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계필담(錦溪筆談) 작성일자; 2010.09.10.금요일,맑음
금계필담은 1873년(고종10년) 서유영(1801~?) 자신이 들은 이야기를 수록한 141편의 한문필 사본인 문헌 설화집이다.
2권 2책으로 한문필 사본으로 우리나라의 기록에 빠진 이야기를 모았다는 뜻인 '좌해일사'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141편의 설화가 주인공의 신분과 시대순에 따라 실려 있다.
조선 단종부터 순조 때까지의 왕·왕비·문신·이인·양반층여인·기생·하층여인·무인·장사의 차례로
이들에 얽힌 이야기를 적고 풍속에 대한 이야기들을 덧붙였다.
주인공들은 하층계급보다 상층계급이 많으며, 현실에서 뜻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는 인물이 많다.
조선 후기에 나온 야담집들과는 달리 다른 책을 보지 않고 지은이가 직접 들은 이야기만을 싣고 있다.
국립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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