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 구룡산 관룡사

경남 창녕 관룡사

위치; 경남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292

소개; 

   구룡산 중턱에 있는 절로써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신라 시대의 사찰로서 사기에 의하면 349년에 창건 되었다고 하지만 확실하지 않으나 

   전설에 의하면

   원효가 제자 송파와 함께 이곳에서 100일기도를 드릴 때 오색 채운이 영롱한 하늘을 향해 화왕산으로 부터

   9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것을 보고 절 이름은 관룡사라 하였으며 산 이름은 구룡산이라 했다고 한다.

   1401년(태종1)에 대웅전이 창건 되었고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1617년(광해군9) 영운이 재건했다.

   1704년(숙종 30), 가을 대홍수로 금당이 유실 되었으며,1712년(숙종 38) 대웅전과 다른 당우들을 재건했다.

   1749년 다시 부분적인 보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사찰 내에는 보물 제212호인 대웅전,보물 제146호인 약사전,보물 제295호인 용선대 석조석가 여래좌상,

   보물 제519호인 석불좌상,경남 유형문화재 제11호인 3층석탑 등의 귀중한 문화재 등  국보급의 많은 문화재가

   산재해 있고,

   우포늪과 부곡 유황 온천과 억세의 천국 화왕산을 소유한  창녕에는 조선 중기 팔작 지붕의 다포집게 건축물의 특징을

   간직한 보물 제 212호 관룡사 대웅전이 잘 보전되어 있다.

   또한 불공을 드리면 한가지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관룡사 용선대 석조석가여래좌상이 있다. 

   관룡사를 끼고 있는 병풍 모양의 관룡산이 있다.

탐방일시; 2008.10.28.금요일,맑음

가는 길;

   대구 성서 홈플러스-신천대로-성서IC-남대구IC-옥포JC-창녕IC-부곡(창원) 방면-하왕산 군립공원 계성 방면

  -하왕산 관룡사길-옥천 저수지-옥천 매표소-관룡사 주차장

  (네비; 경남 창녕군 옥천리 293번지-60km,1시간 소요,통행료 2,600원)

 

창녕의 서쪽 옥천의 관룡사 입구에서 관룡사로 향하는 길을 지나 옥천 매표소를 지나 산길을 따라 진행한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통도사의 말사인 관룡사는 신라 349년에 창건 되었다고 하나 그 사실이 확실하지 않고

다만,원효가 제자 송파와 함께 이곳에서 수도정진중에 화왕산에서 9 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것을 보았으니,

절 이름은 관룡사로, 산의 이름은 구룡산이라 했다 하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이미지 보기

 약사전 앞에서 바라본 관룡사 대웅전

 

태풍 매미로 유실 되고 수소문 끝에 강원도 어느 곳에서 볼듯한 석장승.                           

절터의 시작임을 알린다.    

 왼쪽의 것이 남장승이고 오른쪽의 것이 여장승이다.

 

석문을 돌아 올라 만나는 천왕문

 

범종루

 

관룡사 약사전 (보물 제146호)

 

석조여래좌상(보물 제519호)

 

대웅전의 우편 가람들. 칠성각과 산신각.그리고 삼성각이 있다.

 

대웅전의 좌로 자리한 명부전.

역시 문이 열려 있다.

 

스님들이 기거하는 요사체

 

 구룡산 중턱의 용선대에 있는 통일 신라시대 석불좌상인 관룡사 용선대 석조석가여래좌상은

 보물 제295호로 상높이 188cm, 대좌높이 136cm.대좌 위에 항마촉지인을 한 좌상으로 광배는 없어졌다.

 약사전에 봉안된 석불좌상과 달리 통일신라 불상 양식을 보여주는 상이다.

 대좌는 3단으로 반구형의 상대에는 연꽃잎 안에 꽃무늬가 있는 중판 연꽃무늬가 앙련으로 새겨져 있다.

 중대는 8각이고, 하대는 4각형의 받침 위에 복련의 중판 연꽃무늬가 조각되어 있어서

 통일 신라 후반 대좌의 특징을 보여준다.

  따라서 조성 시기는 통일신라 9세기로 추정된다.

 

용선대에서 본 가까이는 절집이고,

멀리는 병풍바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