보경사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으로 중식포함 5시간이면 산행을 마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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